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형세단 2000cc LPI, LPG, LPGI 엔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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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차량은 연비는 같은 가솔린 대비 떨어지지만 연료비용이 저렴해서 관심도가 높은 연료이지만, SUV나 RV, 승합차, 경차에 들어간 LPG엔진을 제외하고 승용 LPG차량은 누구나 구매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5년이상 된 렌트카(2017부터)나 장애인 명의로 운영되었던 LPG승용차도 일반인 누구나 구매할 수 있게 된 시점에서 각회사의 LPG엔진을 간단히 비교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




LPG승용차용 엔진은 경차로는 구형 스파크 LPGI나 아반떼 MD나 AD에 들어가는 1,600CC짜리 엔진도 있지만, 국내에서는 LPG승용차를 찾는 사람들이 준중형인 아반떼 LPG차량보다는 연비를 조금 손해보더라도 중형차를 많이 선호하기 때문에 2,000CC차량이 가장 인기는 있는 차량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비교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LPG차량은 인터넷이든 어디서든 흔하게 현대기아차가 진리라고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정도의 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같은 엔진이라도 그 엔진이 탑재되는 차량에 따라서 성능스펙이 틀릴 수 있는데, 현대기아 누우엔진이든 세타엔진은 소나타와 K5 기준으로 조사를 했고, 르노삼성은 SM6/SM5/SM7에 모두 같은 엔진과 미션이 들어가기 때문에 스펙적으로 차이는 없었고, 쉐보레는 단종된 말리부 기준입니다.


실질적으로 르노삼성의 LPLI방식은 현대 기아차에서 사용하는 LPI방식이랑 동일한 방식이고 쉐보레가 쓰는 LPGI방식은 LPI방식이랑 비슷하지만, LPI나 LPLI는 인젝터에서 연료를 액체상태로 그냥 분사하는 방식이고, LPGI방식은 현대기아/르삼차에는 안들어가는 기화기를 통해서 연료를 기화시켜서 인젝터로 분사하는 방식으로 방식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LPG엔진은 연료 특성으로 타르게 생길 수 있는데, LPGI방식은 기화기에 타르가 쌓이기 때문에 기화기에서 주기적으로 타르를 배출시켜 줘야 하지만, LPI방식은 별도로 기화기가 안들어가는 차량이기 때문에 따로 배출해줄 필요는 없지만, 흡기 밸브나 인젤터쪽에 쌓일 수는 있으나 크리닝 작업으로 제거가 가능한 만큼 큼 문제는 아니며, 실질적으로 관리가 편한 쪽은 LPI나 LPLI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 LPG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중에서 가장 큰 차는 올뉴 SM7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차급대비 작은 엔진을 탑재했기 때문에 힘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장점이 같은 배기량으로 높은 차급을 구매할 수 있고 그에 따른 고급 사양을 경험할 수도 있다는 점이 장점이고 르노삼성은 순정으로 도넛 연료탱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트렁크 공간이 현기차보다는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도넛 탱크는 일반 탱크보다 용량이 작기 때문에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LPG차량들이 리터당 연비는 저질이라 실질적으로 싼 연료비용 때문에 총 들어가는 연료비용이 저렴한 것이기 때문에 도넛 탱크 사용으로 용량이 줄어들면 운행거리가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트렁크 공간을 얻는 대신에 자주 충전소를 가야 한다는 단점이 생기게 됩니다.


어차피 5년이상 된 장애인 혹은 렌트카(2017년부터)만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차피 무상 A/S는 다 지난 차들이기 때문에 기존에 일반 가스통 차량도 도넛탱크로 개조가 가능하고, 개조업체들 얼마든지 있으며 개조할 경우에 비용은 70~90만원 선이고, 트렁크 마감재 처리도 대부분의 업체에서 어느정도 해주기 때문에 트렁크 공간을 위해서 도넛 탱크를 채용한 르삼차만 사야 하는게 아니라 어차피 5년이면 무상수리 끝난 차들이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LPG차량 구매해서 도넛탱크로 교체하는 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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