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파는 마스크중에서 제일 저렴한편에 속하는 마스크를 구매해봤습니다.
50장에 몇 천원대에 판매되는 제품으로 미세먼지 대란이라고 해서 마스크를 약국에서도 구매해 보고 인터넷으로도 구매해보도 비싼 것부터 싼것에 공업용까지 구매해봤습니다.
공업용 방진마스크나 미세먼지 특화 마스크들을 대부분 답답하다는게 문제이고 그렇다고 안쓰는 것은 몸에 해로울 것 같고 해서 보통 사용하는게 저렴한 1회용 제품을 자주 갈아쓰던가 면마스크에 필터 들어간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답답함은 개인차가 있으니까요)
보통 5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50개 들어간 제품을 살 수 있는 제품이니 장당 50원(이나 그 이하) 정도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약국에서 파는 3중 마스크 개당 1000원정도나 500원 정도 되는 제품이나 개당 2000원 정도 되는 제품과 비교해서 개인적으로는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제품성능도 옆면에 표기되어 있는데, 초미세먼지 특화 제품이라기 보다는 황사와 미세먼지 특화 제품으로 보면 맞습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일테고 아무래도 그냥 마스크 안하는 것보다는 저렴한 마스크라도 사용하는 것이 방어력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품에 일본어가 가득하지만 MADE IN CHINA 제품으로 어차피 시중 오프라인 약국이나 인터넷으로 파는 마스크들도 중국에서 제조된 제품들이 많은게 사실이고 대부분 가성비로 승부하는 제품들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쓸 분들은이나 원산지 상관 않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품을 열면 마스크 50개가 비닐 한봉지에 들어가 있는 형태입니다.
같은 브랜드의 제품중에서 낱개로 포장된 제품도 팔긴 하는데, 가격대가 3배 정도되고 그러면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한봉지 포장을 선호합니다.
비닐을 뜯고 하나씩 티슈처럼 뽑아쓰는 형태의 제품이고, 확실히 그냥 비닐 하나에 여러개 포장된 제품보다 박스에 티슈처럼 뽑아쓰는 이 형태의 제품이 더 편리하더군요.
오프라인 약국에서 파는 제품들은 같은 2중 마스크 제품이라도 5개, 10개 단위 포장이고 대부분 비닐에 들어 있어서 마스크 하나 빼서 쓰고 다시 넣기 나쁜 경우가 많은데 이게 더 편한 것 같습니다.
마스크의 형태는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1회용 마스크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3중 제품으로 기존에 오프라인 약국에서 구매한 소량포장 제품과 비교해서 퀄리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필자 개인적인 의견임)
마스크들은 여러제품을 구매해봐도 이런 형태의 마스크는 제작방식과 구조가 거의 동일하더군요. 틀려봐야 3중이냐 4중이냐 색상이 검정색이냐 흰색이냐 파란색이냐와 밴드의 재질정도 차이더군요.
저렴한 제품이지만 이 제품도 일반적으로 파는 제품들처럼 윗부분 코가 위치하는 곳에 와이어 철사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코와 얼굴의 형태에 맞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사용소감은 확실히 요즘 같이 미세먼지 심하고 뿌옇게 보이는 날에는 미세먼지 인증 마스크가 최적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그냥 맨얼굴로 다니는 것보다 저가형 1회용 마스크라도 하고 다니는게 조금더 깨끗한 공기로 호흡을 할 수 있는 것이라서 조금이라도 방어력 상승이 된다면 50원이나 그 이하 투자는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