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SM5/SM6 1.6T TCE 년간 자동차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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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운사이징 엔진이 대세이고, 그로 인해서 중형차량들도 2000cc이하의 배기량의 엔진을 사용해서 기존 자연흡기 2000cc엔진에 비해서 낮은 년간 세금과 더 높은 출력과 연비를 내고 있습니다.



2016년 5월 24일 이 포스팅 기준으로 현재 국내의 자동차세금 체계는 배기량에 따라서 내는 세금체계이고,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야 신용등급에도 영향이 있는 만큼 세금이 중요한 부분이고, 신용등급 뿐만 아니라 국가에 내는 세금은 당연히 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금에 대해서 짧게 포스팅할려고 합니다.




제목에 SM5와 SM6 1.6터보 엔진 차량인 TCE차량이 왜 아쉽냐고 했냐면, 적용 세율이 1600cc가 넘는 차량이기 때문에 타사 경쟁 차량대비 해서 년간 세금이 비싸기 때문입니다.  르노삼성 TCE차량에 들어가는 1.6터보 엔진의 배기량은 1618cc로 1600cc가 넘기 때문입니다.


경쟁차량인 LF 소나타 1.6T의 경우에 배기량이 1591cc로 1600cc이하 세율이 적용되고, 쉐보레 올뉴 말리부 1.5T의 경우에 1490cc로 역시 1600cc이하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cc당 세율 자체가 틀리기 때문입니다.






위 과세표와 같이 1600cc이하는 cc당 세금이 140원이 적용되지만, 1600cc초과는 200원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을 해보면

현재 LF소나타 1.6T는 1591cc이기 때문에 세율 cc당 140원 x 159에 교육세포함해서 년간 자동차세가 289,560원 말리부는 1490 x 140에 교육세를 포함하면 녀년간 271,180원이지만, SM5와 SM6 TECE 1.6터보는 1618cc라서 cc당 200원의 세율이 적용되고 여기에 교육세를 포함하면 년간 420,680원으로 배기량이 18cc초과로 인해서 년간 세금이 10만원 넘게 SM5/SM6가 비싸지게 됩니다.


즉, 같은 1600cc근방의 배기량을 가진 엔진이지만, 1600cc가 1cc라도 넘으면 2000cc이하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손해라는 것입니다.

SM6와 SM5 TCE에 적용된 엔진 자체가 국내에서 개발한 엔진이 아니기 때문에 배기량이 초과된 것으로 인한 년간 세금에서의 손해는 소비자 몫이 된다는 것입니다.


TCE에 들어간 엔진을 국내에서 개발을 했다면 르노삼성이 당연히 1.6T를 보고 만든다고 치면, 세금이 불리하게 18cc를 초과해서 만들지는 않았을텐데,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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