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초미세먼지 차단 에어컨필터 3M PM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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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기저기서 초미세먼지가 문제라고 연일 방송에 나오고 해서 에어컨 필터 갈까 했는데, 요즘 오픈마켓등 쇼핑몰을 봐도 대부분 대세가 초미세먼지를 강조하고 있었기 때문에 구매하는 김에 3M에서 판매중인 PM 2.5 미세먼지 에어컨필터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일반 항균필터는 5,000원 내외이고(벌크포장), 활성탄제품(벌크포장)은 1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판매중인 제품입니다.



3M PM 2.5 초미세먼지 차단 에어컨필터의 경우에 세트로 구매하는게 낱개로 구매하는 것보다는 쬐끔 저렴해서 2개 세트로 구매했으며, 위 사진상의 제품은 그랜져HG용입니다. 국내 제조사 3개 세트에 1만원 이하에 무료배송인 제품들도 많이 사용을 해봤는데, 그 제품들은 결정적으로 벌크라도 비닐포장이 3M처럼 완전밀봉이 아니라 비닐에 구멍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실질적으로 보관시에 보관환경이 중요하게 되는데, 3M필터는 구멍없이 밀봉 상태이기 때문에 그럴 걱정은 없습니다.



3M정품을 인증하는(?) 홀로그램 스티커도 붙어 있고, 제품의 포장 비닐에도 제품이름이 되어 있는 일반적인 벌크제품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국내 브랜드 제품들도 이렇게 된 경우가 많지만 비닐에 구멍이 있는 경우도 많고, 홀로그램 스티커까지 붙어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벌크로 파는 제품중에 말입니다.

 



위 사진의 제품은 블루멤버스몰에서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구매했던 저가형 제품으로 약 2개월 정도 사용한 제품인데, 외기순환시에 외부에서 들어오는 디젤 매연냄새는 거의 못잡아줘고 검게 변하지 않았는데도 통기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교체를 위해서 뺀 것인데, 상태는 그래도 2달 쓴 것 치고는 오염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뒷면에서 보기에는 뒷면까지도 더러워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그닥인인 제품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존에 2달 사용한 필터의 뒷면 PP망 부분인데, 뭐 이 필터야 제일 싼 필터라고 볼 수 있는 만큼 뭐 그럭저럭이긴 하지만, 포인트로 구매하는 것 아니었으면 다른 제품을 선택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위 사진은 3M PM 2.5 초미세면지 필터의 여과지 모습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저가형 에어컨필터의 경우에 약간 부직포 질감 느낌이었다면 3M 필터는 괜찮은 한지 느낌입니다.

살짝 광택도 있고, 미세한 섬유로 되어 있다는 느낌의 제품입니다.



위 사진은 느낌을 제대로 전달해볼려고 사진을 오토레벨 설정해 본 사진인데요. 위 사진과 같이 한지 느낌의 미세한 섬유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람 순환방향 확인해서 필터의 방향표시대로 에어컨필터 자리에 넣으면 끝인데, 기존에 사용하던 필터의 경우에 살짝 안맞는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그래도 정확히 들어맞습니다. 필터를 여러가지를 사용해봤지만, 제조사에 따라서 같은 차량용이라도 살짝 누께나 크기가 모자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들이 간혹 있는데, 여튼 이 제품은 딱 들어 맞습니다.



초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다는 필터들이 그만큼 여과지가 촘촘해서 에어컨필터의 통기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까 기존 저가형 얇은 필터 대비해서 풍량의 변화는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그냥 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간혹 여과지를 더 많이 사용해서 두껍게 만들어졌다는 제품들이 통기성은 별로인 경우가 경험상 있었는데, 3M PM 2.5 초미세먼지 에어컨필터의 경우에는 그런것 없이 그냥 괜찮다고 봅니다. 3M제품들이 그래도 그 가격대 포지션에서는 어떤 분야의 제품이건 평균이나 평균이상의 성능을 한다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초미세먼지를 일반 개인이 측정할 방법은 비싼 초미세먼지를 측정해준다는 장비를 사지 않는한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에어컨필터 교체만으로의 효과를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왕 에어컨필터를 갈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 필터가 모비스순정보다는 저렴한 가격대로 팔리고 있기 때문에 초미세먼지가 이슈인 상태에서는 이런 필터로 바꿔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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