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풍량 듀얼볼베어링 ARCTIC F12 PWM CO 120mm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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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TIC(보통 아틱이라고 씀) F12 PWM CO 120mm 쿨링팬은 듀얼볼베어링을 장착한 제품으로 일반인 대상의 제품이 아니라 서버용등 소음에 민감하지 않으며, 고풍량을 요구하는 곳에서 사용하게 나온 제품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유통사에서 만든 제품소개에 있는 내용-


◎ 장시간 사용되는 PC에 적합한 쿨링팬

◎ 듀얼 볼 베어링과 특허받은 팬 홀더 디자인으로 저소음 환경 지원

◎ 빠르고 간편한 설치



F12 PWM CO는 장시간 사용해보고 올리는 포스팅이기 때문에 제품 사진을 보시는 것과 같이 먼지도 좀 묻어 있고, 박스나 기본 내용물 사진은 제외하고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배선에 있는 검정 케이블타이는 직접 장착한 것으로 기본으로 저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많이 사용하고 찍은 사진이고, 먼지도 많이 묻어 있지만, 제품 사진으로 제품의 느낌을 보는데에는 지장이 없기 때문에 그냥 이 사진으로..;;


아틱팬은 크게 유체베어링 제품과 듀얼볼베어링 제품이 있는데, 저소음을 원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유체베어링이 탑재된 제품을 구매(흰색 블레이드)하고, 고풍량을 원하면 볼베어링의 위 제품을 선택하는 유저들이 있겠습니다.


유통사의 제품소개를 보면 일본산 볼베어링을 사용했고 24시간 작동하는 PC을 위한 제품이고, 강한 내구성 및 저소음이라고 하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팬 자체의 베어링 소리는 안들릴 정도의 저소음은 맞지만, 풍량이 높은 팬이기 때문에 케이스 후면이나 타워형 쿨러의 쿨링팬용으로 장착시에 팬 뒷쪽으로 케이스의 팬그릴이나 타워형 히트싱크가 있을 경우에 고풍량으로 인한 바람소리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그냥 팬 자체를 책상에 놓고 팬을 혼자 돌리면 조용한 것은 맞지만, 컴퓨터안에 장착을 했을 경우에는 고풍량으로 인한 바람소리는 어쩔 수 없는게 함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WM와 아직도 아틱의 PST는 이해가 잘 안가는 시스템인데, PST도 지원합니다.(PST보다는 팬허브가 오히려 더 편합니다.)

PST용 배선만 따로 나와 있어서 저렇게 케이블타이로 묶지 않으면 PST용 배선만 따로 놀아서 지저분해서 케이블타이로 묶어줘야 합니다.


최대 RPM은 1350RPM에 풍량 74CFM으로 낮은 RPM대비해서 풍량 자체는 아주 좋은팬에 속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풍량 때문에 팬뒤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에 장애물에 부딪히는 바람소리 자체를 무시를 할 수 없다는게 단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케이스팬으로 쓰던 CPU쿨러로 사용하던 PWM으로 최소 RPM은 쿨링팬 자체가 스톱되는 0RPM이며, 최대는 1350RPM으로 PWM이 작동되기 때문에 낮은 RPM대비해서 고풍량이 필요하고 높은 내구성이 필요하고 때에 따라서는 정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유저들한테도 그냥저냥 쓸만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틱 F12 PWM CO자체가 아주 비싼팬도 아니고 1만원 초반대에 인터넷으로 충분히 구매가 가능한 팬이며, 듀얼로 해도 녹투아 120mm짜리 한개 값이면 두개를 살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저렴한 것은 맞다고 봅니다. 녹투아팬이랑 아틱팬이랑 지향하는 부분은 약간 틀린 것은 인정합니다만, 1만원 이하의 볼베어링 제품들은 거의 1볼인 경우가 많고 2볼이여도 내구성 자체가 경험상 헬인 경우가 많았는데, 아틱 F12 PWM CO는 거의 2년째 케이스 및 CPU쿨러용으로 사용중입니다만, 내구성 짱짱한편입니다. 아직 가지고 있는 팬들 중에서 베어링 나간 제품은 없었습니다.


풀 RPM으로 돌리는 용도라기 보다는 PWM으로 컨트롤되게 PWM컨트롤 부분을 잘 조율해서 사용하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저소음이고 냉각이 필요할때에는 확실한 풍량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내구성도 괜찮으며 가격도 그냥저냥 괜찮은 제품이기 때문에 추천할만한 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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