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큐알론과 티어클린 가격차이(의료보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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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때문에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의약품 = 약국에서 약사가 판매하는 의약품

*전문의약품 = 의사의 처방으로만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의약품

 

안과에서 처방받은 전문의약품 큐알론이 떨어져서 급한대로 가까운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인 티어클린을 구매했었습니다.

티어클린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큐알론과 처방없이 구매 가능한 티어클린 제품의 가격차이가 의외로 크더군요.

 

티어클린에는 "눈의 건조증상","눈의 피로 개선","인공눈물성분+영양성분'이라고 적혀 있고, 점안액 1회용으로 30개가 들어 있는 제품입니다.

 

1회용 30개 들어 있는 것을 동네약국에서 7000원 주고 샀습니다. 약국마다 가격이 틀리기 때문에 딱 이 가격이 정가라고 할 수 없으나 가격이 의외로 비쌌습니다.

 

-일반의약품인 티어클린의 성분-

염화나트륨, 염화칼슘, 포토당을 기본으로 첨가제로 붕사, 붕산, 에데트산나트륨수화물, 주사용수, 폴리소르베이트80, 히드록시에틸셀룰로오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반의약품이기 때문에 효능효과가 표기되어 있는데, 소프트 혹은 하드 콘택트렌즈를 차용하고 있을때의 불쾌감, 눈물 보충(눈의 건조), 눈의 피로, 눈의 흐힘(눈곱이 많을때)라고 효능효과가 있는데 아무래도 일반의약품 제품이기 때문에 딱 기본적인 인공눈물의 느낌인 것 같았습니다.

 

큐알론은 안과에서 의사 처방이 있어야 구매할 수 잇는 제품으로 60개 들어 있습니다.

이 제품도 1회용 인공눈물(인공누액)으로 일반의약품 제품과 가장 중요한 차이가 효능효과가 틀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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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성분이 히알루론산나트륨을 기본으로 기타첨가제로 염산, 염화나트륨, 주사용수, 트로메타몰로 되어 있는데요.

제일 중요한 효능효과가 아예 틀립니다.

쇼그렌증후군, 피부점막안증후군(스티븐스-존슨증후군), 건성안증후군과 같으 내인성 질환, 수술 후, 약제성, 외상, 콘택트렌즈 착용에 의한 외인성 질환으로 일반 의약품으로 파는 인공눈물에 비해서 전문의약품으로 파는 인공눈물이 여러 눈관련 증후군이나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큐알론은 1박스에 60개의 1회용 인공눈물이 들어 있으려 10개씩 따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알레르기약(1일 1알씩 5일분)에 큐알론 3박스(총 180개)해서 총 약값이 22000원이기 때문에 대략 전문의약품인 인공눈물인 큐알론이 일반의약품인 인공눈물 제품보다 2배 정도 저렴하다고 할 수 있고 애초에 성분과 효능효과가 틀린 제품이기 때문에 전문의약품이 더 좋은데 의료보험으로 저렴하게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안과에서 인공눈물을 처방받은 사람들은 안과에서 전문의약품 인공눈물이 필요한 사람이기 때문에 처방해줬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런분들은 일반의약품으로 나온 제품을 사용할 경우에 효과를 못 볼 수도 있습니다.

필자도 인공눈물 똑같겠지하고 약국에서 일반의약품 제품을 구매해본 것인데, 사용해보고 틀렸다는 것을 직감하고 바로 안과 달려가서 큐알론 처방받았습니다.

 

일반의약품 인공눈물이 필요한 사람이 따로 있고 전문의약품으로 파는 인공눈물이 필요한 사람이 따로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의사 처방으로 인공눈물 쓰던 분들은 약국에서 비싸게 일반의약품 인공눈물 사서 쓰지 마시고 의료보험으로 처방 받아서 저렴하게 인공눈물을 이용하시는게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 가격차이는 약 2배 차이인데 효능효과 자체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은 틀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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