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쿨 ULTRA 써멀구리스 (15g)를 배송료 제외하고 1500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15g제품이니 1g당 가격은 100원 정도인데, 열전도율은 1g당 4000원대 제품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4.2W/mK인데, 여태까지 에버쿨 제품을 써보면 뻥스펙은 아니여서 믿고 샀습니다.
국내 유통을 에버쿨에서 하는 제품으로 주사기 표시로는 5g, 10g, 15g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15g도 1500원이라서 15g를 선택하는 것이 아무래도 알뜰하게 사용하기 유리할 것입니다.
에버쿨의 쿨러와 써멀구리스 브랜드는 COOLMARKER이라고 하고 판매하기 때문에 COOLMARKER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며 울트라 써멀구리스라고 표시되어 있으며 열전도율 4.2W/mK라고 되어 있습니다.
타사의 대용량 주사기형을 구매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15g에 걸맞느 주사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서 30g짜리 제품보다 사이즈는 작은 편입니다.
당연히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에버쿨의 설명으로는 회색구리스로 표시하고 판매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성인남자 작은 손 기준으로 주사기와 비교해보면 성인남자 큰손 기준으로 손가락 정도 두께라고 생각하면 맞습니다.
에버쿨은 전에 팔던 튜브형 제품도 그랬는데 사진처럼 써멀구리스를 펴바를 수 있는 주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제공 되는 플라스틱 재질의 주걱은 비싼 가격으로 파는 써멀구리스에 들어 있는 제품과 모양과 재질차이가 없어서 평범한 제품이 제공되고 이 가격대에서 제공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뚜껑은 말만 STG8과 유사한 뚜껑을 가지고 있고 그냥 빼는 방식이 아니라 돌리면서 빼는 방식으로 밀봉력에서 아무래도 헐거운 고무 마개보다는 유리합니다.
주사기안에 써멀이 보이는데 안에 있을 때에는 회색으로 보이는게 맞습니다.
주사기를 미는 힘은 타사 제품보다 더 드는데 이 제품의 점도가 높아서 주사기를 미는 힘이 더 들어가는 편인데, 대신에 나오는 용량을 조절하기 편하고 싸구려 써멀들은 처음 짜면 기름부터 나오는데 이 제품은 기름부터 나오지 않고 본체품이 나오기 때문에 잘 신경써서 만든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을 보는 각도에 따라서 회색으로 보이기도 하고 은색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그냥 회색으로 파는 것 같습니다. 괜히 실버라고 붙여봐야 오해할 수 있는 색상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에버쿨의 써멀은 가성비에서 보통 열전도율이 4W/mK제품이 많은데, 이 제품도 전에 쓰던 비슷한 스펙의 타사의 고가 제품들과 비교해서 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1g당 4000원짜리를 가격에서 싸다구 때릴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1g당 100원짜리 제품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굳이 40배주고 4000원짜리 제품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에버쿨 ULTRA 써멀구리스 (15g), 써멀 컴파운드, 주사기형, 열전도율: 4.2 W/mK , 써멀구리스 제품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쿨링에 관심이 크신 분들은 그냥 고가 제품 쓰시면 되고요.
그냥 쿨러 괜찮은 것 쓰고 청소 및 유지보수 직접 하면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냥 이거 쓰세요,
열전도율이 더 높은 것을 살 것이 아니라 4w대 정도에서는 가성비면에서 뛰어난 제품이고 성능도 그 스펙에 맞게 나오는 제품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