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음 큐센(QSENN) M1000 화이트 무선 광마우스 구매후기

노트북용으로 저렴하게 쓸만한 마우스를 찾다가 믿을 수 있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큐센(QSENN)에서 저렴한 M1000시리즈를 판매중이어서 M1000 화이트 제품을 구매했습니다.(내돈내산)

 

M1000모델은 일반사이즈 광마우스로서 사이드 버튼이 들어 있는 표준형 5버튼 구성의 제품이기 때문에 인터넷을 주로 할때에 사이드에 있는 인터넷 기능키는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큐센 M1000은 색상이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로 판매중인데, 아무래도 요즘 노트북들이 블랙보다는 화이트가 대세이고 가지고 있는 노트북도 화이트 색상이여서 화이트를 선택한 이유인데, 블랙도 블랙 나름의 장점(뒤에 설명)이 있긴합니다.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이기 때문에 저렴해보이는 박스포장으로 되어 있고 제품에는 DPI설정키 포함해서 6버튼이라고 되어 있지만 애초에 DPI버튼까지 기능키로 치는 브랜드가 있고 아닌 브랜드가 있는데 큐센은 이것까지 기능키에 포함하는 것 같습니다.

○연결방식 : USB무선리시버

○사이즈 : 115 X 63 X 37mm

○제품중량 : 86g(건전지 제외)

○배터리 : AA배터리 1개

○주파수 : 무선 2.4Ghz

○수신거리 : 최대 10미터

○DPI해상도 : 1000DPI - 1200DPI - 1600DPI

○수입원 : (주)큐센

○판매원 : (주)큐센

○제조자 : Dongguan SKYMARS electronic

○제조국 : 중국

 

마우스 크기에 맞는 포장을 하고 있는 제품이고 상단에 업체전시를 위한 고리도 달려 있습니다.

 

구성품은 스폰지형 주머니에 마우스가 들어 있고 중국에서 제조된 마우스에 많이 제공되는 브랜드의 건전지가 하나 들어 있는 구성으로 평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전체 색상은 화이트이긴 한데 얇은 재질의 웜화이트 계열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큐센의 DT35화이트 키보드와 거의 동일한 재질로서 어두운 환경에서 내부 LED가 마우스 전체에 비칠정도로 나름 투명도가 있는(?) 재질로서 어두운 환경에서는 내부 광센서 LED가 비쳐서 저렴해보일 수 있으나 조명이 있는 환경에서는 비쳐보이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이드 버튼의 배열은 표준배열이고 마우스의 디자인은 보시다시피 다들 아시는 유명 브랜드의 디자인을 많이 참고해서 만든 디자인으로 그로인해서 그립감은 꽤 좋습니다만 재질상 만졌을 때의 감각은 저렴한 느낌은 있어서 감성품질은 가격대가 가격인 만큼 저렴한 느낌은 있다는 말입니다.

 

보통 저렴한 마우스들은 무선과 유선을 하우징을 공유하는 경우 때문에 유선용 선구멍 흔적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큐센 M1000은 그런 부분은 없어서 무선전용으로 만든 제품 같습니다.

 

M1000은 무소음 혹은 저소음 버튼이 사용되었다고 판매되는데 마우스 오른쪽/왼쪽의 기본 버튼만 저소음 버튼이 사용되었고 사이드 버튼과 휠버튼 그리고 DPI버튼은 일반적인 유소음 버튼을 사용했기 때문에 완벽한 저소음 제품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M1000의 바닥면은 일반적인 무선마우스와 동일한 구성이고 마우스 전원버튼이 작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제품의 리시버(수신기)는 배터리실에 같이 있다는게 특징인데 요즘 제품들은 외부에 따로 공간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M1000은 요즘 제품답지 않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건전지는 AA건전지 하나를 사용하기 때문에 두개를 사용하는 마우스보다는 가볍다는게 장점입니다.

 

일반적인 나노사이즈로 알려진 크기의 리시버를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요즘은 원가절감 때문에 리시버에 로고를 넣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큐센은 사진처럼 큐센로고가 있기 때문에 마우스 리시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외부 버튼이 있어도 이 제품도 요즘 제품이여서 리시버의 전원이 나가면(컴퓨터를 끄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노트북을 절전모드로 놓고 휴대할 때에는 버튼이 눌려서 깨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스위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마우스의 광센서는 일반적인 레드LED를 사용하는데 마우스 내부 LED 상단의 빛을 막아주는 커버가 없어서 어두운 환경에서 마우스를 사용하면 마우스 전체에 내부의 레드LED가 비친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게 안비치는 제품을 사고 싶으면 블랙제품을 사면 되고 이게 블랙의 장점입니다.

 

LG울트라북과 비교해서 얼핏보면 똑같으 화이트이지만 당연히 노트북의 재질이 더 좋은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사진으로는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질감과 색상차이가 제법나고 큐센쪽이 확실히 저렴해보입니다.

 

큐센 M1000을 구매해서 약 2주 넘게 사용중인데 메인버튼들의 소음이 적은게 장점이고 휴대가 불편하지도 않으며 사이드 버튼이 있어서 인터넷서핑이나 파일탐색기 사용할때에 편리함을 제공하고 마우스의 포인트도 정확한 편이고 사용 했을 때에 감성품질은 떨어지지만 노트북용 휴대용 마우스로 사용하기에 무난한 제품으로 추천할 수 있는 마우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