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타이어 관리는 레자왁스 하나로 실내도 닦고, 타이어도 닦는 경우가 많은게 사실이지만, 타이어 전용으로 나온 제품이랑 실내도 쓰고 타이어도 쓰는 레자왁스랑 가장 큰 차이점은 지속성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레자왁스류 제품들을 실내에 사용할 경우에 지속성 대체로 괜찮은 것은 사실이지만, 타이어에 바를 경우에는 이야기가 틀려지는데, 보통 레자왁스 종류를 타이어에 바르면 오래 가지도 못할 뿐더러 황변현상이 생길 수 있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타이어에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불스원의 룩센 타이어광택보호제는 지금 포장이 바뀌어서 퍼스트클래스 제품으로 바뀐 상태라 사진상의 제품은 단종상태인데, 불스원 제품이 룩센에서 퍼스트 클래스로 포장과 외부 패키지만 바뀌었지 실제적인 제품의 성능은 동일하기 때문에 지금의 퍼스트클래스 제품을 구매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포뮬러1 제품은 독특닷컴에서 거의 독점 수입하는 제품으로 불스원 제품보다는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보통 레자왁스 종류는 하얀색 액체인데, 실리콘 기반이고 실리콘 성분이 많아서 그런 경우가 많은데, 위 두 제품도 실리콘이 들어간 제품들이지만, 색상은 투명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신에츠 실리콘을 이용해서 타이어왁스를 만드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완제품 기준으로 그래도 타이어 전용 제품치고는 다른 브랜드 대비해서 둘다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불스원 룩센(퍼스트클래스) 제품을 이용하는 이유는 저렴하기도 하지만, 가격대비 웻룩 광택이 오래가는 편이기 때문에 자주 애용하는 제품입니다. 다른 유명 브랜드 제품도 사용을 해봤고, 불스원 제품도 LPG가스를 이용한 거품식 제품도 있지만, 거품식 제품도 지속성은 오래가지 못하는데, 이 제품은 여러 타이어(?)와 여러 차종에 사용해본 결과 일단은 다른 제품들 대비해서 황변 현상이 안생기는 편이고, 스프레이 분사 방식 자체가 좁게 분사되기 때문에 타이어에 바르기 쉬운 타입의 스트레이를 채용하고 있으며, 색상도 너무 반짝거리지 않고, 그냥 저렴한 가격에 타이어용도로 쓰기에 괜찮은 제품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스원 제품 말고 같은 색상을 지닌 포뮬러1 제품이 조금 더 저렴해서 구매를 해봤습니다.
포뮬러1 제품이 미국산 제품치고는 저렴한 편이고, 제품명이 웻룩(WET LOCK)이라 불스원 제품이랑 비슷한 성향처럼 보여서 구매를 해본 제품이고 불스원보다 쬐끔 쌉니다. 스프레이 분사 타입도 불스원이랑 상당히 유사하게 타이어에 뿌리기 좋도로 분사각이 좁은 편인 제품입니다.
뿌렸을때 어떤 타이어 관련 제품이든 검정색의 타이어 느낌을 살 살리는 것은 보통인데, 이 제품도 타이어와 색상을 잘 살려주는 제품이지만, 제품명처럼 특별히 타사 제품 대비해서 웻룩을 느끼기에는 좀 부족한감이 있다고 보여지고 지속성의 부분에서도 불스원쪽이 포뮬러1보다는 좀더 낫다고 느껴진 제품입니다. 불스원 제품 대비해서 장점은 불스원보다 실질적으로 가격이 좀더 저렴하고 황변현상도 불스원이랑 비슷하게 적기 때문에 타이어 보호 목적이고 저렴한 가격을 원하고 세차를 자주하는 편이고 타이어 광택제를 세차때마다 사용한다면 오래가는 지속성 부분은 적어도 되기 때문에 가격으로 본다면 괜찮은 선택입니다만 광택과 지속성 위주라면 몇천원 차이도 발생하지 않는 불스원 제품으로 추천합니다.
불스원 제품이 저렴하게 LPG가스로 분사하는 타이어광택제와 퍼스트클래스 제품이 있는데, 불스원 제품을 대체로 많이 사용해본 입장에서는 불스원 그냥 제품보다는 퍼스트클래스 붙은 제품들이 그래도 성능이나 품질이 더 좋기 때문에 퍼스트클래스 붙은 제품들도 수입 제품대비해서 가격이 비싼편은 아니기 때문에 이왕이면 퍼스트클래스 제품을 쓰는게 좋다는 것이고, 포뮬러1 제품도 지속성 빼고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