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워크 엑티몬(actimon)에서 판매중인 흡착패드 MON-PAD-24-B-BULK 제품을 블랙/화이트 색상을 구매했습니다.
벌크로 파는 제품인 만큼 가격이 몇백원 수준으로 아주 저렴한 편입니다.
색상은 블랙/화이트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고 다른 색상은 없으며 이 제품은 벌크로 파는 제품이라서 정식포장 제품보다는 저렴하게 팔고 있는 제품입니다.
한쪽은 문어 빨판(흡착판)으로 되어 있고 다른면은 양면테이프인 듯 젤패드인 듯한 것이 붙어 있습니다.
벌크라 설명서도 없고...
삼성 갤럭시 S10E에 방탄젤리를 끼운 상태의 스마트폰이랑 크기 비교 사진입니다.
너무 작아서 못 쓸 정도는 아니고 적당한 사이즈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큰 스마트폰은 작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검정색 흡착패드는 웰트로닉스 6포트 고속멀티 충전기에 쓸려고 구매했고 화이트 색상은 보조배터리에 쓸고 구매했는데, 웰스로닉스 충전기와 비교해도 작은 사이즈는 아닙니다.
6포트짜리 멀티고속 충전기에는 적당한 사이즈인데, 문제는 빨판이 광택 있고 매끈한면이 아니면 안 붙습니다.
원래 이 충전기를 침대 프레임이나 협탁쪽에 붙일려고 했으나 빨판이 이런 곳에는 안붙고 광택 있고 매끈한면에만 잘 붙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SK MOCAT에서 판매중인 1000mAh짜리 퀵차지 보조배터리입니다.
스타일은 샤오미랑 비슷하고 알루미늄 외장을 가진 제품인데, 엑티몬 패드의 접착면을 보조배터리쪽에 붙였습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케이스는 젤리케이스이거나 표면이 매끈하기 때문에 빨판쪽을 스마트폰쪽으로 붙이는게 제일 적당한 사용 방법으로 보여지더군요.
역시나 예상대로 스마트폰 케이스에는 잘 붙습니다.
잘 붙고 떼어낼때에도 힘을 주면 잘 떨어져 주는데 여기서 의문이 들겠죠?
붙긴 붙는데 힘이 없는 것 아냐?라는 의문 말입니다.
스마트폰이랑 보조배터리를 흡착패드로 붙인 상태에서 스마트폰만 잡고 들어올려도 배터리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정도면 흡착성능은 괜찮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고 10000mAh짜리는 많이들 사용하는 용량이기 때문에 10000mAh버티면 괜찮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