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지혈증과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고생중이라 일단은 뱃살도 좀 빼야 하고 심혈관(콜레스트롤감소)에 좋다는 키토산 제품과 고지혈증약의 주기능아 지방흡 저해를 해주기 때문에 탄수화물 흡수를 줄여주는 HCA 가르시니아 함유 제품인 포텐 가르시니아 제품을 샀습니다.
키토산도 기본적으로 지방흡수 저해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일단 혈행개선에 좋다고 네이버사전에 나와 있는 것을 근거로 구매했고요. 살도 빠지면 땡큐이긴 한데 어차피 그건 기대를 안했습니다.
포텐 가르시니아 제품은 쿠팡기준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대의 가르시니아 제품으로 이것저것 블랜딩한 제품이 아닌 가르시니아와 비타민B정도 추가된 제품입니다.
뉴트리데이 디데이 다이어트 키토산 올뉴는 구매한 제품과 골드제품으로 CLA포함 제품이 있는데 실질적으로 큰 가격차이는 없습니다. 처음에 그냥 키토산만 보고 구매한 것이라서 CLA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ㅠㅠ
키토산 3000mg과 비타민 C,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수용성 식이섬유)가 함유된 제품으로 타사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제품만 사서 먹어본 결과 확실히 이게 들어 있으면 소화 및 배변시 도움이 많이되긴 하더군요...
이 제품은 90정 구성이지만 하루에 2번 3정을 복용해야 해서 90정이 들어 있어도 실질적으로는 2주정도 먹을 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하루에 3정이나 4정만 먹음)
가르시니아 포텐은 가르시니아 800mg짜리 112정 구성으로 가격이 가르시니아 들어간 제품중에서 저렴한 편이고 쿠팡기준으로도 저렴해서 샀습니다.
이것저것 섞인 것은 멀티비타민외에는 안사는게 어떤 성분이 서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최대한 이것저것 섞인 제품은 안사는 편인데 이 제품도 비타민 B1빼고는 그냥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만 들어간 제품입니다.
가르시니아포텐은 하루에 2정을 복용하는 것인데, 개인적으로 이걸 먹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더군요.
기분탓인지 모르겠으나 지금 먹는 병원처방약+보조식품들이 많은 관계로 딱잘라서 어떤 효능이나 효과가 있다고 말하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일단 체중은 더 불어나지 않고 어느정도 유지되긴 하더군요.
알약의 크기는 뉴트리 디데이 타이어트 키토산 올뉴가 알약이 작아서 목넘김이 좋은 편이고 가르시니아 포텐은 알약이 좀 큰 편이긴 한데 뭔가 건조한 느낌의 알약이라 물을 기분상인지 물을 충분히 먹게 되더군요.
옛날에 가르시니아 처음 나왔을때에 타사 제품 먹었다가 약간의 부작용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일단은 최대한 여러가지 섞인 제품이 아니라서 그런지 별다른 부작용은 개인적으로 없더군요.
키토산 올뉴도 갑각류 알레르기인 사람은 먹으면 난리나지만 갑각류 알레르기는 없어서 문제가 없었습니다.
가성비로 다이어트식품을 산다면 괜찮다고 보여지고요.
약만 먹어서 빠지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운동을 병행하면 좋은 효과가 있을테지만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먹기만 했기 때문에 드라마라틱한 변화는 개인적으로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