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지고 있는 커피 드리퍼는 종이필터를 사용하는 도자기와 플라스틱 드리퍼와 옛날식 스텐망 드리퍼입니다.
새로 드리퍼를 구매한 이유는 종이필터는 솔직히 번거롭기도 하고 커피를 깔끔하게 걸러 주지만 풍미에서는 밀리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스텐 드리퍼는 풍미는 좋지만 필터가 미세하지 못해서 커피가 탁하게 나오고 드리퍼 세척이 어려웠는데, 요즘 인터넷에 판매하는 스텐 드리퍼들은 청소도 쉽게 나오고 미세하게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제이제이맨(혹은 JJ 혹은 COVING)으로 판매되는 제품으로 사이즈는 두가지 사이즈가 있는데 구매한 제품은 작은 사이즈인 CF-101 제품으로 1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내돈내산)
스테인리스 재질의 영구필터 제품이기 때문에 종이필터처럼 필터 가격이 계속 들어가는게 아니므로 성능만 좋다면 경제적으로도 좋고 환경에도 좋은 영구필터 방식의 제품입니다.
*제품명 : 커피드리퍼
*재질 : 스테인리스 스틸
*원산지 : 중국
*수입원 : 제이제이맨
*식품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식품용이라고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성은 있다고 보여짐
촘촘한 스테인리스 매쉬구조를 사용하고 있고 60도의 공학적 추출각도와 높은 열전도율이 특징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요즘 판매되는 이 제품처럼 미세망 형태의 제품들이 가진 특징이랑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박스에 비닐포장된 본품이 들어 있는 구성으로 별도의 설명서는 제공되지 않으며, 제품포장 자체는 깔금합니다.
제품의 본체는 광택재질의 스탠재질로 되어 있으며, 상단에 손잡이 부분이 플라스틱이 약간 사용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열전도율이 높아서 빠르게 열이 오르기 때문에 손잡이는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제품은 손잡이가 있어서 선택했는데 역시나 손잡이 없으면 불편할 뻔 했습니다.
제품을 측면에서 보면 구멍이 엄청나게 뚫려 있는데, 측면에 구멍은 커보이지만 내부에 달린 스텐망의 경우에 미세망이기 때문에 원두를 핸드드립용으로 분쇄했다면 원두가 빠져 나올 수 없는 구조입니다.
내부에 있는 스텐망은 위 사진처럼 엄청나게 미세망 구조이기 때문에 원두의 분쇄크기가 일반적인 핸드드립용 분쇄 사이즈라면 여러번 커피를 추출해봤지만, 찌꺼기나 가루가 같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미세망입니다.
스텐망 드리퍼의 경우 아랫부분이 여러가지 방식으로 되어 있는데, JJ제품은 사진처럼 십자형 구조로 되어 있고, 커피가 중앙에서도 떨어지지만 십자형 수로를 통해서도 떨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고 이로 인해서 항상 일정량의 커피가 추출되어서 내려오는 구조입니다.
CF-101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이 제품이 1잔~2잔 사이의 용량인데, 어차피 혼자 쓸 제품이기 때문에 큰사이즈가 필요 없었고 제품을 머그컵에 올렸을때에 부담 없는 사이즈입니다. 도자기 드리퍼보다는 확실히 가볍게 만들어진 제품이지만, 금속으로 딱 정확하게 제작된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의 정밀도가 떨어지는 도자기보다는 확실히 컵위에서 안정감이 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원두를 직접 분쇄하지 않고 원두를 주문할때에 분쇄정도를 핸드드립용으로 분쇄를 요청해서 구매하는 편이고, 여태까지 이 분쇄정도로 종이필터로 잘 추출해서 마시고 있었고, 가지고 있던 옛날 스텐필터로는 잘 거르지 못해서 탁하고 가루가 남는 커피가 추출되었는데, JJ스텐 드리퍼의 경우에 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기존에 팔던 스텐 드리퍼 제품들 대비해서 확실히 맑고 진한 커피가 추출되어고 커피오일을 많이 추출하기 때문에 풍미가 높은 커피가 추출됩니다.
커피를 내려주는 속도는 종이필터 대비 확실히 빠르지만 맑고 진한 커피를 빠르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절약도 크고 종이필터를 따로 분리해서 버리고 할 필요 없이 JJ스텐 필터를 간단한 물세척으로 필터를 빠르게 세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피를 추출하기 시작하면 중앙으로도 커피가 떨어지지만 십자형 수로를 통해서 십자 끝에서도 커피가 떨어지는 방식인데, 일정 속도로 물을 부어야 넘치지 않기 때문에 커피는 일정속도로 추출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지만 그래도 종이필터보다는 확실히 추출속도가 빠릅니다.
위 사진은 기존에 사용하던 하리오에서 만든 스텐필터인데요.
이 제품은 구매한지 몇년된 제품이고, 이때 당시에는 스텐망의 정밀도가 떨어져서 커피가 탁하게 추출되고 가루도 같이 떨어지고 했으며 사진처럼 중간중간 플라스틱 재질과 홈등으로 인해서 깔끔하게 세척하기가 상당히 힘들었던 제품이여서 자주 안쓰게 되던 제품입니다. 지금도 팔고 있는 제품이고 JJ제품보다 더 비싼 제품인데도 사용의 편리성은 개인적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종이필터 떨어지면 사용하던 제품입니다.
위 사진은 JJ스텐 필터로 커피를 추출해 본 사진인데요.
커피가 탁하지 않고 맑게 추출되고 진하며, 오일도 많기 때문에 종이필터를 사용했을때보다 같은 원두인데도 풍미가 상당히 좋은 커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커피를 추출하고 수돗물에 그냥 문지르지 않고 헹군 사진인데, 약간 아랫부분에 커피흔적이 보이지만, 한번의 물세척만으로도 대부분 개끗해지고 위 사진에서 필터안쪽에 남은 부분은 손으로 문지르면 깨끗하게 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게 필터 관리를 할 수 있으므로 1만원의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가성비 좋은 드리퍼라고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핸드드립을 즐기신다면 하나쯤 구매할만 제품이고 추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