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코리아의 GT730(GeForce GT730 D5 1GB )는 보급형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급형이라고 해도 제일싼 제품들보다는 나은 성능을 제공하고, 중고가의 제품들보다는 당연히 게임에서는 밀리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래픽카드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저가형 그래픽카드보다는 큰 쿨링팬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단은 소음에서 유리하고 큰 팬을 쓰기 때문에 낮은 RPM으로 돌기 때문에 높은 RPM을 사용하는 저가형 제품보다는 쿨링팬 수명면에서도 유리합니다.
갤럭시코리아의 GT730은 흔하지 않은 64비트짜리 GDDR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비슷한 그레이드 제품들이 DDR3를 사용하는데, 고성능 제품들이 128비트짜리 DDR5를 사용하는게 일반적이긴 하지만, 이 제품은 고성능은 아니므로 보급형 그래픽카드가 필요한 상황에서 쿨링팬 소음과 내구성면에서는 작은 사이즈의 쿨링팬을 사용하는 제품면에서는 좀더 유리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비싼 가격도 아니고요.(그래도 제일싼 지포스 두개값;;)
일반적인 10만원대 그래픽카드도 많이 쓰는 80mm쿨링팬이 장착되어 있고, 상단에 커버도 되어 있습니다. 가격대를 생각하면 그냥 준수한 수준이고, 커버및의 방열판은 저전력 지포스 계열이 대체로 방열판이 빈약한데, 이 제품도 쿨링팬 크기의 방열판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상단 커버가 있으면 없는 제품보다는 확실히 쿨링에 유리한편은 있더군요.
실질적으로 쿨링팬과 방열판 때문에 슬롯 2개가 필요한 제품입니다. 후면 단자는 슬롯 1개짜리 단자이지만, 그래픽카드 전체 두께상 슬롯 2개를 소모하기 때문에 저렴한 제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슬롯 1개를 차지하는게 필요하면 무조건 5만원 이하의 제품 밖에 없을듯 합니다.
팬 단자 자체는 4핀 PWM단자를 사용하지만, 배선은 달랑 +/- 두개이기 때문에 PWM은 당연히 안되는 제품이지만, 실제로 장착해서 시스템 돌려보면 볼트수 조정으로 약간의 컨트롤은 하는 것으로 보이며, 실질적으로 소음은 PWM을 지원하는 팬이 달린 비슷한 성능의 제품대비 준수한 수준입니다.
후면단자도 심플하게 DVI, D-SUB, HDMI를 지원하기 때문에 요즘 듀얼 모니터를 사용해도 DVI와 HDMI를 쓰면 되기 때문에 모니터 둘다 디지털출력을 쓸 수 있으므로 나쁘지 않은 구성입니다. 메인보드 내장 그래픽카드는 대부분 HDMI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HDMI필요한데, 제일싼 것은 싫고 비싼것이 부담될때에 적당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쿠다(CUDA)코어 96개짜리로 좋은 성능은 아니지만, HDMI출력이나 동영상가속용 등등으로 사용하기에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제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