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의 USB메모리 샌디스크 글라이드 (Glide), Z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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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글라이드 (Glide), Z60의 경우에 샌디스크 라인업중에서 비싼 제품도 아니고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중에 하나로서 싸기 때문에 메리트가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USB메모리의 가격대가 많이 저렴해진 만큼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시대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저렴한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직접 구매해후 사용후기를 작성합니다.



이 제품은 16GB 용량에 레드블랙 제품으로 몇천원이면 구매가 가능한 아주 싼 제품중에 하나입니다. 저렴해서 큰 사이즈는 아니고, 샌디스크는 크기별로 속도별로 여러가지 제품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이 크기의 이 방식의 제품을 구매한 것입니다.



USB 2.0/3.0 Compatible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USB 3.0포트에도 당연히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표기일 뿐이고 USB 3.0속도를 지원하지 않는 USB 2.0속도를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그러므로 포장에 USB 3.0표기가 되어 있다고 해서 USB 3.0을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샌디스크도 수입 제품인 만큼 여러회사에서 수입을 하는데, 대부분 인터넷에 많은 브랜드가 옛날부터 수입해오던 소이전자(SOI)와 근 몇년사이에 수입을 많이 하는 AK제품이 있는데, 당연히 수입업체들은 자기들이 수입한 제품을 구분하기 위해서 자기네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홀로그램 스티커를 제공하고, 이 제품은 컴퓨존에서 구매를 했는데, 소이전자 수입 제품이 배송되었습니다.




메모리카드나 USB메모리의 가격이 비쌌을때에는 A/S를 생각해서 특정 브랜드에서 수입한 제품을 선호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A/S센터가 가까워서 직접 방문해서 A/S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렇게 의미는 없습니다. 몇천원짜리 택배로 A/S받을려다가 택배비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고, 물론 지금도 몇만원이상에 판매되는 빠른속도의 고용량 제품들은 A/S받을 것을 감안해도 되지만, 몇천원짜리는 그렇게 신경쓸 것은 없다고 봅니다.


하드디스크나 메모리카드, USB메모리회사는 저장장치 자체의 오류나 문제로 인한 고장을 A/S해주는 것이지 내부에 있는 데이터까지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제품 자체가 고장난 것이 아니라면 A/S의 의미도 적어지고 A/S받아서 제품을 교체 받으면 데이터는 보상을 안해주기 때문에 의미는 적습니다.




샌디스크 글라이드 Z60은 보시는 것과 같이 슬라이딩 방식의 제품으로 개인적으로 이 방식의 USB메모리를 선호하는데, 이유는 일단 슬라이딩 방식들은 대부분 크기가 어느정도는 되기 때문에 책상에서 찾기도 쉽고, 컴퓨터에 꼽고 뺄때에도 잡을 수 있는 공간이 많다는 것도 장점이고, 뚜껑이 따로 달린 제품들은 뚜껑을 분실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고 나중에 가서는 뚜껑없이 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슬라이딩 방식은 그럴 염려가 없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단자부분(컴퓨터 포트로 들어가는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위 사진처럼 금속단자로 제대로 되어 있는 제품이 반대로 끼울 염려도 없고, 단자 자체가 손상되는 경우도 적기 때문에 이 방식으로 된 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비교샷으로 올린 제품은 샌디스크의 USB 3.0속도를 지원하는 Z48 제품인데, 같은 슬라이딩 타입에 금속단자를 채용한 제품으로 Z60이랑 상당히 유사하게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물론 속도는 Z48이 훨씬~ 빠르고 가격도 쬐끔 비싼데, Z48처럼 빠른 USB메모리는 고용량파일을 전송할때에 속도차이가 느린 제품이랑 많이 벌어지기 때문에 고용량 위주로 파일을 저장한다면 Z48이 당연히 좋은 선택이고, 저용량 문서 중심이라면 Z60도 그냥저냥 괜찮기 때문에 문서중심이라면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인 Z60도 나쁘지 않습니다.



USB 3.0속도의 색상이 단자안쪽에 파란색으로 처리된게 USB 3.0규격을 구분하는 특징이고, USB 3.1이 나오면서 빨간색으로 특징이 되었는데, Z60은 USB 2.0속도까지 지원하는데도 단자 안쪽은 헛갈리게(?) 빨간색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얼핏보면 USB 3.1로 착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끈도 제공되기 때문에 끈을 묶어서 열쇠나 휴대폰등에 장착하는 것도 가능은 한데, 크기가 열쇠뭉치나 휴대폰에 달기에는 애매한 것은 있기 대문에 그렇게 가지고 다니는 것보다는 USB메모리를 따로 가지고 다니는 스타일인 경우에 찾기 좋아서 좋다는 것입니다.


샌디스크에서 나오는 USB메모리 중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인 울트라핏 제품도 사용하고는 있지만, 차량에 사용시에 걸리적거리지 않아서 장점인 제품이고, 가지고 다니기에는 너무 작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쓴다면 너무 작은 사이즈보다는 어느정도는 큰 사이즈가 좋다고 봅니다.


속도는 3GB짜리 영상파일을 복사해서 붙여 넣기 했을때에 구매해서 바로 사용시에는 초당 쓰기 속도가 4~5MB/S가 나오는데, NTFS로 포멧후 사용하면 초당 10MB정도의 속도가 나오기 때문에 빠른 제품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USB 3.0의 Z48울트라의 경우 USB 3.0컨트롤러에 따라서 틀릴 수 있지만, 구매후 바로 꼽으면 초당 28MB/S 정도가 나오고, NTFS로 포멧하면 증가합니다. 그냥 구매후 바로 사용한다고 했을때에 Z48이 5배에서 6배정도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몇천원 더주고 Z48을 사는게 고용량 파일 전송에는 당연히 유리하며, 문서종류 처럼 파일용량이 작을 경우에는 Z60도 나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이게 한두개 사면 몇천원 차이지만 대량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차이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금액차이는 나긴 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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