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 A/S불가 판정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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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코스에서 A/S를 시원하게 해준다기에 아이코스 고객지원센터로 전화를 해봤습니다만,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A/S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단 A/S코스 고객센터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통화녹음 동의와 개인정보 활용 3년 동의를 하지 않으면 통화자체를 할 수 없습니다. (2018년 10월 초 기준)


고객센터에 전화하는 사람들의 사유가 단순히 A/S 때문이 아닐 수도 있을텐데 개인정보를 3년 동안 보관한다는 것은 쉽게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통화녹음이야 요즘 쇼핑몰이든 각종 고객센터에서 거의 무조건 하는 부분이니 수긍이 가지만 개인정보를 3년씩이나 가지고 있는 것에 동의를 해야만 통화연결이 가능한 것은 요즘처럼 개인정보에 민감한 시기에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사용하던 아이코스의 문제는 뚜껑 부분이 마모로 인해서 뚜껑이 잘 닫히지 않아서 충전이 안되는 문제와 스틱 뚜껑을 잡고 충전을 해도 스틱자체가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충전이 제대로 안되는 두가지 문제였습니다.



일단 고장났으니 아이코스는 써야 겠고 해서 순간접착제로 약간의 보강을 시도를 했었는데, 제품의 손상 없이 순간접착제를 칠한 것 만으로도 보증사유에서 제외된다고 고객센터에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아이코스 두껑의 문제는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열림 스위치의 문제라기 보다는 오랜 사용으로 걸쇠 부분이 마모되거나 그 주변이 금이가서 발생하는 것인데,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부분이나 분해를 해서 수리 시도를 한 것이 아니라 마모된 부분을 보강해 줄 목적으로 접착제 바른 것 만으로도 무상 A/S가 안된다고 못을 고객센터에서 박아 놓고 A/S안된다고 해놓고 통화 끝나고 가까이 있는 서비스센터도 있던데 멀리 있는 서비스센터 연락처를 문자로 보내주더군요. ㄸㄸㄸ



애초에 수리를 시도한 것도 있어서 해주면 좋고 어차피 차이코스 B2를 만족하게 사용중이기 때문에 아니면 말고로 A/S센터에 문의를 해본 것인데, 개인정보를 3년이나 보관하는 것에 동의를 해야만 센터 연결이 가능했던 것도문제이고 A/S해결을 못 받는데 그 개인정보를 보관한다는 것도 문제... 여태까지 구매한 제품 때문에 A/S센터들 여러군데 경험했지만, 개인정보활용 동의를 받고 3년이나 보관한다는 업체는 아이코스가 처음이군요.


[바보사랑]캉얼 정...[바보사랑]캉얼 정...[바보사랑]캉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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