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 냄새벌레 차단 수앤컴퍼니 하수구 냄새 차단 이트랩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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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데 봄만 되면 나방파리들이 하수구에서 나와서 날아다닙니다.

나방파리들은 처음에는 작은 크기지만 커지면 검정색으로 혐호감도 있고 때려 잡으면 검은색의 흔적(?)이 남기 때문에 이래저래 골치 아픈게 사실이라서 이번에는 수앤컴퍼니 하수구 트랩으로 막아 볼려고 합니다.

 

하수구 트랩은 물이 내려갈때만 열리고 물이 안내려갈때에는 구멍를 막아서 하수구 냄새나 벌레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해주는 제품으로 크게 스프링등을 이용한 제품과 실리콘을 이용한 제품이 있는데 구매한 수앤컴퍼니 제품은 실리콘을 이용한 제품입니다.

 

실리콘을 이요한 수앤컴퍼니 이트랩을 구매한 이유는 길이가 짧다는 점과 실리콘재질이 고장날 부분이 없기 때문에 이런 제품들은 단순한게 좋다는 생각에서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이트랩 제품은 세면기용과 하수구용 그리고 싱크대용으로 3가지 제품이 나오고 하수구(배수구)의 크기에 따라서도 구분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구매하기 전에 장착할려는 위치의 배수파이프 구멍의 크기를 측정해서 구매해야 합니다.

 

제품별로 설치방법이 제품포장 후면에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위 설명대로 설치하면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1.품명 : e-trap(하수구 냄새 차단) + 벌레차단

2.재질 : ABS플라스틱 + 실리콘 등

3.판매원 : 리빙테크

4.원산지 : 한국(국산)

 

제품의 구성은 이트랩 2중차단 하수구 트랩과 오공본드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보통 하수구 트랩들은 본드나 실리콘을 이용해서 고정하게 되는데 보통은 트랩 판매업체들이 실리콘을 별도로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트랩 제품은 오공본드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이트랩(e-trap) 제품이 국산 제품인데 오공본드도 국산 제품으로 대한민국에서 생산한 본드를 제공합니다.

용량도 작은 사이즈가 아닌 30ml 사이즈를 제공하기 때문에 트랩을 설치 후 남은 것은 가정에서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트랩 제품은 2중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하수구로 올라오는 각종 벌레(나방파리, 바퀴벌레, 지네, 돈벌레)나 냄새차단을 확실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며, 위 두개의 부품을 합쳐서 설치하게 됩니다.

 

뒷면은 하수구 유가(배수구)의 크기에 맞게 잘라서 크기를 맞출 수 있게 되어 있으며, 구매한 제품은 50mm 배수구 파이프에 맞는 제품입니다.

 

두개의 트랩부품을 합체하면 위와 같은 형태로 물이 내려갈때에만 트랩이 열리는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하수구에 맞게 플라스틱 부분을 자른 다음에 하수구에 넣어주는 방식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설치에 큰 어려움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가타입(사진에 있는 배수구 형태)에 설치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형태의 하수구 모양이면 설치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OTL !!

하수구 트랩을 구매할때에 사진의 점선 부분이  보통 분리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집에 설치된 유가에는 저 부분이 분리가 안되고 중간에 회오리를 만들기 위한 날개 같은 것도 달려 있어서 하수구 트랩이 삽입 자체가 안됩니다...;;;

결국은 위 사진에 보이는 하수구 구멍의 날개를 벤찌로 부셔버렸는데 조각기등으로 갈아내지 않는 이상은 다 부셔지지 않아서 일단은 나방파리는 막아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부셨습니다.

 

하수구에 있는 회로리 날개를 다 부시면 2중으로 다 들어갈 것 같은데 일단은 임시로 대충 부시고 이트랩의 안쪽 부분의 부품만 설치했는데, 물내려가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고 물이 다 내려가면 트랩이 자동으로 막히기 때문에 벌레들이 올라올 여지는 없어졌습니다.

지긋지긋한 나방파리 좀 이번 년도에는 안보일 것이라 기대합니다. !!

 

 

수앤컴퍼니 하수구 냄새 차단 이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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