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오맥스(PLEOMAX)에서 판매중인 MOC-WM50은 여러번 구매했던 제품이고 저렴한 가격대에 신뢰성 있는 제품으로 또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내돈내산)
현재 플레오맥스로 판매되는 5버튼 무선마우스 중에서 저렴한 제품은 기본형 모델인 MOC-WM50 제품과 저소음 스위치를 사용한 MOC-WM60 모델로 두 가지 모델이 있다고 보면 되는데, MOC-WM50은 일반적인 클릭감이 분명한 유소음 스위치를 사용했기 때문에 WM60 모델보다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제품입니다.
기본적인 USB방식 수신기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나노사이즈 USB수신기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는 제품이며, 데스크탑이나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고 노트북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은 제품으로 게임용 제품은 당연히 아닙니다.
저렴한 가격대의 마우스들은 포장들이 허름한 경우가 많은데, 플레오맥스 제품은 그래도 그럴싸한 포장을 제공하고 있는데, 배송비 포함해도 1만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DPI조절 가능하고 5버튼 제품에 튼튼하고 자동절전 기능이 들어간 사용감이 좋은 제품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저렴한 제품임엗 포장에 봉인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새제품인지 반품제품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인터넷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시대에는 새제품을 샀는데 반품이력 제품을 받는 것은 기분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DPI설정은 800, 1200, 1600DPI로서 사무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해상도를 지원하며 마우스 상단의 DPI설정키로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제품사양
버튼수 : 6개
사이즈 : 59(W)x112(H)x34(L)mm
무게 : 약 68.5g으로 무선 광마우스 표준적인 무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질 : ABS, 플라스틱 등
최대 유효거리 : 10미터 이내
인터페이스 : 2.4Ghz 무선
배터리 : AA뱉커리(LR6)
해상도 : 800-1200-1600DPI
제품명 : 무선마우스
모델명 : MOC-WM50
인증번호 : R-C-KPT-WM30
제조년월 : 별도표기
판매원 : (주)이오피스코리아
고객센터 : 1566-0177
원산지 : 중국
봉인을 칼로 뜯는 것이 베스트이긴 한데, 박스를 보관해야 할 정도의 제품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뜯었습니다.
마우스는 얇은 스폰지로 보호되어 있는 구조라서 나름 포장에 신경쓴 흔적이 보이는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고가의 마우스가 아닌 저렴한 제품을 살 때에는 쌩플라스틱으로 몸체가 만들어진 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 제품이 블랙 플라스틱 무광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쌩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SF코팅이나 우레탄 코팅이 되어 있는 제품들은 고가의 제품들은 그렇지 않지만 저가형 제품들은 코팅품질이 좋지 못해서 처음 샀을 때에는 깔끔해 보이나 많이 쓰면 코팅이 너덜너덜 벗겨지거나 가루가 묻어나거나 끈적해지는 문제가 있고 도색된 제품일 경우에는 유광코팅 도색된 제품을 사는 것이 내구성면에서 좋습니다.
이 마우스의 독특한 점은 전원 스위치가 없다는 점입니다.
전원스위치가 없어도 배터리가 오래가는 이유는 이 제품을 연결해서 컴퓨터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도 금방 전원관리 모드로 들어가서 절전을 하기 때문입니다.
절전모드에서 나오려면 대부분의 무선마우스는 마우스를 움직이면 되지만 이 제품은 왼쪽버튼을 클릭해서 절전모드를 풀어주는 방식이라서 확실한 절전이 가능합니다.
마우스 수신기에도 로고를 넣지 않는 원가절감 시대에 무선마우스를 여러개를 사용할 경우에 구분이 어려울 수 있지만, 플레오맥스 제품들은 사진과 같이 로고를 넣놨기 때문에 어떤 마우스 수신기인지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마우스의 센서는 일반적인 레드 LED를 사용하는 광학식센서를 사용한 광마우스에 속하며, 대부분 광마우스가 사용할 수 있는 표면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모양이 유명한 회사 제품과 많이 비슷한데 그래서인지 그립감도 상당히 좋은 편이고 플레오맥스 로고는 페인팅식으로 인쇄되어 있고, 마우스휠은 투명휠에 고무타이어를 둘러놓은 형상입니다.
투명휠을 쓴 이유는 사용해보면 알 수 있는데 마우스가 절전일 때에는 휠에 레드 LED가 안들어오고 움직여야만 들어오는 LED이기 때문에 현재 마우스의 상태를 알 수 있고 배터리가 다 소모되면 알 수 있는 척도가 됩니다.
5버튼 마우스로서 인터넷 앞으로, 뒤로키가 달려 있는데 키는 깊에 눌리는 편이지만 구분감이 확실해서 편리합니다.
표준배열의 앞으로. 뒤로키를 지원하기 때문에 인터넷 브라우저 뿐만 아니라 윈도우탐색기에서도 이들 키를 사용할 수 있어서 파일정리시에도 생산성이 확실히 올라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AA형 배터리 1개를 사용하는데 정확히 얼마나 쓴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대부분의 저렴한 무선광마우스 평균치는 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AA 형 알카라인 배터리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고 중국에서 생산된 마우스들에 흔하게 제공되는 제품이 같이 들어 있어서 배터리를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저렴한 유선 마우스들은 내부에 공간이 많아서 휠을 돌릴 때에 통울림이 심한데 무선제품들은 저렴해도 배터리가 빈공간을 줄여주는 역활을 하기 때문에 통울림이 거의 없습니다.
WM50의 사이즈는 표준사이즈 마우스이고 미니사이즈는 아니지만 미니마우스와 일반사이즈 제품과 휴대성 그렇게 차이도 나지 않는데 미니를 굳이 사서 쓰기 불편한 것보다는 그냥 일반 사이즈 사서 편하게 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손에 들어오는 사이즈이고 그립감도 좋은 편이고 버튼의 소리는 일반적인 마우스 소리라서 구분감이 확실해서 저소음 제품보다는 일반 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 조용한 환경에서 써야 한다면 WM60을 선택하면 됩니다.
WM50을 여러번 구매했지만 고장나서 버린 경우는 없었고 어쩌다 보니까 분실하고 그래서 새로사고 하는 경우가 더 많은 제품으로 이 제품도 내구성은 가격대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사무용이나 가정용 혹은 노트북용으로 사용하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판에 비해서 하판의 품질이 고르지 못해 보이기도 하지만 상판만 깔끔하면 된다는 생각이고 이 제품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이면서 5버튼이 들어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해해 줄 수 있는 품질입니다.
노트북에 수신기를 장착하면 위와 같은 모양이고 양쪽으로 홈이 있어서 탈착이 미끄럽지 않고 쉬운 편입니다.
올블랙 색상의 노트북이랑은 어울리는 편이라고 할 수 있고 데스크탑에 연결해서 사용하기에도 무난한 제품으로 비싼 게이밍이 가능한 마우스를 살게 아니라면 이 제품도 나름 가성비 있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플레오맥스 MOC-WM50 제품은 가성비로 쓸만한 성능에 나쁘지 않은 품질 그리고 내구성이 좋고 배터리 전원관리도 잘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저렴한 5버튼의 신뢰성 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추천할 수 있는 무선마우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