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휴대용 미니스피커가 필요해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보던중에 휴대성이 좋아야 하고 배터리 오래가면 좋고 여기에 출력이 괜찮은 제품중에서 찾아보다가 오아 모나카 OA-SP500 블루투스 미니스피커를 구매했습니다.
오아 모나카 OA-SP500 제품은 색상이 여러가지로 나오는 제품인데요.
파스텔톤으로 블랙, 버건디, 그레이, 블루, 민트로 총 5가지 색상으로 나오는데 구매한 제품은 그레이색상입니다.
원통형 포장을 하고 있는데 포장에 끈도 달려 있어서 디스플레이시에 편리하게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기존에 SP600 제품도 구매해봤지만 SP600은 그냥 박스였는데 이 제품만 원통으로 만든 것 같은데 선물용으로 괜찮을 것 같은 포장입니다.
OA-SP500 스피커의 크기는 70.6X70.6X38mm에 무게 97g으로 작은 사이즈에 적은 무게를 가진 휴대용으로 적합한 사이즈의 제품으로 출력 6W 제품입니다.
제품의 외관은 ABS와 패브릭
배터리는 10시간 재생이 가능하고 500시간 대기가 가능
블루투스 버전 4.0으로 그래도 비교적 최근에 나온 제품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아직도 타사 제품으로 블루투스 2.1이나 3.0버전이 버젖이 팔리고 있으니 주의!)
열기 어려운(?) 뚜껑 열고 스피커 빼고 바닥에 있는 설명서와 USB케이블을 꺼내는 방식입니다.
오아가 국내업체이기 때문에 한글설명서를 당연히 제공하고 스피커 본체와 USB충전케이블이 제공됩니다.
설명서는 한장짜리이고 블루투스연결, AUX연결, 작동법이 간단하게 적혀 있는 설명서입니다.
스피커 전면 그릴이 패브릭 재질로 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파스텔톤 느낌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다른 색상들도 인터넷쇼핑에서 볼때에 본체 색상이랑 패브릭그릴이랑 유사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구매하면 될 듯 합니다.
후면은 조약돌 모양으로 부드럽게 곡선처리 되어 있고 오아로고와 KC인증 로고가 있어 심플하게 되어 있습니다.
휴대용끈도 달려 있는데, 이 끈은 분리도 불가능하고 교체도 불가능한 붙박이식 끈입니다.
끈을 중심으로 양쪽면에 각각 버튼과 단자들이 모여 있는 구조입니다.
-는 짧게 누르면 이전곡 길게 누르면 볼륨다운
+는 짧게 누르면 다음곡 길게 누르면 볼륨업
플레이/일시정지
그리고 플레이/일시정지와 +사이에 상태표시 LED가 있는데 충전중에는 레드LED 충전완료에는 블루LED, 작동시에는 블루LED 천천히 깜빡임으로 동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위와 같은 좌우 슬라이드 방식의 전원버튼을 좋아하는데요.
이 방식일 경우에 따로 페어링 버튼도 없고 버튼을 길게 누른다거나 하는 페어링이나 전원을 켜고 끌때에 복작함이 없기 때문에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AUX입력과 마이크로 5핀 USB단자가 있으며 이 제품은 충전중에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LG G6스마트폰이랑 비교한 사진인데, 충분히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스피커 크기이고 너무 작은 제품은 출력과 배터리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딱 이정도 사이즈가 휴대용으로는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잡았을때에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라서 휴대용으로 적합다고 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6W라는 출력을 가진 제품이지만, 스피커의 음질은 딱 1만원 전후의 비슷한 가격대에 팔리는 제품이랑 비슷하다고 할 수 있고 대신에 출력이 높은 만큼 소리를 크게 했을때에 출력부족으로 찢어지거나 하는 증상은 없었습니다.
전원켤때에 전원켜짐음이 너무 크게 들리는 증상은 SP600도 심했는데 SP500 제품도 심합니다.
이게 혼자 쓰는 공간에서는 문제가 덜 하겠지만 여러사람이 있는 공간에서는 시선집중 받기 쉬울 정도로 큰 소리이기 때문에 이건 개선이 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블루투스 제품들 많이 구매해봤지만 오아 제품이 전원켜는 소리크기로는 단연 1등입니다.(사자후!)
그리고 이전에 연결했을때에 설정한 볼륨이 기억 안되는 부분도 살짝 불만이긴 한데 저렴한 제품이고 원래 조건이 배터리 오래가고 출력 높은 제품을 원했기 때문에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