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져HG에 우레탄 핸들커버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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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져HG는 가죽핸들이 적용된 차량이지만, 한번 호기심에 우레탄 핸들커버를 구매해 봤습니다. 소셜커머스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팔길래 1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구매를 했으니 속는셈치고 한번 써볼려고 사봤습니다. ㄸㄸㄸ




핸들커버를 먼저 꺼내 버려셔 포장만 찍었는데, 대충 저런식으로 되어 있고 질감을 느껴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만 인터넷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질감이나 기타 느낌은 직접 받아봐야 알 수 있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요즘 이마트 같은 대형마트 가보면 우레탄 핸들커버와 실리콘 핸들커버 모두 팔고 있으니 직접 만져보고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우레탄 자체가 그래도 실리콘보다는 못하지만, 늘어나는 소재라 봄이나 여름, 가을에는 끼우는데 그렇게 힘이 들지 않습니다.

일반 핸들커버의 경우에 모양유지를 위해서 고무를 내부에 사용해서 힘이 드는 것이지 이 제품은 100%우레탄이기 때문에 전혀 힘이 들지 않고, 그로 인해서 370mm핸들을 사용하는 소형차부터 380mm를 사용하는 대형차량이나 RV차량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우레탄 핸들커버를 만드는 회사도 몇군데 되고 디자인도 여러가지가 있으나 그래도 누빔무늬 비슷한 이 제품이 그래도 괜찮아 보여서 구매를 했습니다.





핸들 전체를 감싸지는 못하지만, 핸들커버로서의 역활에는 문제가 하나도 없습니다. 힘도 별로 안들기 때문에 힘이 약한 사람들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레탄 핸들커버의 장점이 가죽핸들보다는 못하지만, 그립감 자체가 의외로 괜찮습니다. 당연히 작게 만들어져서 늘어나게 해서 착 달라붙는 제품이기 때문에 일반 핸들커버처럼 위험하게 헛돌고 그런 현상은 당연히 없습니다. 우레탄 재질 자체가 통기성이 없는 재질이기 때문에 오염으로부터 조금 더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 되겠고, 광고처럼 핸들의 열선 열전달은 문제가 없습니다.


당연히 안씌웠을때보다는 덜 따뜻하긴 하지만, 순정 핸들열선이 너무 뜨겁다고 생각하는 경우에 이걸 씌우면 적당하게 따뜻해서 오히려 좋은 점도 있습니다. 우레탄 핸들커버의 최대의 단점은 여름에 차를 햇빛에 세워 놨을때에 가죽핸들도 뜨거워지지만 손으로 만지는데 크게 부담이 없는게 사실인데, 우레탄 핸들커버는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열을 받기 때문에 햇빛에 차를 세워뒀었다면 타자마자 핸들 만지는 것 별로 추천않합니다.


보통 깡통옵셥 차량들 핸들이 가죽이 안씌워졌을 경우에 우레탄 재질이긴 한데, 순정 차량용 우레탄 핸들은 이 핸들커버 보다 더 단단한 우레탄 소재이고, 약간 미끄럽게 가공되어 있어서 가죽핸들보다 그립감면에서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깡통옵션 차량이거나 가죽핸들이 많이 손상된 차량에 우레탄 핸들커버 씌워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일단 싸고, 일반 핸들커버처럼 헛돌아서 운전시 위험한 상황이 생기는 일도 없고, 열선핸들도 그대로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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