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노트 X-KEY 38BT 블루투스 멀티페어링 미니키보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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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니 펜타그래프 키보드에 꼽혀서 여러 제품을 구매해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충전식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여서 AAA 건전비(LR6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만 3개째 구매했습니다.

 

이왕이면 많이 팔린 제품은 많이 팔린 이유가 있기 때문에 AAA 배터리를 사용하고 많이 팔려서 상품평이 많이 있는 제품 3개 제품을 사서 써보고 있습니다.(모두 내돈내산)

 

아이노트는 꽤 오래된 브랜드이고 펜타그래프 키보드도 다양한 종류를 팔고 있고 마우스도 판매하는 등 키보드 마우스 부분에서 국내 브랜드치고는 많은 제품을 출시해서 판매하는 브랜드이고 당연히 처음 구매하는 브랜드도 아니여서 믿고 구매한 제품입니다.

 

미니 펜타그래프 멀티페어링 블루투스 키보드는 1만원 부터 시작하는데요.

1만원대 키보드도 몇가지 제품들을 사용해 본 결과 1만원대 표준배열의 제품들도 많이 있지만 여기는 오로지 가성비 영역의 제품들이라 키압이 쌘 경우가 많았습니다.

 

X-KEY 38BT는 AAA 배터리 2개를 사용하는 제품

X-KEY 38BTC는 충전식 제품으로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된 제품

 

38BT는 요즘 유행하는 원형 키캡을 사용한 펜타그래프 방식의 제품으로 3채널 멀티페어링을 지원하는 제품이며 풀배열 미니 사이즈 제품이기 때문에 이 키보드를 사용해도 일반 풀배열 106키를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적응할 필요가 없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2만원대에 판매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멀티페어링은 가능하지만 단점은 로지텍 제품처럼 운영체제 자동인식은 되지 않는 제품이기 때문에 멀티페어링시 운영체제가 다를 경우 페어링을 변경할 때에 운영체제 맞게 FN조합 핫키를 눌러줘야 합니다.

 

블루투스 연결 3.0 버전을 지원하는 제품이지만 블루투스 5.0이 최신 버전이긴 한데, 키보드 설계에 따라서 성능차이가 나는 것이지 블루투스 버전에 의한 차이는 키보드에서는 크게 없습니다.

 

1만원대 블루투스 5.0 키보드하고 2만원대 38BTC의 블루투스 3.0과 로지텍 K380의 블루투스 클래식 3.0을 비교해 보면 키보드의 반응속도나 멀티키 입력 차이는 없기 때문에 블루투스 버전에 연연할 필요는 없습니다.

 

블루투스 버전이 높을 수록 저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전송속도가 빠르다고는 하지만 블루투스 3.0으로도 고속 타이핑에 전혀 문제 없이 속도가 따라오기 때문에 키보드에 따라서 케바케이지 블루투스 버전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성능이 좋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제품설명

-애플, 안드로이드, 윈도우 OS변경

-사용거리 최대 10미터 지원

-원형 시저(Scissor) 키보드 모듈 사용

-울트라 슬림 사이즈 / 초경량 무게 310g

-최대 대기 시간 30일

 

구성품목

-키보드, 전용 키스킨, AAA건전지, 설명서

-판매원 : (주)퓨전에프엔씨

-소재 : ABS로 키보드 소재 중에서는 좋은 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노트 멀티 페어링 블루투스 키보드 + 키스킨, X-KEY 38BT, 1개, 화이트아이노트 멀티 페어링 블루투스 키보드 + 키스킨, X-KEY 38BT, 1개, 화이트

제품사이즈는 풀사이즈 미니 키보드라서 288x131x18mm 사이즈로 로지텍 K380보다 살짝 크지만 그 만큼 키캡이 크고 배열 사이즈가 표준이라서 휴대성에서는 살짝 밀리지만 배열 자체로 본다면 일반 사이즈 키보드와 차이가 없어서 오히려 적응기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요즘에 파는 제품답게 봉인 스티커가 붙어 있으며, 판매되는 색상은 화이트, 핑크, 블랙으로 3가지 색상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은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전용 실리콘 키스킨이 바로 보이고 키스킨 아래에 비닐로 포장된 키보드가 들어 있는 구성으로 이 가격대 제품중에서 패키지는 좋은 수준입니다.

 

키보드를 꺼내면 바닥판 안에 AAA 건전지가 들어 있습니다.

 

