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가솔린 대비해서 경제적인 가격으로 운행이 가능한 LPG를 연료를 사용하는 LPI승용차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4기통 엔진을 사용하는 중형차에 탑재되는 2000cc급의 LPI 엔진보다는 국내 LPI엔진중에서 최대 배기량인 3000cc엔진을 탑재한 그랜져 HG와 K7후기형 모델과 2.7LPI 엔진을 채용한 대표적인 모델은 하나인 그랜져 TG, 오피러스, K7초기형등이 있습니다.
이들 차량들은 V6엔진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4기통 엔진을 채용한 2000cc급 차량에 비해서 정숙성이 좋고, 출력적인 면에서도 더 좋고 연비면에서는 4기통 엔진보다는 약간 떨어지긴 하지만, 저렴한 LPG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같은 배기량의 가솔린이나 한 단계 아래의 배기량을 가지는 가솔린보다 경제적인 금액으로 운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아 K7초기형과 오피러스, 그랜져 TG에 탑재되는 LPI엔진은 뮤엔진으로 EF소나타 시절에 개발된 델타엔진의 개선버전으로 V6엔진으로 최대 출력 165마력(5200rpm), 최대토크 25kg.m(4000rpm)를 가지고 있으며 표시연비는 7.4km/l입니다.
그랜져 HG LPI전차종과 K7 중후기형에 탑재되는 3000cc LPI엔진은 현대의 대표엔진인 람다 엔진으로 최대출력 235마력에 최대토크 28.6의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연비는 배기량이 낮은 뮤엔진보다 뛰어난 8.9km/l입니다.
HG그랜져 LPI의 휠마력(실제 휠에서 나오는 실제 출력)은 대략 알려진바로는 180마력 근처로서 2.4GDI엔진의 휠마력이 150마력 전후가 나오고, 3.0GDI엔진이 230마력 근처가 나온다는 것을 감안하면 출력에서는 2.4 직분사 가솔린보다는 훨씬 나은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출력에 대한 목마름 자체는 적은 엔진이고, 구형 뮤엔진보다 300cc큰 만큼 세금은 쬐끔 더 내지만, 연비도 뮤 엔진보다 실제로도 더 좋습니다. 뮤 엔진이랑 출력차이가 대략 65마력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현대차 평균 동력손실율로 계산해보면 휠마력으로 이야기 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엔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뮤 2.7 LPI엔진 대비해서 람다 3.0 LPI엔진이 힘도 60마력 넘게 더 좋고, 연비도 더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변속기의 경우에도 뮤 2.7 LPI와 조합된 TG그랜져만 해도 5단 자동 변속기가 물리지만, 그랜져 HG는 6단 자동변속기가 물리기 때문에 좀더 효율면에서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TG LPI의 경우에 택시/렌트카 버전의 경우에 실내 발매트 밑의 바닥이 고무재질 같은 것으로 되어 있고 장애인용으로 구매해야만 카페트로 되어 있지만, HG LPI는 렌트카 버전도 장애인과 승용버전이랑 동일하게 카페트로 되어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보통 LPI중고차를 사면 정비 비용을 생각하게 되는데, 둘다 V6이고, 일반적인 부분은 거의 동일하지만 2.7뮤 엔진의 경우에 구형 엔진이라서 타이밍이 벨트타입입니다. 그래서 타이밍벨트 작업을 해줘야 할 수도 있고 비용도 의외로 들어가지만, 람다 LPI엔진의 경우에는 체인 방식이기 때문에 일단 중고차를 구매하더라도 타이밍작업에 들어가는 돈이 굳습니다.
TG 그랜져에 비해서 HG그랜져가 당연히 TG에 비해서는 신차인 만큼 TG에는 없는 옵션들이 많기 때문에 일반인 이전이 되는 LPI승용차를 구매할려는 생각이 있으시면 이번 년도부터 풀리는 2011년식 HG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HG를 사는게 좋다고 봅니다.
HG의 경우에 장애인용보다는 렌트카용으로 팔린 차량이 옵션이 의외로 더 좋고, 렌트카로 팔렸던 제품도 일반 아무나 빌려주는 렌트카가 시장에 나오는게 아니라 장기렌트 했던 차량일 경우에 정비는 렌트카 업체에서 확실히 하고, 차에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장기렌트일 경우에 렌트를 타는 사람이 비용이 안들기 때문에 렌트카회사한테 고쳐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비쪽에서는 오히려 개인 매물보다는 확실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장기렌트도 보통 1인 한정 보험이 들어가기 때문에(렌트비 절약) 운전자는 1인인 경우가 많고, 개인이 운행했다고 해서 아껴타고 정비도 잘하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고차는 중고차 시장에 나온 매물 상태에 따라서 가격이 틀려지는 것이지 렌트카였다고 해서 차가 막관리되고 지저분하고 한것은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이 타도 차 정말로 막타는 사람들 의외로 많기 때문입니다.
장기렌트여도 차에 손상이 되면 렌트한 사람이 물어줘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물어주기 싫어서 깨끗하게 타는 경우도 있으므로 중고차 구매시에 장기렌트에 대한 섭입견을 가질 필요 없이 조금이라도 차 상태 대비해서 저렴한 차량을 구매하는게 더 실속있는 소비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2011년식 기준으로 렌트카용 기준으로 달랑 두가지 트림입니다.
프라임과 익스클루시브 두가지 트림으로만 팔렸는데, 프라임이 깡통, 보통 익스라고 하는데 익스클루시브가 거의 다 달린 풀옵션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년식에 따라서 옵션이 살짝씩 틀리긴 한데, 프라임에는 없고 익스에는 있는게 익스는 일단 휠이 18인치(프라임 17인치)이고, 타이어는 보통 한국타이어 노블2 들어가고요. HID라이트 들어가고, 통풍시트, ECM룸미러, 후면 전동커튼, 뒷문 수동 커튼, 전자식 파킹, 이오나이저 정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파노라마 루프나 순정 네비게이션은 옵션품목이기 때문에 달려 있는 차량이 있고 안달린 차량이 있습니다.
보증기간은 5년 10만 킬로이기 때문에 당연히 일반인 이전이 가능한 LPG차량일 경우에 일단 보증기간은 끝난 상태로 차를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점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