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99(Soft99) 메탈리카 하드왁스는 가격이 2만원 정도로 쇼핑몰에 따라서는 저렴하게 파는 곳은 1만원에도 파는 곳은 있습니다. 가격은 1~2만원 사이로 보는게 맞는 제품이며, 메탈리카 제품은 크게 두가지로 소프트 타입과 하드타입이 있는데, 둘다 깡통에 들어 있는 것은 동일하고, 하드타입은 일반적인 깡통에 든 하드왁스 형태이고 소프트타입은 좀더 부드러운 느낌으로 되어 있습니다. 은색 깡통이 소프트 타입이고 금색 깡통이 하드타입이기 때문에 쉽게 구분은 가능합니다.
소프트99(Soft99) 메탈리카 하드왁스는 플라스틱 뚜겅안에 다른 왁스들처럼 왁스용 스폰지가 들어 있지 않고 극세사가 들어가 있는 제품입니다. 이유는 쓰는 방식이 틀리기 때문에 극세사가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일반적인 이런 하드왁스류는 차량에 바를때에 어플 스폰지를 이용해서 바르고 시간을 좀 두고 마르면 극세사로 닦아내는 방식이지만, 메탈리카는 바르고 바로 닦아내는 타입입니다.
(비슷한 제품으로 소낙스(SONAX) 브릴리언트 시리즈가 같은 방식으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이 포스팅은 소프트99(Soft99) 메탈리카 하드왁스를 거의 다 사용하고 나서 쓰는 포스팅이기 때문에 외부 깡통 상태가 좀 녹이 생기고 했는데, 거의 바닥까지 쓰고 쓰는 포스팅이니까 이해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소프트99은 모두 일본에서 생산한 제품들이고, 품질도 가격대비 그럭저럭 좋아서 여러 제품을 사서 사용을 해봤고, 만족도가 높은 제품중에 하나가 메탈리카 하드왁스입니다.
가성비 좋다는 캉가루 하드왁스, 피니쉬케어 상어왁스, 소프트99 메탈리카 하드왁스 사진입니다.
캉가루 하드왁스는 저렴한 가격이고 가격대비 효과가 좋은 편이지만, 마른 다음에 닦아내는 제품이라 가루날림도 의외로 생기고, 냄새도 좀 그런편이라 작업성 자체는 좋다고 할 수 없고, 상어왁스는 바르는 것도 쉽고 닦아내는 것도 쉬운 제품이고, 메탈리카는 바르는 것도 쉽고 어플을 써서 바르는게 아무래도 기본 제공되는 극세사를 이용해서 바르는 것보다는 효율적이기 때문에 왁스 스폰지 어플을 쓰는게 좋습니다. 물론 기본 극세사로도 사용해보고 어플로 사용해봤을때에 확실히 어플을쓰는게 나은 제품입니다.
캉가루 하드왁스는 많은 분들이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아서 사용하는 제품이고, 이 제품의 느낌을 아시는 분들은 어떤 느낌인지 사진으로 판단이 어느정도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캉가루 하드왁스는 실제 제품을 보면 생각보다 기름지지 않은 제품중에 하나입니다.
많이들 사용하시는 상어왁스는 위에 캉가루 하드왁스 대비해서 약간 기름져 보이죠? 실제로도 어플에 묻혔을때에 적은 양을 묻히는 것도 가능할 정도이고 차에 바를때에도 얇게 도포하는 것도 비교적 쉬운 제품중에 하나입니다.
메탈리카의 기름진 정도는 상어왁스랑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메탈리카가 실제로 어플로 왁스를 묻혀보면 좀더 기름지다고 느낄 수 있는데, 그로 인해서 얇게 어플에 묻히는게 가능하고, 차에도 얇게 바르는게 의외로 쉬운 제품중에 하나이고, 닦는데 가루날린 같은 것 당연히 없고, 냄새는 상어왁스보다는 덜합니다.
어플로 도포하고 바로 닦아도 실질적으로 슬릭감은 위 3개 제품중에서는 단연 으뜸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왁스를 발랐다는 슬릭감 아주 좋은 제품이고, 발수 성능도 의외로 상어왁스보다 더 좋습니다. 스크래치 커버력이 있다고 광고를 하지만, 그런것은 기대하지 마시고, 지속성은 개인적으로 봤을때에 상어왁스랑 비슷한 정도의 지속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고, 광택도는 개인적으로 상어왁스에 에프킬라 조합보다 메탈리카 하나로가 더 좋은 광택도를 보입니다.
(야간에 셀프세차장에서 카샴푸후 메탈리카만 작업한 상태)
메탈리카를 써보면 알겠지만, 바로 도포하고 닦는 타입이기 때문에 왁스를 차량에 바르는 시간적인면에서 확실히 절약되기 때문에 의외로 다른 왁스류도 많이 가지고 있지만, 메탈리카가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대비 작업성도 좋고, 광택/슬릭감/발수 모두 괜찮기 때문에 많이 애용한 제품중에 하나인데, 지금도 싸게 구매하면 1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에 떨어지기 전에 다시 하나 구매할 계획인 제품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