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 LPI 쓰리엠(3M) PM2.5 초미세먼지 활성탄 필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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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를 여러가지를 써보는 편인데요. 일전에 일반 3M PM 2.5파티클(활성탄 없는 제품)은 몇번 사용해봤고 이번에는 활성탄이 들어간 3M PM 2.5 초미세먼지 활성탄 필터를 구매했습니다.



기존의 PM 2.5파티클 필터는 박스없이 비닐포장 벌크혈태로 판매되는데 3M PM 2.5 초미세먼지 활성탄 필터는 박스가 있는 상태로 판매되는 차이가 있습니다.(참고 https://blog.naver.com/ff1100v/220906709159)



초미세먼지인 PM 2.5를 정화할 수 있으며, 황산화물과 발암물질(VOCs)와 낙엽 벌레등 이물질 그리고 황사 초미세먼지, 꽃가루와 매연을 정화해준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PM 2.5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에어컨필터를 공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랜져HG(가솔린/LPG/하이브리드/디젤)은 모두 같은 제품을 사용하고 그외에 YF와 K5, K7, 싼타페DM, 아슬란, 올뉴카니발, 맥스크루즈가 같은 에어컨필터를 공용으로 사용합니다.( 파트넘버5 / F6205)



차량용 에어컨히터 필터는 운행하면서 생기는 정전기를 이용해서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정전식이기 때문에 정전기에도 필터에 오염물질이 흡착되기 때문에 완전밀봉 포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국내 저렴하게 하는 브랜드 제품중에는 밀봉포장이 안된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뒷면은 활성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회색으로 보이는데 일반적인 활성탄 제품들이 그런데요.

3M필터들을 사보면 확실히 인터넷에서 파는 국내브랜드 저가 벌크형 제품보다는 필터의 재질도 더 좋고 두툼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 3개월 정도 사용한 국내 브랜드의 저가형으로 파는 PM 2.5파티클필터(활성탄 아님)의 상태입니다.

차량 운행거리가 길지는 않지만 봄기간에 사용했기 때문인지 꽃과 씨앗들 식물 잔해물이 많이 걸려져 있습니다.

아직 깨끗한데 왜 갈아?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이 필터를 3개째 사용하면서 느낀게 에어컨 및 히터가 많이 약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새것일때랑 지금까지 사용했을때랑 똑같이 차가 코가 막힌 것처럼 에어컨이 상당히 약해서 에어컨가스도 충전해보고 했지만 소용없어서 필터를 의심하고 필터를 교체해본 것입니다.



3M PM2.5초미세먼지 활성탄 필터의 앞면인데 보통 국내브랜드 저가형 제품들은 얇은 종이느낌이나 얇은 부직포 느낌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은데 3M활성탄 PM 2.5필터는 두툼하고 고급진 부직포 느낌입니다.



뒷면 활성탄 부분도 보시는 것과 같이 필터원단의 재질감이 상당히 좋고 필터의 여과지 두께도 두텁다고 할 정도로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만원에 3~4개 주는 PM 2.5필터는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다보니 얇게 만들어야 하고 그래서 통과되는 공기량(풍량)을 희생한 것으로 생각되더군요.



그랜져HG나 대부분의 승요차들은 에어플로우 필터방향이 화살표가 아래로 가게 설치하는 구조입니다.



설치후 가장 큰 차이점은 에어컨의 풍량과 세기가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활성탄의 효과인지 모르겠으나 외부냄새 좀 줄긴 했습니다.(어차피 순정으로 달려 있는 이오나이저가 어느정도 냄새는 잡아줌) 막힌 코가 뻥~뚫린 느낌이라 유지비용도 생각해보면 배송료 포함 8000원이 안되는 금액(쿠팡로켓배송기준)이면 투자할만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싼걸로 자주 갈아주는 것도 좋지만 대신에 히터나 에어컨의 풍량과 따뜻함 그리고 시원함을 포기하고 차량의 공조기의 블로어모터에 부하를 걸어주는 것보다는 제대로 만든 필터로 자주 갈아주는 것이 정답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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