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컴퓨터용 헤드셋은 3.5mm 단자에 마이크와 헤드폰을 각각 끼워야 마이크와 헤드폰을 같이 사용해서 화상회의나 화상통화 혹은 인터넷 강의나 온라인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건 지금의 데스크탑 컴퓨터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노트북들은 2010년대 중후반대에 나온 제품부터는 스마트폰과 같이 1개의 3.5mm 단자로 마이크와 헤드셋 역활을 하는 4극 단일 단자로 바뀌어서 요즘 노트북이나 맥북 혹은 태블릿 PC에 사용하려면 4극 플러그를 사용하는 헤드셋이 필요한데 로지텍 H151이 4극 단자로 나온 제품입니다.
로지텍의 PC용 저렴한 아날로그 3.5mm 플러그를 사용하는 제품은 H150 제품과 H151이 2만원 언더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화이트 단일색상으로 판매되는 H150 제품은 데스크탑용과 동일하게 마이크와 헤드폰 단자가 분리되어서 두개의 단자를 가진 제품이고 H151은 요즘 제품들처럼 하나의 단자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스테레오 헤드셋 H151 제품은 랩탑(노트북) 컴퓨터 및 스마트폰, 태블릿용으로 판매되는 제품으로 볼륨조정과 마이크 온/오프가 가능한 유선 리모컨이 배선에 달려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H150도 한국정발 제품을 구매했고 H151도 한국정발을 구매했는데 동일하게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다국어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저렴한 제품이지만 시리얼넘버가 있어서 정품확인도 가능하고 모델명과 제조자 표시가 한글로 되어 있어서 한국 정발판이라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 포장이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1년 제한 하드웨어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로지텍 제품들은 제품 라인업에 따라서 보증기간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는데 1년은 최하 보증기간에 해당하며 대부분의 제품들이 1년 보증이라 평균이라고는 할 수 있습니다.
후면은 종이로 되어 있지만 봉인 스티커가 다닥다닥 많이 붙어 있어서 봉인 스티커를 제거하지 않고는 제품을 꺼낼 수 없는 구조입니다.
스테레오 사운드
깨끗한 음질로 음악과 게임 및 통화를 즐기십시오.
회전이 가능한 붐마이크
180도 회전 가능한 붐마이크를 왼쪽이나 오른쪽 중 원하는 방향에 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 위치를 조절하여 더 생생하게 음성을 전달하고 잡음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인라인 컨트롤(배선에 달린 리모컨)
간단하게 아날로그 방식으로 볼륨을 조절하거나 마이크를 음소거 할 수 있습니다.
조절 가능한 헤어밴드
폼(스폰지) 이어쿠션이 장착된 경량의 헤드밴드는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합니다.
지원
대부분의 플랫폼 및 운영체제(OS)에서 실행되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내용물
스테레오 헤드셋 본체
사용 설명서
후면 종이를 개봉하면 그림으로 사용설명이 간단하게 되어 있어서 쉽게 사용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배선과 리모컨은 아래 로지텍 로고가 되어 있는 종이 상자안에 들어 있고 설명서도 같이 들어 있습니다.
로지텍 답게 단단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로지텍 기준으로는 저렴한 제품이지만 헤드셋 기준으로는 그래도 저렴한 가격도 아니기 때문에 포장은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H150과 디자인은 공유하는 제품으로 전체적으로 블랙유광과 블랙무광을 섞어서 만들어져 있는 제품으로 사진보다 실제로 봤을 때가 확실히 좋은 품질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보통 저렴한 헤드셋른 헤어밴드 안쪽 마감이 허술한 경우가 많지만 로지텍은 안쪽까지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고 비슷한 디자인의 저가 헤드셋은 만져보면 잘못 만지면 부서지겠다(?)라고 할 만큼 약하지만 이 제품은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시리얼넘버가 헤어밴드 안쪽까지 적혀 있고 붐마이크는 사용자 귀 기준으로 왼쪽에 위치하게 되어 있고 배선도 왼쪽으로만 나오기 때문에 배선이 걸리적 거릴 일은 없습니다.
요즘 보기힘든 오픈형 헤드폰으로 스폰지 폼타입의 이어밴드는 부들부들하고 착용감도 좋으며 헤드폰 유닛이 이어밴드와 합쳐진 상태로 상하좌우 움직이기 때문에 머리의 모양에 맞게 쾌적한 착용이 가능합니다.
헤드폰 유닛의 움직임 범위도 넓은 편이고 안쪽까지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어서 깨알 같은 디테일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블랙 유광과 무광을 적절히 섞은 외장을 하고 있고 전체적인 디자인은 H150과 공유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붐마이크는 입에 가까이 위치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붐마이크의 안쪽 마감도 잘 되어 있어서 2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중에서는 상급 빌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헤어밴드 상단에는 로지텍 logi 로고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H150도 내돈내산으로 구매해서 만족하고 사용중이고 H151도 내돈내산으로 구매했는데, H150과 공유하는 바디면 음질이나 성능도 동일할 것으로 생각해서 구매했는데 역시나 예상이 적중했습니다.
배선 중간에 연결되어 있는 리모컨은 손가락으로 잡기 좋은 디자인을 하고 있고 여기에도 유광과 무광을 적절히 섞어서 만들어져 저렴한 느낌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볼륨조절은 아날로그 다이얼을 돌리는 방식이고 붐마이크 음소거는 슬라이드 스위치를 사용한 방식이며 후면에는 옷에 걸 수 있는 클립도 달려 있습니다.
배선은 뻣뻣하지 않고 부드러운 편이라 헤드폰 착용하고 뻣뻣한 배선 때문에 불편할 일은 적다고 할 수 있고 3.5mm 4극 단자도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있습니다.
일단 3.5mm 단자를 사용하는 구형 갤럭시 스마트폰에 끼워보니 음악과 녹음이 모두 가능해서 통화도 가능하다는 의미이고, 8핀 라이트닝 단자로 바꿔주는 애플정품 젠더를 이용해서 아이폰에서 확인해보니 역시 둘다 가능했습니다.
요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C단자이고 안드로이드폰도 C단자이기 때문에 C단자로 바꿔주는 젠더를 이용해서 갤럭시 S22울트라에 연결해서 사용해보니 음악과 녹음이 모두 가능했습니다.
맥북에서는 3.5mm 단자가 하나라서 H151 같은 4극 제품을 써야 화상회의도 가능하게 되고 음성챗팅도 가능한데 당연히 잘 작동고 요즘 윈도우 노트북인 씽크패드 E15도 3.5mm 4극 하나만 달린 노트북인데 이 노트북에서도 정상적으로 H151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H151의 장점은 오버스펙 유닛을 써서 소리가 개미소리 만큼 나오는 무늬만 헤드셋이 아니라 컴퓨터와 스마트기기에 맞는 용량의 유닛을 쓴 제품이라서 음악이나 게임소리를 파워풀하게 들을 수 있고 음질도 좋은 편이며 밸런스도 좋은 제품으로 헤드셋을 나름 많이 구매해본 경험상 2만원 언더에서는 가장 밸런스가 좋은 제품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스테레오 유선 헤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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