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3대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필터식 공기청정기는 활성탄이 들어 있다고 해도 탈취성능이 그렇게 좋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보조용으로 음이온이나 플라즈마 방식을 사용한 제품을 같이 사용하면 일반 공기청정기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어서 음이온 제품을 사용하게 됩니다.
얼마전에 문제가 되었던 음이온 제품들은 돈을 적게 들이고 음이온을 방출하게 만들려고 음이온이 나오는 광물을 부착했던 제품들로서 그 제품들은 음이온도 나오지만 방사능도 같이 나와서 문제가 되었던 것이라 음이온에 대한 반감이 높아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에어비타나 다른 공기청정기로 판매되는 음이온 제품이나 플라즈마 제품들은 전기를 고전압으로 방전시켜서 음이온을 생성하는 제품들이기 때문에 광물을 사용한 제품들과 아예 방식 자체가 다르며 전기만 쓰기 때문에 방사능과 전혀 상관 없는 제품이며 저전력이라 유지비용도 적어서 탈취제를 주기적으로 사는 것보다 경제적입니다.
에어비타는 국내회사에 국내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 중에 하나이고 해외 명품가전(?) 브랜드의 같은 방식의 공기청정기들이 100만원대가 넘어가는 것을 감안하면 에어비타는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음이온 드라이기 제품도 저가형 중국산 제품들이 광물을 사용했고 유명한 브랜드의 제품들은 모두 플라즈마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에 저렴하고 기능 많은 제품은 그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에어비타 AICI 듀얼 공기정화기 캡슐 400
공기정화 : 실내 대기오염 관리
반영구적 : 필터 사용없이
탈취기능 : 화장실, 음식물, 담배 콘
센트사용 : 45도 플러그 회전
반려동물 : 또 하나의 가족
방식 : AICI(복합플라즈마이온)
사이즈 : L156mm x H110MM x W60mm(216g)
재질 : ABS난연, PC
보증 : 구매 후 1년
제조자 : (주)에어비타
제조국 : 대한민국
AICI플라즈마 기술 에어비타 캡슐 400은 저전압 방식에서 전위차에 의한 다량의 공기비타민 발생기술을 에어비타의 최첨단 AICI (Airvita Ions-ozone Complex Ionization) 복합이온화 기술로 생산된 제품입니다.
공기정화, 탈취기능, 항균기능, 항곰팡이, 99.9% H5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제거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되어 있는데 공기정화는 먼지까지 제거해주는 것은 아니라 먼지는 필터식 공기청정기를 사용해야 하고 이 제품은 다른 의미의 공기정화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AICI플라즈마키트 작동 원리는?
1.수소는 전자를 더 얻을 기회가 없음으로 H(수소)에 전자를 주입하려 하면 전자를 잃어 양이온이 됩니다.
2.물질은 자신이 본래 가져야 할 전자의 개수 보다 많거나 적게 가졌을 경우 즉, 음이온이나 양이온 상태가 된 경우 원자의 상태는 굉장히 불안정해집니다.
3.Hydro peoxy radical은 공기 중의 바이러스, 곰팡이, 박테리아와 같은 세균에 전기적 충격 및 세균 표피에 흡착하여 산소, 질소의 차단을 통해 세균을 파괴 사멸시켜줍니다.
종이를 주 재료 만든 박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제품을 비닐로 보호하는 부분만 비닐인데 비닐도 재활용으로 분리수거가 가능한 만큼 나름 친환경 박스포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해서 생산한 제품이기 때문에 상세한 한글설명서를 제공하고 하고 있으며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관리 방법을 써 놨습니다.
에어비타 캡슐 400 자체는 비닐로 포장되어 있어서 제품의 오염을 막고 있어서 이 부분은 넘어가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보통 음이온 발생기라고 판매하는 제품들은 거의 중국에서 만들어져 있어서 디자인이 조잡하거나 만든 품질 자체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에어비타는 한국 소비자의 눈높이를 생각해서 디자인도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고 만들어진 품질도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단 캡슐은 유광 화이트이며 하단 캡슐은 진한 갈색펄 유광 도장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도색품질도 상당히 좋습니다.
