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곰돌이 방향제"라는 제품들이 요즘 쇼핑몰에 많이 보였고, 어차피 차에 있던 방향제도 다 소모된 상태라서 방향제를 구매해야 했었는데, 곰돌이 방향제가 가격도 착한 편이라서 구매해봤습니다.
대만 곰돌이방향제로 쇼핑몰에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고, 대만직구 제품과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온 제품이 있는데, 가격차이가 없어서 그냥 국내에서 정식으로 파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국내정식 제품은 제품 포장박스에 한글로 "스너글"이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판매하는 향기의 종류는 6가지입니다.
상쾌한 모닝후레쉬향, 달콤한 과일향, 활기찬 레몬향, 상큼한 시트러스향, 은은한 로즈향, 포근한 라벤더향인데, 구매한 제품은 모닝후레쉬향과 과일향입니다.
천연유래 오일추출물이 포함된 8주간 지속된다고 합니다.
대만여행 필수품이라는데, 스너글 국내판매 제품인 경우에 위메프에서 4500원에 판매되고, 1팩에 3개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개당 가격은 1500원 정도인데, 1500원에 8주간 지속되면 제대로 저렴한 방향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차량용 방향제로 파는 제품들은 유명 미국제품이나 국내에 파는 제품이나 보통 지속기간 표기가 4주가 일반적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 저렴한 유지비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 정식발매한 제품은 대만에서 생산된 제품이고, (주)유니레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하고 있습니다.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위해우려제품 안전기준 적합" 제품이므로 제품안전에 대해서 우려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박스를 뜯으면 위와 같이 개별 밀봉 포장되어 있는 방향제 3개와 끈이 3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개별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보관도 따로 신경 쓸 필요가 없으며, 형기가 날아갈 걱정도 없다는 것은 장점입니다.
500원짜리 동전이랑 비교해도 방향제 자체의 크기는 의외로 사이즈가 큰 편입니다. 사이즈는 큰편이지만 부직포 재질에 내부에 알갱이가 들어간 제품이라서 매우 가볍습니다.
모닝후레쉬향은 박스랑 동일하게 파란색 곰돌이로 인쇄되어 있고 과일향은 박스랑 동일하게 빨간색으로 인쇄되어 있는데, 들어 있는 끈의 색상은 동일합니다.
국내에 파는 방향제 제품들이 수입품이든 국산품이든 대부분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인데, 곰돌이 방향제는 확실히 저렴한 가격에 향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방향제 윗 부분에는 끈이 통과할 수 있는 구멍이 있기 때문에 끈을 구멍에 넣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틀리지만 차량의 룸미러에 장착하는데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길이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향제가 무거우면 주행시에 블랙박스랑 부딪쳐서 소음 및 블랙박스 오작동이 될 수도 있지만, 이 제품은 워낙 가벼워서 그런 걱정이 없습니다.
룸미러에 장착하는게 신경쓰인다면 시트에 위와 같이 장착해도 전혀 부담이 없었습니다.
향기는 너무 쌔지도 않고, 은은하게 나오는 편인데 자동차 같은 좁은 공간에 설치해도 부담스럽게 향기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차량용으로 확실히 최적인 것 같습니다.
집안 실내에서도 아파트 작은방 크기 정도는 은은한 향기로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품설명에 나온대로 다용도로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