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PU 1150/1151/1155/1156 소켓 호환용 순정 CPU쿨러 교체용으로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중인 제품이 딥쿨의 오메가-6(OMEGA-6) 제품인데 구매 개봉기입니다.
딥쿨 OMEGA-6는 저렴한 가격에 팔리는 제품인 만큼 화이트 무지박스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포장박스에 아무런 표기도 없는 그냥 무지박스입니다.
▷ 재질 : 알루미늄
▷ 쿨링팬 : 95mm 25T 3P커넥터의 유체베어링팬
▷ 전압 : 스타트 7V에 최대 12V로 일반적인 쿨링팬 스펙
▷ RPM : 최대 2200RPM
▷ 소음 : 25dBA
▷ 풍량 : 40.9CFM
▷ 무게 : 245g
▷ 소비전력 : 2.4W
▷ 크기 : 95 X 95 X 54mm
▷ 유통사 : 에버쿨(EVERCOOL)
▷ 가격 : 인터넷 기준으로 3000원대
▷ 장착방식 : 전용 백플레이트 장착해서 볼트체결
인텔용 쿨러들은 크게 푸쉬핀 방식과 백플레이트를 장착해서 볼트로 장착하는 방식으로 나뉘는데, 보통 조립 컴퓨터들은 조립업체에서 인텔 순정 푸쉬핀 방식을 장착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기업(삼성,엘지,삼보 등등) PC들은 CPU를 벌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부분 백플레이트에 볼트체결 방식의 CPU쿨러가 장착됩니다.
순정으로 써멀구리스가 도포되어 나오기 때문에 따로 써멀구리스를 바를 필요는 없으며, 고장난 기본쿨러 대체용 제품이기 때문에 굳이 고성능의 비싼 써멀을 따로 바른다고 해서 크게 온도를 떨어뜨릴 수는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그냥 기본으로 발라져 있는 써멀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핀방식이기 때문에 메인보드에 따라서는 3핀 팬컨트롤이 가능한 메인보드도 있지만, 대부분의 브랜드PC는 그런 기능 따위는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브랜드PC에서는 풀 RPM으로 돌게 되며, 일부 고급 메인보드에서는 3핀으로도 팬컨트롤을 지원하는 경우에가 있는데 그때는 팬컨트롤이 가능합니다.
AMD보드들은 대부분 3핀도 아무리 저가형 보드라도 전압조정식 팬컨트롤이 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인텔용 보드들은 3핀 팬컨트롤 되는 메인보드는 비싼 메인보드들만 지원하는게 아쉽긴 하더군요.
사진 왼쪽은 인텔 775용으로 나온 딥쿨 제품이고, 오른쪽이 오메가-6인데, 쿨링팬의 디자인 변경외에는 775용 시대 제품이랑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이 제품들은 순정쿨러 대체용 제품들이기 때문에 애초에 순정성능만 나오면 되기 때문인지 775소켓 시대 제품이랑 지금의 1150/1151/1155/1156 제품과 방열판 디자인도 동일합니다.
딥쿨의 유체베어링 제품들은 대체로 2200RPM풀로 돌려도 소음이 크지 않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대기업PC등에 슬립형 본체에 끼워도 그렇게 신경쓰이는 소음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순정쿨러 교체용으로 추천할만 제품입니다. 일단은 가격도 저렴하기도 하고요.
4핀 PWM이 되면 당연히 팬컨트롤이 되기 때문에 조금더 조용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쿨러 가격이 1.5에서 2배이상 비싸지기 때문에 저렴한 단가로 고장난 순정쿨러 교체용으로는 괜찮은 제품들이고 소음이 어느정도 있는 사무실 같은 곳에서는 신경이 안쓰일 정도의 소음입니다.
물론 조용한집에서 사용하기에는 메인보드가 3핀 팬컨트롤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에 바람소리는 좀 신경쓰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