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져HG LPI LP가스통 가리개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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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져HG LPI를 2년정도 타면서 굳이 LPG 가스통 가리개(커버)를 드레스업 아이템용으로 생각을 하고 굳이 장착해야 하나? 가스통이 뭐가 창피하다고!!라고 생각을 해서 장착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드레스업(?=가솔린인척?)용이 아니라 요즘 트렁크에 짐도 넣고 다니다 보니까 생기는 문제가 가스통이 금속소재라서 금속으로 되거나 단단한 물건을 트렁크에 넣으면 가스통 텅텅 때리는 소리가 발생해서 결국은 가솔린척 할려고 장착한게 아니라 트렁크내 물건으로 인한 잡소리를 줄여볼려고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만든 제조사마다 틀린데, 2만원 이하에 운송료 포함으로 충분히 구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HG그랜져 LPI의 경우에 년식에 따라서 가리개(커버)의 형태가 틀리기 때문에 구매시에 대부분 맞는 년식을 표기해놓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차량 년식을 안다면 잘못 구매할 일은 없습니다.



택배 배송포장을 뜯으면 가스통가리개 본체와 부속물이 들어가 있습니다.



기본제공되는 부속품(내장제핀 2개, 찍찍이 조각 2개, 케이블타이 1개)과 T자형 복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T자형 복스는 가스통의 형태에 따라서는 LPG가스통의 볼트를 풀어서 장착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대부분의 제품들이 T자형 복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는데, 2012년식 HG LPI으로 구매한 제품은 복스가 필요가 없기 장착이 가능합니다. 그냥 판매자들이 기본으로 일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 실수한게 있는데, 원래의 용도가 가솔린차인척 할려는게 아니라 가스통이랑 물건들이랑 부딪히는 소리를 줄일 목적이었는데, 제품을 단단한 재질로된 것으로 샀다는 것입니다. 제품에 따라서 가스통이랑 밀착되는 부분이 살짝 부드러운 소재로된 제품들도 있었는데, 주문을 할때에 그걸 체크하지 않았습니다. ㅠ_ㅠ




일단 구매한 제품은 가스통이랑 밀착되는 부분이 살짝 단단한 소재이고, 찍찍이에 붙은 양면테이프도 한방에 붙을 정도로 미끈한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T자형 복스가 필요한 경우가 트렁크를 열어서 봤을때에 왼쪽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이 차량의 가스통에 따라서는 가스통을 고정한 볼트를 풀어서 장착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인데, HG 2012년식은 볼트를 풀 필요도 없이 있는 구멍에 같이 제공되는 내장제핀을 이용해서 고정하면 되는 아주 간단히 장착되는 년식이었습니다.



오른쪽 부분은 가스통에 달린 고리 부분이랑 케이블타이로 고정하는 방식이고, 오른쪽의 가리개 길이가 좀더 길기 때문에 찍찍이 테이프를 이용해서 원래 내장제랑 붙게 해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케이블타이를 조이고 난후에 남는 부분을 절단해주면 깔끔하게 장착되는 것으로 난이도 하에 해당하는 DIY작업입니다.



왼쪽 부분에 내장제핀 두개로 고정하고 오른쪽 부분에 케이블타이와 찍찍이로 고정하면 위와 같이 가스통가리개 설치가 완료됩니다. 아쉬운 부분은 가스통을 완전히 윗 부분까지는 가리지 못한다는 점인데, 일단 물건이 굴러다녀도 가스통 때리는 소리는 적어졌으니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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