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주로 생각나는 음료중에 하나가 맥심 아이스 커피믹스일 것입니다.
겨울에도 먹기는 하지만 그래도 겨울엔 뜨거운 커피를 주로 먹게 되고 아이스는 여름이죠.
이번에 여름 한철 마실 제품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아이스 커피믹스인 맥심 아이스 커피믹스 110T를 샀습니다.(내돈내산)
아이스 커피믹스는 여름 한정 상품이라서 그런지 가격이 일반 뜨거운 커피믹스 보다는 더 비싸긴 한데, 스틱당 가격으로 100원 정도로 세일하는 곳 잘 골라서 구매하면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100T+10T로 총 110T 제품으로 쿠팡에서 1만원 중반대에 로켓배송으로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스틱당 가격이 100원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맥심 제품은 전면 뜯는 곳이 있어 편리하게 꺼내 먹을 수 있고 타사 대비해서 커피 스틱이 그냥 미끄러져 내려오는 경우도 거의 없는게 장점입니다.
영양정보를 보면 스틱당 53칼로리로서 물은 0칼로리라서 한잔의 커피당 53칼로리면 프림과 설탕이 들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의 칼로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재료 : 아이스 슈거(설탕), 식물성크림[올리고당, 해바라기유{해바라기유(아르헨티나산)}, 식물성 경화유지{코코넛오일(인도네시아산, 필리핀산)}, 제이인산칼륨, 카제인], 커피[맥심 아라비카 100%(커피원두 : 온두라스산 40%, 브라질산 35%, 콜롬비아산 25%)] 9.6%[우유함유]
※제조원 : 동서식품(주)
※봉지포장재질 : 폴리에틸렌
맥심 아이스커피도 다른 커피믹스와 마찬가지로 종이컵 기준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생각보다 물이 적게 사용됩니다.
커피믹스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보면 물 용량이 100ml로 꽤 적은 용량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물의 양를 늘릴려면 그 만큼 스틱의 양도 늘어나야 합니다.
제품의 손잡이가 플라스틱에서종이로 바뀐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습니다.
종이컵 하나당 용량에 13g의 커피스틱이 사용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좀 큰 유리컵에 얼음까지 넣어서 기분 낼려면 커피스틱 2개에 물을 200ml넣고 얼음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100ml당 스틱 한개가 소모되기 때문에 스틱당 100원 정도라고 해도 박스에 있는 그림처럼 먹을려면 경제적인 제품은 아닙니다.
스틱의 사이즈는 맥심 모카골드 제품과 비슷한 스틱 사이즈를 가지고 있고 내부에 질소충전된 스틱입니다.
스틱이 빵빵하게 공기충전을 하는 커피회사는 없습니다.
내부에 빵빵하게 질소를 넣는 이유는 변질방지와 제품의 품질 유지를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스틱에도 커피의 성분과 칼로리, 중량, 유통기간이 각각 모두 표시되어 있어서 커피믹스의 유통기간 확인하는게 쉬운 편입니다.
맥심 제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지컷이 제공되고 이지컷이 깔끔하게 잘 잘리는 편입니다.
맥심 제품이 커피믹스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이유는 가장 호불호 없이 무난한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맥심 제품의 특징이 전체적으로 달콤함을 위주로 만들어지는데 아이스 제품은 특히 더 달달한 느낌이 드는 제품입니다.
사진처럼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유리컵에 반이상 커피를 넣고 얼음을 넣어서 즐길려면 스틱 2개는 있어야 농도가 맞는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스틱 1개를 넣으면 밍밍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여름 한정으로 먹는 제품이지만 여름에 뜨거운 아메리카노 마시기 좀 그럴 때에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제품으로 정수기 냉수로도 스푼으로 많이 저으면 거의 다 녹일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집에서 어렵지 않게 냉장고에 보관중이었던 생수로도 쉽게 녹일 수 있어서 간편하게 아이스 커피를 먹을 수 있는 제품이여서 추천할 수 있는 믹스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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