작년말에 가성비만 보고 홈플래닛 EPI131C 공기청정기를 구매했습니다.(내돈내산)
홈플래닛 EPI131C의 경우에 가격이 일단 저렴한데도 사이즈가 다른 경쟁 가격대 제품대비 크고 무엇보가 공기청정기에서 중요한 필터링 성능이 H13급에 필터의 가격도 1만원 중반이하에 항상 팔고 있다는게 장점인 제품입니다.
원래 EPI131C의 필터가격은 69000원이라고 기재되어 있으나 항상 할인가로 15000원 이하에 로켓배송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원래 가격이 69000원이 아니라 15000원 전후라고 봐도 무방한 제품입니다.
저렴한 제품임에도 박스포장이 잘되어 있어서 생각보단 필터등 소모품을 구하는게 어렵지 않다는 것도 이 제품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품명 : 공기청정기 EPI131C필터
○모델명 : EPI131C 필터
○사이즈 : 179.3 X 179.3 X 151.5mm
○색상 : 블루
○무게 : 244g
○재질 : 종이
○제조년월 : 2022년 2월
○제조국 : 중국
○수입원 : 씨피엘비(주)
쿠팡의 배송포장은 언제나 복불복이지만 쿠팡박스안에 EPI131C가 들어 있는 이중박스 포장으로 배송되었기 때문에 EPI131C 본제품이 손상될 염려는 없었습니다.
공기청정기 필터들이 유명 브랜드 제품도 비닐로 밀봉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EPI131C는 사진처럼 비닐로 밀봉되어 있어서 새제품인지 반품제품인지 확인이 쉽다는게 장점입니다.
완전밀봉은 아니고 바람구멍 정도는 있는 밀봉이긴 하지만 그래도 위생이 중요한 필터라는 것을 감안하면 공기구멍은 있으나 완전히 포장된게 그냥 비닐만 씌워 놓은 것보다는 좋다고 생각됩니다.
홈플래닛 EPI131C 필터는 외부와 내부가 동일한 블루원단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새제품과 사용한 제품은 색상으로 쉽게 구분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 필터는 필터리셋을 한번 해서 약 5개월을 사용한 필터로서 소형 공기청정기 중에서는 그래도 풍량을 많이 만들어내는 편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공기청정기의 성능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필터의 프리필터망 부분에도 먼지가 많이 끼여 있고, 전체적으로 필터도 회색빛으로 변했을 정도로 공기청정기의 3단 저세상 소음모드를 사용하지 않고 낮은 소음인 2단까지만 사용했어도 국내 표준 안방정도 사이즈의 방을 커버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는 사이즈로 생각됩니다.
새제품이 블루색상인데, 사용한 필터는 내부색상이 회색으로 변해 있기 때문에 확실히 사용한 필터는 사용감으로 색상이 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새제품과 구제품을 비교해보면 확연히 색상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EPI131C 공기청정기의 청정 능력이 생각보다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새제품의 블루색상은 확실히 깔끔함을 보여줍니다. ^^
앞서 올렸던 사용한 필터와 다르게 신품필터는 내부도 파란색입니다.
EPI131C 공기청정기는 필터가 하부로 들어가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를 끄고 뒤집어서 필터커버를 열고 필터를 넣고 다시 커버를 닫는 방식이라 교체가 편리합니다.
필터교체가 편리하지만 구조상 필터커버가 필터를 눌러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필터가 살짝 변형이 생기기 때문에 사용중에 필터를 꺼내보거나 하면 제대로 밀봉이 안될 수도 있으므로 필터를 모두 사용할 때가지 커버를 열지 않는게 좋을 것입니다.
새필터를 끼웠으면 사진의 빨간 화살표로 표시된 필터표시를 길게 누르면 필터 리셋이 진행됩니다.
필터 버튼을 길게 누르면 삑 소리와 함께 필터가 리셋되고 새필터로 인식하기 때문에 리셋한 기준으로 필터 사용시간이 재설정됩니다.
홈플래닛 EPI131C의 필터 사용시간이 다 되면 필터표시등이 깜빡거리기 때문에 필터 교체시기를 쉽게 알 수 있으며, 필터 상태에 따라서 교체시기를 표시해주는게 아니라 총 사용시간을 기준으로 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필터상태가 좋으면 리셋버튼 눌러서 그냥 더 사용해도 되는 단순한 방식이라는게 장점이고 필터를 항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