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3을 그냥 사용하기 그래서 맥세이프 악세사리를 써보려고 일단 케이스를 사야 한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보다보니 정품케이스 살게 아니라면 투명 맥세이프 케이스의 구성은 브랜드마다 살짝 다르지만 거의 같은 구성이라 그냥 싼걸로 자주 갈아주자는 생각에 굿밸류 맥세이프 클리어 젤하드 휴대폰 케이스 아이폰 13 6.1을 주문했습니다.(내돈내산)
굿밸류 케이스는 맥세이프 케이스 중에서는 저렴한 편에 속하는데 맥세이프 자석만 구매해서 기존에 쓰던 젤리케이스에 붙이는 방법도 있으나 자석이 생각보다 저렴하지도 않고 정확한 위치에 붙이기도 어렵고 젤리케이스에는 붙여도 힘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케이스를 사는게 안전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일반 젤리케이스는 전체가 폴리우레탄인 TPU로 되어 있어서 부드럽긴 하지만 후면에 스마트링만 붙여도 케이스가 움직이는 현상이 있어서 젤리케이스에 자석만 붙이는 것은 좋은 생각은 아닙니다.
얼마전에 아이폰 13 512GB 자급제를 아이폰 14 128GB 가격으로 살 수 있어서 구매해서 촬영용으로 사용중인데, 맥세이프 악세사리도 사용해볼 생각이라 아이폰 13용과 아이폰 12미니용 두개를 샀습니다.
아이폰 13용 굿밸류 맥세이프 케이스의 경우에는 플라스틱과 종이를 이용한 포장이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며 다른 케이스들은 스폰지를 케이스안에 끼워서 파는데 이건 케이스가 내부 플라스틱 트레이게 끼워져 있어서 더 고급스러 보이긴 합니다.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구매한 제품으로 배송은 확실히 빠르게 왔고 쿠팡에서 붙인 제품명과 바코드가 있고 제품설명은 따로 스티커로 한글화 되어서 붙어 있습니다.
맥세이프 클리어 케이스
재질 : 측면과 카메라 부분은 TPU, 후면판은 PC(폴리카보네이트)
JCR코리아 판매
일반적인 디자인의 케이스인데도 4방향 끝에 충격흡수 구조가 되어 있어서 방탄 젤리만큼은 아니여도 어느정도 충격흡수를 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서 안티쇼크 표시를 해놓은 것 같습니다.
굿밸류 맥세이프 클리어 케이스는 방탄젤리 케이스 형태의 제품과 이 제품처럼 기본형이 있는데 기본형 제품도 모서리에 완충 디자인이 안쪽으로 되어 있어서 충격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IP13(아이폰 13) 전용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아이폰 14와 호환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포장을 열면 투명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트레이에 케이스가 끼워져 있습니다.
PC재질이 튼튼한 대신에 스크래치에 취약할 수 있어서 앞뒤로 보호필름이 붙어 있어서 뿌옇게 보이지만 보호필름을 뗴면 투명한 PC재질임을 확인할 수 있고 PC재질이라 후면판이 튼튼해서 무게를 버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깥쪽 보호필름은 한번에 잘 벗겨지는데 번거로운 부분은 케이스 안쪽 보호필름이 두 부분입니다.
케이스 안쪽은 손톱으로 살살 긁어서 떼면 되지만 맥세이프 자석 중앙 부분의 보호필름은 따로 붙어 있는 것이라서 중앙부분을 떼는 것이 살짝 번거롭긴 합니다.
보호필름을 다 떼면 젤리케이스로 볼 수 없는 투명한 PC재질로 만들어진 케이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젤리케이스는 물번짐 현상을 방지하려고 후면에 도트를 넣어서 투명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PC재질은 그럴 염려가 없어서 도트 무늬도 없기 때문에 깔끔한 것이 특징이고 맥세이프 자석도 잘 매립형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스마트폰에 흠집 생길 염려는 없는 구조입니다.
측면 부분과 카메라 부분은 젤리케이스 제질은 폴리우레탄인데 케이스를 끼우려면 유연성이 필요해서 대부분의 투명 맥세이프 호환 케이스들이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고 측면에는 도트무늬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서리 부분은 에어갭이 존재해서 일반 젤리케이스보다 충격흡수를 잘하게 만들어져 있는 것도 특징인데 일반 젤리케이스 중에도 간혹 이런 디자인이 들어간 제품들은 사본적은 있습니다.
무음버튼도 쓰기 편하게 뚫려 있으며 대부분의 젤리케이스가 볼륨스위치를 완전히 밀폐하는 구조라서 누르는 감이 무딘데 이 제품은 약간의 틈새를 만들어서 쌩폰을 누르는 것과 비슷한 감각을 만들어주고 있고 아래쪽엔 스트랩홀이 있습니다.
전원 버튼도 볼륨버튼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밀폐된 구조가 아니라 틈을 줘서 생폰을 누르는 것과 비슷한 감각으로 버튼을 누르는 감각이 전에 쓰던 젤리케이스보다 확실히 좋습니다.
아이폰 13블루와 맥세이프 화이트 자석이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아이폰 12미니 화이트에도 같은 케이스를 씌워보니 확실히 화이트엔 존재감이 적었지만 진한 색상에는 맥세이프 케이스가 확연히 드러나고 애플로고도 중앙에 위치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전원 버튼도 정확한 위치에 전원버튼의 사용감도 좋은게 보통 커버로 밀폐된 젤리케이스 제품의 경우에 누를때 힘을 줘야 하지만 이 제품은 공간을 뒀기 때문에 누르는감이 생폰 누르는 감과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무음 버튼도 사용상 크게 어렵지 않게 만들어져 있고 볼륨버튼을 누르는 감이 일반 젤리케이스보다 확실히 가벼워서 케이스 없이 쓰는 느낌을 줍니다.
마이크와 스피커홀도 정확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충전포트도 정확한 위치에 크게 뚫려 있어서 현재 사용하는 8핀 충전케이스블이 정품도 있고 호환품도 있는데 넓어서 맞지 않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모서리 부분 내부에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아무래도 그냥 민무늬보다는 충격흡수에 유리할 것 같습니다.
현재 아이폰 13에는 홈플래닛 강화유리를 붙여 놓은 상태이고 강화유리를 붙인 상태에서도 케이스가 더 높기 때문에 강화유리를 사용하지 않으면 더 여유가 될 것이고 강화유리를 사용해도 케이스가 더 높기 때문에 보호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카메라라섬 부분은 TPU로 만들어져 있는데 당연히 카메라보다 두껍고 높게 올라와 있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카메라 보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굿밸류 맥세이프 클리어 젤하드 휴대폰 케이스 아이폰 13 6.1을 구매해서 며칠 사용해보니 확실히 뒷판이 튼튼하고 매끈한 재질이라 그립감도 좋고 버튼 누르는데 힘이 젤리케이스보다 덜 들어서 확실히 사용성의 향상은 있다고 생각되고 저렴한 맥세이프 케이스 찾는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