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렌저 HG의 루프몰딩(루프사이드 몰딩)은 차량의 색상과 동일하게 되어 있는게 특징인데, 문제는 이 루프몰딩의 페인트가 거북이 등딱지처럼 갈라지고 벗겨진다는 것입니다.
그렌저 IG도 같은 증상이 있는 차량인데 어차피 보증기간 지났으면 사비로 교체해야 하는데요.
IG는 그래도 색상이 칠해진 상태로 부품을 팔지만 HG는 색상이 칠해진 부품이 단종되어서 HG는 블랙 유광과 블랙 무광만 판매되기 때문에 블랙유광을 사서 장착하든지 무광을 장착하든지 무광을 구매해서 차량색상 도색코드에 맞게 도색해서완벽히 하는 3가지 선택권이 있습니다.
차량 외부 천장은 사고날일이 거의 없고 실질적으로 저건 부품 자체의 도장 불량으로 생각되는 부분이지만 무상보증은 다 지난 차량들이기 때문에 사비로 교체해야 깔끔해집니다.
그래도 검정색 차량들은 검정유광이 나오기 때문에 쉬운 교체가 가능하지만 다른 색상의 차량들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차량의 범퍼도 플라스틱에 도색된 것인데 관리를 잘하면 10년이 되어도 멀쩡하게 광택이 나는데 루프 몰딩은 10년 되니까 이렇게 되는게 씁쓸할 뿐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6월달 연휴 기간전에 안성 대덕면 참조은정비에 방문해서 차대번호로 부품 주문해서 도색 요청했습니다.
연휴 지나고 교체하기로 하고 연휴 지나고 교체하러 갔는데, 교체는 기존거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부품을 떼어내고 새로 구매해서 도색한 새부품을 장착했습니다.
새차를 하지 않고 촬영해서 차가 지저분하지만 색상은 어느정도 잘 맞춰서 도색이 되었고 플라스틱 부품은 완벽히 색상을 철판칠과 맞추기 힘든 부분이라 이 정도 품질이면 만족합니다.
루프몰딩이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차를 타고 내릴 때나 세차 할때에 은근히 신경 거슬리던 부분이었는데, 새것으로 도색해서 장착하니까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부품 가격은 몇 만원 않하는 부품이지만 도색 비용 때문에 그래도 비용은 들어갔지만 눈에 거슬리는 것보다는 돈들여서 제대로 고치고 타는게 맞다는 주의라서 만족중입니다.
가격은 업체마다 사용하는 페인트와 클리어코트가 다르고 공임도 다르기 때문에 루프몰딩 교체에 관심 있으시면 안성분이라면 대덕면 참조은정비에 직접 문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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