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신경 쓰이는 일로 스트레스 많이 받게 되어서 5년 만에 다시 궐련형 전담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어떤 제품을 선택할까 하다가 동네 편의점의 추천은 릴제품이었고 릴 초기형도 사용해보고 타사 제품도 사용해보니 확실히 릴 제품이 어딜가나 구매하기 쉬워서 릴을 선택했습니다.
케이티엔지 릴도 종류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스틱이 모두 다른데, 에이블은 에임(AIIM) 스틱만 사용가능한데 문제는 이 기기가 많이 팔린 시리즈가 아니여서 그런지 동네 편의점에서는 잘가는 제품 위주로 구비하고 있습니다.
케이티엔지 릴사이트 가입해서 쿠폰발급을 편의점에서 바로 했는데, 발급을 누르면 편의점 사장님한테도 쿠폰이 같이 오는 방식으로 따로 쿠폰을 보여줄 필요도 없을 만큼 편리한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에임을 쓰는 중간 등급인 에이블을 선택했고 더 저렴한 보급형 제품은 배터리가 약할 것 같았고 고급 프리미엄 제품은 LCD가 있어서 편리하겠지만 전력 더 먹을 것이고 고장의 확률도 높을 것 같아서 LED로 표시해 줄 것은 다 표시해주고 배터리 용량도 준수한 에이블을 선택했습니다.
제품은 당연히 비닐로 밀봉되어 있고 19세 미만 청소년은 당연히 사이트 가입도 안되고 편의점에서도 구매가 불가능한 제품으로 온라인으로도 판매가 안되기 때문에 무조건 편의점에서 성인 확인을 받아야 구매가 가능합니다.
박스 후면을 보면 제품의 상세사항이 모두 있고 본체부터 들어 있는 케이블까지 생산자와 수입자 원산지 공장까지 모두 표시되어 있는데 기기는 베트남에서 만들고 배터리는 중국, 나머지 부속품들도 베트남과 중국생산이며 KT&G에서 독점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충전은 10W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5V , 2A까지만 지원하는 제품으로 그 이상의 충전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더 빨리 충전되는 제품은 아니라고 할 수 있고 배터리 용량은 3150mAh로서 배터리 용량은 큰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릴에이블도 환경을 위해서(?) 충전케이블을 주지만 충전기를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는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에어리 화이트 제품은 전면은 블루빛 나는 고광택 그라이데이션이 들어간 색상이고 후면이 펄느낌의 화이트로 마감되어 있는 제품으로 생각보다 색상은 좋은 편입니다.
외부 박스를 옆으로 벗겨내면 내부 박스가 있는데 lil로고만 달랑 있고 선물박스처럼 개봉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박스 옆면의 화살표 부분을 잡고 위로 올려서 전체를 여는 방식으로 선물세트들이 많이 쓰는 방식입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릴에이블 본체와 설명서가 들어 있는 릴로고가 있는 박스형태의 봉투가 들어 있고 나머지는 이 얇은 박스를 빼면 모두 박스 포장된채로 보입니다.
구성품은 에이블 본체와 클리닝핀, USB케이블, 건식 클리닝 스틱을 제공하는데 클리닝 스틱은 옛날 초기형 릴에서 제공했던 스틱의 젖지 않은 버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클리닝스틱은 옛날부터 써오던 릴용 스틱과 동일하고 일반 면봉으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사서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크리닝핀은 내부에 낀 찌꺼기도 없지만 그래도 에임이 부러지거나 하면 끄집어내는 용도로 만들어진 형태입니다.
충전은 5V에 2A만 받는 제품이고 PD충전을 애초에 지원하지 않는 제품이기 때문에 C TO C케이블로는 충전이 불가능하고 여기에 동본괸 A TO C 케이블을 쓰는 구형 충전기나 컴퓨터 USB포트에 꼽아서 충전가능합니다.
제품 외부가 비닐로 포장되어 있는 제품으로 새제품에 흠집이 있을 수는 없는 방식이고 빛 반사에 따라서 색상이 다르게 보이는 특성이 전후면 모두 동일하게 있습니다.
충전은 타입C를 사용하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PD충전기는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구형 A타입 충전지를 이용해서 케이블로 연결해야 충전이 가능합니다.
요즘차들은 C타입 충전포트를 제공하지만 그런 충전포트에 C TO C로 연결해서 충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조건 구형 A타입 충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상단 궐련 스틱이 들어가는 부분은 슬라이딩 덮게로 만들어져 있어서 오염과 냄새를 방지하는 역활을 합니다.
비닐을 풀어도 전면은 고광택 처리가 되어 있고 생각보다 흠집이 나지 않는 편이고 빛에 따라서 색상이 살짝 다르게 보이기도 하며, 전면에 원형으로 켜지는 히든 LED와 하단의 에임에 그려져 있는대로 선택하는 가열정도 표시하는 LED가 3개 히든형으로 있고 오른쪽 측면에 에임 아이콘 선택하는 원버튼이 존재합니다.
후면은 펄마감이 되어 있어서 빛이 비추는 것에 따라서 펄느낌의 반사가 일어나는 특징이 있고 윗면에 궐련 스틱이 들어가는 부분만 두껍고 손으로 잡는 부분은 얇게 만들어서 그립감을 살려주고 있습니다.
측면버튼은 은색으로 마무리되어 있고 전원을 처음 켜는 역활과 에임별 종류를 지정하는 역활을 하며 항상 대기모드로 있으며 슬라이딩 커버를 열고 에임을 넣으면 바로 가열이 시작되고 원형 LED로 가열정도를 보여주고 가열이 완료되면 모든 LED가 켜지면서 진동이 오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보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제품의 동작방식은 완전자동으로 남은 모금수를 표시해주고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때에 진동과 LED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으며 남은 모금수가 1/3이 되면 LED와 진동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진동기능을 제대로 활용학고 있습니다.
에임 스틱은 릴 하이브리드처럼 아래가 필터로 막혀 있는 방식이고 이 제품은 측면을 가열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라 찌꺼기가 기기에 남지 않으며 찌꺼기가 주머니에 떨어질 염려도 없고 궐련형 특유의 냄새도 적어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으로 릴 제품중에서는 제일 냄새가 적은 것 같으며 주로 향기위주라 실내에서도 크게 거부감 없는 제품으로 추천할 수 있는 권ㅁ련형 전자담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