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대의 실리콘젤 타입의 흡착판을 사용하는 거치대를 찾던중에 컴퓨존에서 "[태진씨앤아이] 에드렛 TJ-01 차량용 스마트폰거치대 (대쉬보드 흡착식)"라고 파는 제품을 샀습니다.
브랜드 : ADRET(에드렛)
품 명 : 스마트폰거치대
모델명 : 에드렛 TJ-01
색 상 : 블랙
판매원 : (주)태진씨앤아이
가 격 : 컴퓨존 기준으로 3,000원 초반대
흡착식 거치대로는 인터넷에서 많이 보이는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고, 실리콘 흡착판을 채용하고 있으며 색상도 다양하게 판매중인 제품입니다.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크기를 박스에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하시는 스마트폰(+케이스크기)로 맞는지 확인하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박스 뒷면에는 재질과 제품에 대한 설명이 영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크기는 딱로 장착해 쓰는 케이스 제외한 순수한 스마트폰 기준으로 3.5인치~6인치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 거치대 본체가 나옵니다.
비닐을 벗기지 않았어도 대충 품질 짐작이 가능한데... !!
제품을 열여보니 역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제품 디자인이나 마감이 괜찮은 수준의 제품입니다.
스마트폰이 물리는 곳(빨간색 부분)도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어서 스마트폰을 흠집없이 잡아주게 되어 ㅇ맀습니다.
뒷면은 볼마운트 방식으로 각도를 조정하게 해놓왔는데, 사실상 이 방식 자체는 여러형태의 거치대들이 일반적으로 쓰는 방식이고 딱히 조작감이 나쁘다거나 부서질 것 같은 느낌없이 잘 작동합니다.
사진상으로 보이는 거치대 앞면에 압착을 해주는 레버가 달려 있는데, 이 역시도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바닥의 실리콘 흡착판에는 보호종이가 붙어 있어서 먼지등이 묻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종이를 벗겨내면 실리콘겔 방식의 흡착판이 나옵니다.
이런 겔방식의 제품들이 확실히 그냥 투명실리콘이나 고무재질, 우레탄 재질등으로 된 제품들보다 흡착력이 활실한 것이 사실이고, 더러워지면 물로 세척해서 사용하면 다시 원상복구가 가능한 좋은 방식입니다.
엘지전자의 LG+ TPU케이스를 장착한 상태로 거치해보니 거치를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고 아주 두꺼운 탱크범퍼 케이스 아닌 이상은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렴한 제품인 만큼 손으로 거치대대를 벌려서 장착해야 하는 방식(요즘은 자동거치대도 많지만 가격이 비싸죠)인데, 스프링 장력이 살짝 쌘 것 같기는 하지만, 그만큼 튼튼하게 잡아줍니다.
사용해본 결과 일반적인 매끄러운면이나 유리면에 잘 붙어주고 스마트폰 거치대로서 주행중에 흔들린다거나 하는 문제는 전혀 없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대에 확실한 흡착력을 보여주는 거치대를 원하시면 추천할만 제품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