AAA 건전지는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많이 사용하는 Tcbest 제품을 제공하는데 당연히 별도로 KC인증을 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실리콘 키스킨을 제공하기 때문에 따로 키스킨을 구매할 필요도 없고 워낙 많이 파리는 제품이기 때문에 따로 키스킨을 구매할 수도 있어서 키스킨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제품인데도 비닐포장이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당연히 기본으로 한글판 설명서를 제공하고 있고 국내 브랜드 답게 제대로 만들어진 한글판 설명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설명서는 책 방식이 아니라 옆으로 길게 펴서 보는 타입을 제공하지만 제품의 사용방법과 기능을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MAC에서 연결방법이 지금의 맥OS에 비해서 너무 옛날 느낌이긴 하지만 MAC OS에서 블루투스 잡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설명서를 굳이 볼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아이노트 38BT의 장점은 K380 대비해서 모든 키캡이 동일하게 사이즈가 크고 F키 라인이 K380이나 K380S처럼 기능키가 우선이 아니라 F키가 우선이라 오피스 작업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편하다는 점과 CAPS LOCK 대소문자 유무를 로지텍은 로지옵션 소프트웨어로 모니터에 표시해주지만 아이노트 38BT는 그냥 LED가 달려 있어서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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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를 구매했는데 확실히 화이트가 오래 사용해서 키캡이 번들거려도 다른 진한 색상들에 비해서 덜 번들거려 보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화이트를 선택했는데, 상당히 마음에 드는 화이트톤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로지텍과 다르게 다른 키보드들과 똑같이 후면에 기판과 건전지가 들어가는 부분으로 불룩 튀어 나왔지만 대신에 적당한 타이핑 각도를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며 펜타그래프 제품치고는 K380보다는 키스트록이 깊은 편이라 K380처럼 스르륵 눌리는 느낌이 아니라 확실한 구분감을 주기 때문에 키를 친 것을 쉽게 알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키캡의 측면은 유광으로 되어 있고 키캡 상단은 무광으로 처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플라스틱 표면 처리에 따라서 다르지만 이것도 하나의 디자인적 요소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원가절감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키보드 옆으로 봐서 유광을 항상 보는게 아니여서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FN키는 파란색으로 각인되어 있고 일반 기본 F키를 사용하는 제품이며 FN키와 같이 조합되는 핫키는 파란색으로 각인되어 있어서 파란색으로 각인된 부분은 FN키와 조합으로 사용해야 그 키를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화살표키가 불편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작은 키로 화살표키를 해놓은 제품보다 오히려 이 방식이 손에도 잘 익고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로지텍 제품들은 운영체제에 따라서 키보드가 운영체제를 인식해서 키배열을 자동으로 인식해 주지만 아이노트나 대부분의 블루투스 제품들은 페어링 전환 후 운영체제가 다를 경우 운영체제에 맞게 FN키와 조합으로 안드로이드, 윈도우, iOS로 변환시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은 존재하지만 한가지 운영체제만 사용할 경우에는 단점이 안되는 부분입니다.

 

오른쪽 상단에 LED 3개가 용도별로 색상이 다르게 들어오는 제품으로 대문자, 소문자를 쉽게 LED로 볼 수 있는 것이 이 제품 최대의 장점입니다.

 

CapsLock와 블루투스, 전원 LED가 각각 그린LED, 블루LED, 레드LED로 3가지 색상을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미끄럼방지판도 크고 넓게 잘 되어 있어서 책상에서 사용시 미끌림 전혀 없으며 통울림 현상도 거의 없는 제품으로 설계가 잘 되어 있는 제품이며 후면에 건전지가 들어가는 제품입니다.

 

AAA건전지 2개를 사용하는 제품이고 전원스위치도 있지만 절전기능도 좋아서 한곳에서 사용시 굳이 키보드를 끄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AAA 건전지 2개를 사용하는 표준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대부분의 건전지를 사용하는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들이 모두 이렇게 사용합니다.

 

건전지 하나는 키보드 안쪽으로 들어가고 하나는 보이게 직렬로 장착하는 방식입니다.

 

제품 오른쪽 후면에는 전원 스위치가 있는데 전원 스위치는 확실한 구분감을 가지고 있는 슬라이딩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어서 전원을 켜고 끄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I가 켜짐이고 O거 꺼짐으로 그냥 온오프로 표시해 놓은 것이 나을 뻔 했습니다.

 

전용 실리콘 키스킨은 사진과 같이 장착되는데 키보드 전체를 커버하지 않게 만들어져 있지만 실리콘 재질이라서 밀착력은 좋으며 키캡의 각인 자체가 키스킨이 없어도 시인성이 좋지만 키스킨을 올려도 시인성이 좋은 편입니다.

로지텍 K380이 다른 무선키보드 중에서는 작게 나온 타입이기 때문에 K380이 미니키보드 풀배열이 아니여서 처음 구매시는 적응기간이 약간 필요했지만 아이노트는 표준 사이즈이기 때문에 적응기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엔패드 라이트와 비교하면 비슷한 사이즈이고 키캡만 원형이고 LED가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하며 원형키캡이 사각 키캡보다 흔들림이 덜하기 때문에 저렴한 펜타그래프에서는 원형 제품이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전원을 켜면 레드LED가 켜졌다가 꺼지는데 레드 LED는 사진보다 조금 더 진한 레드 색상이 켜지는데 눈부심 방지가 되어 있어서 눈부심도 거의 없습니다.

 

블루투스 페어링에는 블루LED가 중간에 들어오는데 페어링시나 체어링 전환시 켜졌다가 꺼지는 방식입니다.

 

대문자, 소문자 전환용 CapsLock키는 그린 LED로 쉽게 켜지고 꺼지는 것으로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 쉽게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아거 하나만 해도 K380보다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모든 키보드의 키감은 다르다고 할 수 있는 38BT는 킨 스트로크로 부드러운 키감과 구분감을 가지고 있고 K380보다 소음은 조금 있지만 K380 이상하리 만큼 조용한 제품이라서 그런 것이고 1만원대 제품과 비교하면 키캡 안정성과 소음과 키캄이 월등히 좋다고 할 수 있어서 추천할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아이노트 멀티 페어링 블루투스 키보드 + 키스킨, X-KEY 38BT, 1개, 화이트아이노트 멀티 페어링 블루투스 키보드 + 키스킨, X-KEY 38BT, 1개,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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