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즐기는 편이지만 커피를 즐긴다고 해서 무조건 원두커피만 먹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서 인스턴트 커피 제품도 먹는데, 요즘은 건강에 좋지 않은 믹스커피보다는 블랙(아메리카노)으로 마실려고 네스카페 수프리모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물론 내돈내산!!)
네스카페의 블랙 소프리모 아메리카노 제품으로 에티오피아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해서 만든 커피라는 것을 강조하는데, 개인적으로 네스카페 제품을 먹는 이유는 타사 제품대비 깔끔한맛 때문입니다.
보통 인스턴트 커피들의 단점이 블랙으로 마실때에 텁텁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인터넷에서 유명한 브라질 제품과 커피믹스로 유명한 국내브랜드 제품을 직접 구매해서 다 먹어본 결과 네스카페가 인스턴트 아메리카노 특유의 텁텁함이 없었습니다.
판매되는 용량은 90g+10g 제품과 200g 제품이 있는데 구매한 제품은 수프리모 아메리카노 90g 제품으로 가격대도 쿠팡에서 구매했을때에 개당 5000원대에 로켓배송이기 때문에 저렴함다고 할 수 있고, 물론 스틱형 포장으로 블랙커피가 판매되지만 스틱형의 한계는 조금 옅게 마시고 싶을때에 남은 커피처리가 골치이지만 병포장은 내가 원하는대로 먹고 싶은 만큼의 농도 조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스턴트 커피도 원두를 이용해서 커피를 만든 다음에 동결건조 해서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원두를 마시는 것보다는 신선하다는 느낌을 덜 받긴 하지만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커피 100%의 인스턴트커피로서 실질적으로 성분을 보면 인스턴트커피 97%+커피원두(콜롬비아산, 에티오피아산)산 3%가 들어 있는 구성으로 이름만 "인스턴트"일 뿐이지 애초에 인스턴트 커피도 커피 100%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두를 그냥 사용해서 먹느냐 원두를 이용해서 사용하기 간편하게 만들었냐의 차이로 본다면 크게 나쁠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인스턴트 커피는 습기(수분)에 녹아버리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금박으로 밀봉포장 되어 있으며, 보관에만 주의하면 간편하게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편리함이 있기 때문에 인스턴트 커피 최대의 장점입니다.
네스카페 수프리모 커피믹스나 아메리카노를 인스턴트 제품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편인데요.
커피믹스 제품은 많이들 마시는 브랜드보다 진한 커피를 느낄 수 있으며 아메리카노 제품은 블랙커피들의 나쁜 특성중에 하나인 텁텁한 맛이 안나기 때문에 깔끔한 맛으로 먹고나서도 텁텁하지 않아서 애용하는 제품인데, 이런 취향이신 분들에게는 네스카페 아메리카노 추천해드립니다.
네스카페 수프리모 9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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