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 버클의 잡소리를 잡아주는 제품으로 네모 범퍼라는 제품이 출시되었길래 2세트를 구매했습니다. 쇼핑몰마다 틀리지만, 가격대는 5,000원대로 2개 1세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격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격대로 생각됩니다.
제품은 몇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긴 했지만, 타고 있는 그랜져HG의 내장색상이 기본 어두운 계열이라 무난하게 검정색을 구매했습니다. 운전석은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안되지만, 보조석(조수석)은 사람이 안타면 버클이 B필터랑 부딪히며 잡소리를 만드는 단점이 있는데, 이 제품으로 해결 혹은 개선이 가능할 것 같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제품은 실리콘 재질로서 위와 같은 형태로 되어 있는데, 장착시에 버클에 끼우는데 밴드 부분은 버클쪽으로 끼우지 말고 버클 뒤쪽으로 끼우는 방식입니다. 어렵다구요? 설명서 같은 것을 제공 안해서 쇼핑몰 사진보고 장착했습니다. 최소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 장착방법에 대한 사진이나 설명서 정도는 제공을 했으면 합니다.
대부분의 차량들이 장착가능하다고 되어 있고, 그랜져HG에도 착용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버클의 플라스틱 부분이 큰 일부 차량은 장착이 어렵다고 나와 있는데, 예를 들어서 말리부나 티볼리는 장착이 어렵다고 되어 있어서 주변에 티볼리 차량의 안전벨트 버클을 보니까 딱 봐도 안들어갈 정도로 플라스틱 부분이 크게 만들어진 차량이기 때문에 티볼리는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 사진과 같이 밴드는 버클의 뒷쪽으로 돌리고, 나머지 부분은 그냥 씌우고 고무밴드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안전벨트를 사용하는데 전혀 간섭이 없습니다. 벨트를 움직이고 하는데에는 전혀 간섭이 없고, 장착도 그리 어려운편은 아니기 때문에 차마다 틀리겠으나 가격대비 비싼편도 아니고 브라운 시트를 겨냥한 갈색 제품도 있고, 주황색, 파란색, 흰색등 색상이 다양하게 나오는 만큼 나름 깔맞춤을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일단 달릴때에 나던 보조석쪽 안전벨트 잡소리가 확실히 둔탁해지고 낮아졌기 때문에 신경이 그래도 덜쓰이는 소리로 바뀌었습니다. 비용대비 차량에 손상없이 할 수 있는 잡소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잡소리방지 테이프를 붙인다거나 스폰지 도어가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어차피 둘다 재료비용은 들고, 접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나중에 뗄떼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손상없는 방법으로는 이게 최고인듯합니다.
소리 자체가 줄었기 때문에 비용대비 만족하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