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1단짜리 모니터받침대가 불편해서 2단짜리 아이홈리빙 APEO 서랍형 모니터 받침대를 구매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들에서 흔하게 판매하는 제품이고, 쇼핀몰마다 가격차이는 존재하는데 그래도 저렴하게 파는 쿠팡에서 샀는데 배송은 빠른편입니다.
택배박스 자체가 제품박스인데, 제품박스를 열면 한글제목에 그림으로 조립하는 방법이 있는 조립설명서를 제공합니다.
제품 자체는 기본적인 MDF목재에 시트지로 마감된 타입의 제품으로 타제품은 판넬부품 6면 전체가 시트지 마감된 경우도 있는데(기존에 쓰던 제품이 그랬음), 아이홈리빙 제품은 조립후 눈에 보이는 곳들만 시트지 마감형태입니다.
조립을 위한 나사가 8개가 제공되는데 이걸 조립할려면 십자드라이버나 전동드릴이 필요한데 나사선을 보시면 알겠지만 드라이버로는 오래(?) 조여야 하기 때문에 전동드라이버나 드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제품은 저가형들 처럼 목재용 나사를 조이는 방식이 아니라 조립식 가구들처럼 플라스틱 고정부품이 나사구멍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플라스틱 부품안에 나사를 넣는 방식이라 나사가 다른쪽으로 튀어나가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상단면도 나사를 조였을때에 판넬과 평평하게 되도록 가공되어 있는데 쇼핑몰상에 나와 있는 제품은 나사구멍이 아예 없는 제품이었는데 실제랑은 좀 틀리네요.
본격적으로 조립할려면 전동공구가 없다면 십자드라이버를 준비해서 하는데, 전동으로 조립하면 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아랫판와 옆판을 조립한 상태인데, 2단 부분의 서랍 뒷쪽에 후면판이 들어갑니다.
서랍이 따로 레일이 있는게 아니라서 서랍이 뒤로 빠지지 않게 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후면용 얇은 판은 양면이 모두 시트지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상판을 올리고 나사 4개를 박아 넣으면 조립완료입니다.
조립완료된 사진인데, 쇼핑몰상에 있는 제품설명이랑 실제 제품은 틀리고요.
1층 부분에는 키보드가 수납되는 것으로 쇼핑몰상에 표기되어 있는데, 실제로 키보드를 넣을려고 시도를 해봤는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큐센 DT45도 안들어가는 높이이고 흔한 기계식 제품들도 안들어가는 높이입니다.
서랍은 반투명이고 서랍 아랫쪽이 위와 같이 되어 있어서 손잡이의 역활도 하는 구조입니다.
저렴한 1단형 제품들은 위와 같이 왠만한 키보드들이 모두 들어가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2단 짜리 제품들은 애매~~한 제품들이 종종 있더군요.
1단 부분이 키보드 수납이 안되어서 슬프긴 하지만 2단 부분은 사이즈가 커서 그로 인해서 서랍의 면적도 꽤크기 때문에 책상위에 있는 잡동사니들 거의 다 수납이 가능해서 장점이긴 한 제품이며, 제품이 쇼핑몰의 사진과는 조금은 틀린 것 같지만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고 제품의 마감도 괜찮으며 수납공간이 실용적이기 때문에 추천할만 제품이라고 보여집니다.
아임홈 APEO 서랍형 모니터 받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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