이 제품은 독특하게 플라즈마와 음이온을 모두 사용하는 방식으로 윗쪽 캡슐은 플라즈마 방전을 하는 철판이 내부로 보이는 것으로 플라즈마 방식은 금속핀과 판이 오염되기 때문에 제품설명에도 가끔식 중성세제와 물로 세척해서 말려서 사용하라고 되어 있고 아래 캡슐은 요즘 많이 쓰는 이오나이저 제품들처럼 탄소섬유핀을 사용한 방식을 모두 사용합니다.
탄소섬유핀을 이용한 아래 캡슐은 콘센트에서 제품을 분리한 후에 오른쪽에 튀어나온 섬유를 가끔 털어주면 되는 방식이고 클라스터 이오나이저라고 해서 자동차에도 순정품으로 들어가는 방식과 동일한 방식입니다.
상단 캡슐은 전면에 디자인을 넣어서 꼭 항공기 엔진처럼 보이게 마감을 했고 아래 캡슐의 보호필름이 붙어 있는 부분은 강도 조절용 버튼의 기능과 내부에 LED로 현재의 강도를 표시해주는 디스플레이 역활도 동시에 합니다.
플러그 일체형이라서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없는 방식이지만 플러그 일체형일 경우에 플러그의 방향에 따라서 설치가 곤란할 수 있어서 45도 플러그 회전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집 콘센트에 따라서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45도 조절기능으로 플러그의 방향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안에서 사용하는 콘센트의 플러그가 45도로 되어 있는 집에서도 수평으로 장착할 수 있게 해주는 깨알 같은 디테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닥면은 제품을 콘센트에서 분리하기 쉽게 잡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디자인에 꽤 신경을 쓴 제품입니다.
국내에서 디자인해서 국내에서 만든 제품인 만큼 완벽한 한글 제품표시를 하고 있으며, 산소이온발생기라고 표시되어 있고 실제로도 이 제품은 미세먼지 같은 것을 제거하는 목적이 아니라 냄새, 바이러스, 곰팡이균 같은 세균을 제거하는 목적이 강한 제품입니다.
크게 디자인의 군더더기는 없지만 앞으로 쭈욱 나온 디자인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불편할 수도 있는 디자인적인 단점은 가지고 있습니다.
하단캡슐의 음이온 발생부는 청소가 따로 필요하지는 않지만 상단부는 분리해서 물과 중성세제로 주기적으로 세척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분리가 가능하며 전기 접촉면도 숨겨서 안전하게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45도로 꼽게 되어 있는 콘센트에 장착하면 이렇게 장착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거슬리기 때문에 45도 회전기능으로 본체를 잡고 왼쪽으로 돌리면 수평으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에어비타 캡슐 400은 산소이온을 1cc당 약 400만개 이상 방출합니다.
MIN 음이온모드 : 버튼을 누르면 파란불이 켜지면서 음이온이 발생됩니다.
평상시, 공기 정화에 사용해 주세요.
MAX 살균모드 : 파란 불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한번 더 버튼을 누르면 빨간불이 켜집니다.
항균 탈취가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세요.
MIN모드는 소음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하단의 탄소섬유핀만 사용하는 모드인 것 같으며 MAX모드는 상단의 플라즈마 기능을 사용하는지 가끔 치치직하는 플라즈마 방전소리가 발생하기 때문에 MAX모드는 두 캡슐을 모두 다 작동하는 것이고 MIN모드는 하단만 작동하는 모드로 생각됩니다.
에어비타 캡슐 400을 내돈내산으로 구매해서 한달 정도를 사용해보니 탈취제를 따로 사용하는 것보다 각종 집냄새나 잡냄새 그리고 음식냄새 탈취에 확실히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제품으로 미세먼지나 먼지제거는 필터식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냄새제거 보조적으로 사용하기 딱 좋은 제품이 에어비타 캡슐 400인 것 같으며 추천할 수 있는 음이온발생기 제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