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에서 출시한 아이스커피 콜드브루(COLD BREW) 제품들을 여태까지 구매해서 마시기만 했었는데, 쿠폰북이 있었더군요.
콜드브루 쿠폰북은 당연히 야쿠르트 아줌마한테 얻을 수 있습니다. 동네마다 구역을 담당하시는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계시기 때문에 동네 아줌마 연락처나 항상 계시는 곳을 안다면 커피도 구매하고, 쿠폰북도 사용할 수도 있고, 지금은 모바일을 이용해서 주문도 받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구매해서 마실 수 있습니다.
커피전문점들은 쿠폰카드나 쿠폰북에 도장이나 스티커를 붙여주는데, 야쿠르트의 콜드브루는 로스팅일자가 붙어 있는 하늘색 스티커를 쿠폰북에 붙이는 방식입니다.
위와 같이 쿠폰북에 스티커를 붙여서 완성하면 콜드브루 앰픔 1개를 증정합니다. 앰플의 사용법은 쿠폰북을 펼치면 오른쪽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더치커피처럼 앰플형태로 나와서 물이나 우유등에 섞어서 한잔을 완성할 수 있는 "바이 바빈스키 앰플"이 증정됩니다.
지금은 야쿠르트 홈페이지에서도 주문이 가능하고, 전화주문 1577-3651이나 모바일 주문도 가능하고,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지역마다 동네마다 담당구역이 있기 때문에 야쿠르트 아줌마 배송으로 보면 되겠는데, 안성지역의 경우에 오전 배달이 끝나는 오후시간에는 시내에는 안성 맥도날드 앞과 (구) 고속터미널 건너편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야쿠르트 콜드브루는 라떼가 아메리카노보다 400원 정도 비싼데, 서로 장단점이 있고 라떼는 확실히 덜 달아서 좋았습니다. 시중에 파는 비슷한 공장에서 나온 제품들은 라떼도 단맛이 강해서 좀 그런 경우가 많은데, 야쿠르트 콜드브루는 단맛도 적고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라떼맛이랑 별만 다르지 않아서 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저렴한 가격대에 배달도 가능하고, 믿을 수 있는 회사에서 만들었다고 한다면 안사먹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