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2 SE TW 구매후기

저렴한 가격대의 오픈형 TWS이어폰을 보다가 통화용으로 쓸 생각으로 샤오미에서 판매하는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2 SE TW제품을 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타사 제품도 통화품질이 괜찮은 편이었는대, 음색이 개인적으로 별로여서 새로운 제품을 보다가 샤오미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미에어SE가 저렴해서 구매한 이유입니다.

 

Mi True Wireless 이어폰2 배이직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판매처에 따라서 다르게 표시되어 있으나 국내 정식수입된 샤오미 무선 오픈형 이어폰 중에서는 제일 저렴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이라서 가장 기본적인 TWS이어폰이 지원되는 기능만 있는 제품이지만, 가격대비 큰 사이즈의 드라이버를 사용한 제품이며 한쪽 사용 및 양쪽사용 모두 가능하고 스테레오 통화도 지원되는 제품입니다.

 

-20시간 연속사용(1회 충전으로 5시간)-

-통화 잡음 제거-

-스마트 팝업기능(MIUI사용하는 샤오미폰만 가능)-

-14.2mm 대형 복합진동 다이내믹 유닛 사용-

-AAC의 오디오 코팅 기술지원-

-4.7g의 무게-

-터치식 조작-

-착용감지-

-양쪽 동시전송-

 

통화잡음 제거 기능만 들어 있는 제품으로 음악이나 영상감상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비슷한 가격대에서 제한적인 노이즈캔슬링을 지원하는 제품도 있기 때문에 샤오미라고 해서 모든 기능이 다 들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구매한 제품은 쿠팡직수입 제품이고, 당연히 로켓배송 상품이며 배송도 빠르고 다국어 패키지에 KC인증도 당연히 받은 안전한 제품이기 때문에 가짜 구매확률이 높은 직구 제품보다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인증정보-

○제품명 : 전지(충전식 리튬이온)

○모델명 : VDL 682723(케이스) / VDL 350726(이어폰)

○형식 : 1ICP7/27/23(케이스0 / 1ICP4/7/26(이어폰)

○정격 : 3.8vdc, 410mAh / 3.8vdc, 48mAh

○제조자 : Chongqing VDL Electronics Co., Ltd.

 

-적합성 평가표시-

○제품명 :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2 SE

○기자재명칭 : 특정소형무선출력 무선기기(무선데이터통신시스템용 무선기기)

○모델명 : TWSEJ08WM

○제조자명 : Tiinlab Acoustic Technology Limited

○제조년월 : 2021년 12월

○제조국명 : 중국

○수입자명 : 쿠팡주식회사

제품상자 상단에 투명씰이 붙어 있어서 새제품인지 반품상품을 배송한건지 쉽게 파악이 되는 제품입니다.

 

미에어2 SE에는 내부포장에도 이어폰쪽에는 투명씰이 붙어 있어서 이어폰을 고정하는 투명씰을 제거하면 다시 붙일 수 없기 때문에 위생이 중요한 이어폰에서 새제품을 받았다는 확신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두개가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요즘 유행에 맞게 종이포장재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그래도 비닐도 섞여 있어서 완전한 친환경포장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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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쪽 옆에 붙어 있는 화살표가 투명씰을 떼는 방향을 표시해 놓은 것입니다.

 

구성품은 USB타입 C케이블과 이어폰, 충전케이스와 한글이 포함된 다국어 설명서이며, 이 제품은 음성안내를 지원하지 않고 비프음 비슷한 소리로만 연결과 끈어짐을 알려주는 정도의 제품입니다.

 

보통 오픈형 이어폰 디자인의 충전케이스와 다르게 만들어져 있어서 구조상 접촉불량으로 충전이 불량하거나 스마트폰과 계속 연결되어 생기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고 갤럭시 버즈시리즈도 같은 방식이라서 접촉불량이 없는 방식입니다.

 

이어폰 케이스와 이어폰은 무광으로 처리되어 있고 내부는 유광인데 케이스를 열면 가격이 가격인 만큼 저렴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인데도 이어폰 양쪽에 화이트 LED가 장착되어 있어서 충전여부와 페어링시에 LED깜빡임을 보여주고 사용중일 때에는 요즘 유행에 맞게 LED는 켜지지 않습니다.

 

충전케이스도 화이트 단일 LED가 사용되어 있고 깜빡임의 방식의 배터리 잔량확인이 가능한 방식입니다.

 

생각보다 케이스의 두께는 얇은 편이고 요즘 많이 사용되는 C타입 충전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따로 케이블을 챙길 필요가 없다는게 장점이고 저렴한 제품인 만큼 고급 제품들이 지원하는 무선충전 기능은 안됩니다.

 

왼쪽부터 QCY T7, 샤오미 미에어2 SE, QCY T1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1만원대 제품들인데 보는 것과 같이 크기 차이는 크지 않아서 휴대성의 차이는 적다고 할 수 있고 이어폰의 사용시간이 한번 충전으로 5시간으로 사이즈 대비 넉넉한 편입니다.

 

왼쪽부터 QCY T7, 미에어2 SE, 러기드케이스 씌운 갤럭시 버즈 라이브, QCY T1입니다.

 

QCY T7도 저련한 가격대에 양쪽통화와 준수한 음질을 보여주는 제품이지만 이어폰 충전 구조상 가끔 접촉불량이 발생하는게 단점이며, 미에어2 SE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거의 동일한 형태로 충전케이스에 장착되어서 접촉불량 확률이 적다는게 장점입니다.

 

미에어2 SE의 사이즈는 QCY T7과 거의 비슷한데 손으로 만져지는 체감적인 부피는 T7이 살짝 작기는 하지만 사용시간이 T7보다 배터리 성능은 살짝 더 좋기 때문에 서로 장단점은 있습니다.

 

이어폰의 배터리 성능이 좋은 만큼 미에어2 SE가 T7보다 사이즈가 확실히 크지만 사용된 드라이버의 크기도 미에어2 SE가 살짝 더 큰 사이즈라서 사이즈 감당이 된다면 미에어2 SE도 독특한 음색을 보여주는 제품이여서 추천할 수 있을 제품이지만 T7은 저음이 생각보다 잘나오는 제품이지만 미에어2SE는 저음보다 중고음이 깔끔하고 또렷해서 서로 음색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인남자 기준으로 한쪽만 사용하면서 통화를 할 때에는 크게 부담이 없는데 양쪽 다 착용하고 거울을 보면 생각보다 타 제품대비 몸체 사이즈가 더 두껍고 길어서 살짝 부담되는 디자인과 사이즈라는게 미에어2 SE의 단점입니다.

 

샤오미 미에어2 SE를 내돈내산으로 구매해서 2주정도 사용해본 소감으로는 저렴한 가격대에 통화음질도 준수하고 끈김도 적으며 생각보다 중고음이 또렷하다는게 특징인 제품으로 배터리 성능도 좋은 편이라 작은 사이즈의 제품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추천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