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래닛 디스플레이(LED) C to C 타입 PD 100W 초고속충전 케이블을 내돈내산으로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이유는 노트북을 두대 사용하고 있고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들이 많이 있어서 자유로운 충전을 위해서 2미터짜리 케이블을 몇개 가지고 있는데 사는 김에 전력량 보려고 디스플레이 달린 제품을 구매한 이유입니다.
홈플래닛은 쿠팡자체 PB상표이고 주로 디지털기기나 가전제품에 붙는 상표인데, 대체로 가격대비 실패할 확률이 적어서 나름 애용하는 편입니다.
요즘은 C to C PD충전기로 거의 다 바꿨기 때문에 C to C케이블을 주로 구매하는 편이며, 가끔 저전력 충전을 추천하는 블루투스 헤드폰이나 이어폰 등의 기기를 위해서 C to A케이블도 구비하고는 있지만 대부분 C to C나 C to 8핀(라이트닝)을 주로 사용합니다.
제품의 특징
1.편리한 디스플레이(LED방식)
2.최대 100W 지원
3.초고속 충전지원(삼성 PPS 2.0지원)
4.여유 있는 2m
대부분 2미터 정도 되고 이 정도의 출력의 제품들은 나일론으로 직조된 쉴드 보호가 되어 있어서 선꼬임도 적고 꼬여도 풀기 쉽다는 것이 장점인데, 홈플래닛 디스플레이 케이블은 블랙 한 가지 색상만 존재합니다.
홈플래닛 소형기기를 사보니 대부분 종이 포장으로 플라스틱을 줄였다는 말이 써 있는 간소한 포장을 하고 있습니다.
E-Marker칩셋
충전기 전류를 기기에 최적화된 전류로 저절하여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합니다.
초고속 충전 2.0지원으로 USB 2.0 480Mbps로 데이터 전송가능
○모델명 : PD-CBCC100-2M
○최대전력 : 100W
○길이 : 2미터
○재질 : 아연합금 外
○제조국 : 중국(Made in China)
○제조일 : 2023년 11월(12월 구매)
○판매자 : 씨피엘비(주)
○수입자 : 이너프랩 주식회사
충전시 주의사항
1.고속, 초고속 충전 지원 기기 및 어댑터 사용시에 고속, 초고속 충전가능
2.PD충전 지원 기기 및 충전기 사용시 PD충전가능
3.초고속 충전 2.0 지원 기기 및 45W PPS이상 PD충전기 사용시 초고속 충전 2.0가능
3.연결된 기기, 배터리, 충전기 성능에 따라 디스플레이 PD표시 여부는 달라질 수 있음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면 비닐포장도 없고 케이블이 고무줄에 고정되어 있는 간소화된 포장입니다.
브랜드에 따라서는 플라스틱 트레이가 있는 경우도 있고 중국산 특유의 하얀색 비닐에 싸여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정도면 그래도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일론 패브릭 직조상태도 좋고 단단하게 잘 만들어져 있으며 커넥터 부분은 광택소재를 사용하고 있어서 비닐로 보호가 되어 있습니다. 이부분도 무광으로 했으면 굳이 보호필름 안 붙여도 되었을 것 같은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디스플레이만 보호필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커넥터 부분들이 모두 유광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양쪽다 빙둘러서 보호비닐이 붙어 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를 잘 보이게 하려면 떼고 써야 합니다.
재질상 안때고 써봐야 먼지 등의 오염과 마찰로 저절로 떨어질 비닐이기 때문에 그냥 떼고 깔끔하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비닐을 떼면 깔끔한 외관을 볼 수 있고 TPE소재로 단선방지 처리도 되어 있으며, 단자 부분은 아연합금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서 그래도 나름 신경써서 만든 제품이라고 할 수 있고 요즘 필수적인 스펙은 다 갖춘 제품입니다.
디스플레이가 달린 케이블은 타사 제품도 크롬광택이나 광택 플라스틱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부분이 손으로 만지는 부분이고 바닥이나 책상에서 뒹구는 부분이기 때문에 흠집에 취약한데 왜 광택소재를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단자 부분의 플라스틱 성형상태도 깔끔하고 C단자 부분도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는 편입니다.
단자를 만져보면 단단하게 느껴질 정도로 그래도 오래 쓸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제품이기 때문에 믿고 사도 될만한 품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2울트라에 러기드 케이스를 사용해도 커넥터 부분이 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고 정품 프로텍티브 스탠딩 케이스에도 사용상 문제가 없습니다.
디스플레이쪽만 아니라 반대쪽(이부분이 충전기에 연결되어야함 반대로 연결하면 안됨)도 광택소재라서 보호비닐이 붙어 있고 디스플레이가 붙어 있는 곳보다 작습니다.
제대로 만들어온 중국제품은 쓸만한 품질과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너무 저렴한 제품만 찾다보면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만 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케이블 같은 것은 소모성 제품이여도 살때 잘 만들어진 제품을 사야 그래도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이젠5를 사용한 싱크패드 E15에 끼우면 사용전력을 실시간으로 쉽게 체크할 수 있고 PD충전이기 때문에 PD부분에 LED가 들어오며 LED색상은 그린색상으로 눈에 피로하지 않은 편이고 시인성도 좋습니다.
맥북에어 M1에서도 잘 인식되고 전력량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품충전기나 접지극이 있는 충전기를 사용하면 케이블이 제품에 미치는 효과는 미비하고 정전기나 전기가 노트북에 흐르는 느낌이 나는 것은 대부분 케이블 문제가 아니라 충전기에서 전류 누설이 되는 것이라 접지극이 있는 충전기나 제조사 정품 충전기 쓰면 문제가 없습니다.
갤럭시 S22울트라에 정품 프로텍티브 스탠딩 케이스에도 잘 들어가고 PD충전 잘 인식하며 충전전령량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C타입 20W충전을 지원하는 레노버탭 P11 PLUS LTE(국내정발)에서도 잘 작동합니다.
C로 충전되지만 샤오미나 레노버처럼 정발 제품도 A타입 포트 충전기를 제공하는 제품들은 PD충전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제품을 연결하면 PD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A타입 충전기는 PD충전을 지원하지 않으며 C타입 충전기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제품들은 PD충전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고 요즘 PD충전을 지원하는 노트북 구매해 보면 기본으로 오는 충전기가 65W 제품들이기 때문에 그걸로 스마트폰 충전도 되고 맥북에 사용할 수도 있는데 그 제품들은 케이블과 충전기가 일체형이라 길이상 불편함이 있어서 별도로 GaN 65W 충전기 2개와 접지있는 맥북에어 휴대용으로 쓸 30W PD충전기(정품은 집에서 시즈모드로 사용) 등 다양한 충충전기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케이블은 길면 길수록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긴 케이블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