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e에 방탄캡슐젤리를 주로 사용하다가 역시 TPU재질은 쉽게 색상이 누렇게 변하고 그로 인해서 지저분해 보여서 다른 케이스를 보다가 이번에는 헬로우 글라스케이스를 샀습니다.
티몬에서 주문을 했는데, 배송예정일(5일)이 너무 오래걸리는 업체였고, 결정적으로 배송전에 같이 구매한 다른케이스는 재고가 없다고 해서 그냥 같은 것을 두개 보내라해서 제품을 받았습니다.
브랜드는 헬로우(HELLO!)라는 제품이고 뒷면이 유리 글라스로된 케이스이며 색상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냥 개인적으로 깔끔해보이는 화이트를 구매했습니다.
갤럭시 S10e용이 있다는 것은 일반 갤럭시 S10용도 있다는 것으로 옵션선택에서 갤럭시 S10시리즈는 모두 있던 제품이고 색상도 몇가지 선택권이 있었습니다.
케이스를 포장한 비닐은 여러제품들이 공용으로 쓰는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측면은 검정색 고무재질이고 후면은 유리재질로 된 제품으로 당연히 유리재질이기 때문에 케이스 무게가 좀 나가는 편입니다.
측면에는 스트랩을 걸 수 있는 스트랩홀도 있고(스트랩은 제공안됨) 고무재질의 테두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S10e는 스크린 지문인식이 아니라 측면 전원버튼이 지문인식이라서 위와 같이 측면 전원스위치는 뚫려 있습니다.
볼륨조정과 빅스비 버튼은 양각으로 위와 같이 되어 있어서 보호되게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안쪽면은 매끈하게 되어 있습니다.
보통 안보이는 부분이 엉망인 제품들이 많은데, 이 제품은 저가형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몇달 쓴 캡슐방탄젤리랑 비교한 사진입니다.
캡슐방탄젤리는 저렴하고 LCD 스크린보호가 잘되는 편이라 자주 애용하지만 저렇게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한번에 여러개를 구매하게 되는데, 갤럭시 S10e의 측면 지문인식이 제대로 안되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특정브랜드 것만 사서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쏠로젠 제품이 측면 지문인식에 문제 없음)
투명 TPU 젤리케이스는 스마트폰을 케이스랑 결합해 놓으면 좀 누렇게 보여도 실감이 안가지만 벗겨 놓고 보면 엄청 더럽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헬로 글라스 케이스에 갤럭시 S10e를 결합한 사진입니다.
일단 후면이 딱딱한 유리재질이고 제품의 마감이 좋은 편이라 딱 들어 맞으며, 맞춤옷 같은 느낌입니다.
캡슐방탄젤리가 액정화면 보호능력이 좋는 것은 인정하지만 디자인적으로 좀 없어보이고 싸보인다는 단점이 있는데, 헬로 글라스 케이스는 순정처럼 딱 맞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그립감도 상당히 좋습니다.
(그냥 케이스 없이 쓰는 쌩폰 느낌의 케이스)
지문인식도 걸리는 것 없이 잘됩니다.
측면을 감싸고 있는 고무재질이 TPU젤리케이스보다는 단단한 재질이라 딱 들어 맞고 전원버튼을 누를때에 걸리적거림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스마트폰에 있는 포트들의 일체감도 좋고 측면 재질이 단단하고 매끈한 제질이기 때문에 확실히 스마트폰을 잡았을때 느낌이 좋습니다.
TPU재질의 젤리케이스는 대체로 끈적한 느낌인데 이 제품은 매끄러운데 그렇다고 미끄러워서 스마트폰을 쉽게 놓지거나 할 정도는 아닙니다.
사진상으로 갤럭시 S10e의 엣지 부분이 튀어나와 보이지만 케이스의 측면 높이랑 액정의 전체 높이가 딱 맞습니다.
액정화면보다 높다고 보기는 힘들고 딱 맞게 제작된 제품이기 때문에 떨어뜨리면 액정화면 보호능력은 떨어 질 수 있겠고 보호필름을 사용할 경우에 필름이 들린다거나 하는 문제는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화면상의 S10e는 보호필름 없이 사용하는 폰)
몇천원대의 저렴한 글라스 케이스이지만 확실히 유지재질로된 후면이 스크래치에도 강할 것이고, 투명케이스들처럼 황변으로 인한 누렇게 될 부분도 없으며 케이스 씌운듯 안씌운듯한 그립감 때문에 게임할때에 확실히 편리합니다.
젤리케이스처럼 끈적한 느낌도 없고 액정보호력은 방탄젤리보다는 떨어질 수 있겠으나 개인적으로 액정깨지는 것은 복불복이라고 생각하고 보호필름도 안쓰기 때문에 이 가격대에 이정도 품질이면 충분히 구매할 메리트가 있는 케이스라고 봅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