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PC를 업그레이드 해달라는 요청에 실리콘파워 슬립 S56시리즈 240GB TLC SSD를 컴퓨존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실리콘파워의 Slim S56은 파이슨(PHISON) 컨트롤러를 장착했으며, TLC메모리를 사용했고 읽기 최대 560MB/S에 쓰기 최대 530MB/S를 가진 제품입니다.(3년보증)
당연히 2.5인치 제품이며, 5400RPM짜리 하드디스크 대비해서 속도가 15배 빠르다는 내용이 적혀 있고, 사타3 6Gbps 지원에 트림(TRIM), 레이드 레이드로도 묶을 수 있다고 제품 표기가 다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색상은 올블랙이며, 별도로 제공되는 것 하나도 없이 포장안에 SSD본체만 들어가 있기 때문에 사타케이블은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사진상의 S-ATAIII케이블은 넥시에서 판매중인 제품입니다.)
일단 이 SSD를 장착할 PC는 8년이나 된 린필드 i5-750 시스템이며, 메모리는 8GB가 장착되어 있고, 그래픽카드는 GTX550Ti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메인보드가 애즈락의 H55DE3 제품으로 사타3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사타2만 가능하기 때문에 속도 당연히 반토막나게 됩니다.
윈도우7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클린 설치후 크리스탈마크 테스트 결과입니다.
사타3를 지원하지 않는 메인보드이기 때문에 당연히 사타2 최대 속도가 나오게 되는데, 오래된 S-ATA2를 지원하는 메인보드에 여러가지 SSD를 장착해 본 경험상 준수한 속도가 나온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당연히 SSD속도가 사타3를 지원하지 않는 메인보드라서 반토막나도 이정도 속도만 나와도 SSD로 업그레이드를 한 속도체감은 당연히 있기 때문에 구형PC에 오래된 스펙 낮은 하드디스크 방식의 PC를 사용하다가 업그레이드 하면 확실한 성능향상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가성비 좋은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