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난 컴퓨터 본체 파워 스위치 교체용 부품으로 교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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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파워스위치가 접촉불량으로 제대로 켜지지 않은지 몇 달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나 그렇듯이 내꺼 고치는게 제일 귀찮은지라 교체용 부품이 있음에도 방치하다가 오늘 교체했습니다.

 

사용하는 케이스는 마이크로닉스 M60 블랙메쉬인데, 이 케이스로 여러대를 조립했는데 이 케이스만 접촉불량 증상이 있는 것이고 2021년부터 메인으로 쓰는 PC라서 사용량이 많기도 했는데 어차피 고장은 복불복이라서 이 제품의 문제는 아닙니다.

 

대부분의 케이스는 스위치를 교체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는데 M60도 교체할 수 있게 넓은 나사로 스위치를 고정하는 타입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내부 구조를 보면 파워스위치 뿐만 아니라 리셋과 LED버튼도 교체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컴퓨터 조립시 사용하는 표준십자 드라이버나 그것보다 살짝 작은 사이즈 드라이버면 쉽게 나사를 풀어서 스위치를 통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사용한 제품은 2019년에 구매해서 가지고 있던 MBF에서 판매하는 리셋/파워스위치 60cm길이의 제품을 사용했고 가격도 1000원대 제품이라서 가격도 저렴하며 60cm면 대부분의 미들타워까지는 선정리 감안해도 모두 커버되는 길이라서 스페어 부품으로 가지고 있으면 좋긴 합니다.

에이치디탑 PC 전원 리셋 파워 스위치 케이블 HT-I07, 5개입, 1m에이치디탑 PC 전원 리셋 파워 스위치 케이블 HT-I07, 5개입, 1m에이치디탑 PC 전원 리셋 파워 스위치 케이블 HT-I07, 5개입, 1m

 

MBF스위는 검빨배선으로 되어 있는데, 검정배선을 원하면 타사 브랜드에서 파는 제품이 있으니 그 제품을 선택하면 될 것이고 이건 기존에 사놓은 제품이기 때문에 굳이 깔맞춤 하겠다고 스위치만 주문하는건 택배비 아까워서 그냥 있는걸 쓰기로 했습니다.

 

스위치를 고정하는 나사를 풀면 기존 스위치를 분리할 수 있는데 선정리를 빡세게 해놓은 케이스라서 그냥 잘라버리는 것으로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스위치를 빼면 빈공간이 생기는데 컴퓨터용 파워와 리셋스위치는 대부분 규격품이라서 대부분 호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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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하는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 인텔 B560 칩셋 제품으로 파워는 윗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파워 SW입니다.

 

POWER SW를 제거하는 것은 귀찮아서 이 단자 부분도 잘라버리면 이 배선은 안쓰는 배선이 되기 때문에 그냥 자르기로 했고 잘랐습니다.

 

MBF스위치는 6핀 스위치라는 점이라서 파워스위치용 2핀을 빼고 나머지 5핀이 그대로인 상태라서 이 상태로는 M60에 고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정용 나사쪽으로 가는 부분의 핀을 자르거나 휘어주면 되는데 휘는 쪽으로 선택했습니다.

 

사진처럼 스위치 핀을 휘어준 다음에 고정나사를 넣으면 걸림없이 고정나사를 이용해서 스위치 본체를 고정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교체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귀찮아서 기존의 스위치 배선을 제거하지 않고 단자와 스위치를 잘라서 선을 죽였기 때문에 귀찮음으로 인해서 새로 장착한 전원스위치는 사진처럼 그냥 직선으로 가게해서 장착했습니다.

 

검빨배선이라 튀기도 하고 어차피 본체를 바닥에 놓고 사용하기 때문에 측면유리로 컴퓨터 내부를 보는 일도 거의 없어서 그냥 편하고 작동 잘되면 되기 때문에 그냥 흔히들 이야기하는 남자의 선정리로 마무리 했습니다.

 

기존선은 사진처럼 잘라서 죽은선 만들어서 놓으면 컴퓨터에 아무런 해도 없으니 그냥 이 상태로 쓰기로 했고, 당연히 새스위치라서 한번에 잘 켜지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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