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날벌레 전기 살충기 레이나 전격살충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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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살충기 혹은 전격살충기라고 판매되는 날벌레나 모기를 감전시켜서 죽이는 제품을 1년 정도 사용을 했었는데 효과가 생각보다 좋아서 1년내내 야간에 거실에 켜놓고 살았습니다.

 

아파트는 다르겠지만 단독주택은 1년내내 모기뿐만 아니라 나방부터 날벌레들이 항상 있는데, 1년동안 진짜 매일매일 열일을 해줘서 좋았는데 저렴한 전격 살충기는 UV램프가 형광등형이라서 1년 쓰니까 형광램프 수명이 다 되어서 색상이 변해서 가격을 알아보니 새제품 값보다 램프 가격이 비싸서 그냥 새걸로 이번에는 LED등을 사용한 제품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1만원대 원형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전격 살충기들은 대부분 감전철사가 전기 모기채 수준으로 가늘고 좁게 배치되어 있어서 벌레들이 감전되면서 철사에 붙어 버리는 문제와 청소의 불편함(전체 분해를 해야함) 그리고 교체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램프가 유명 브랜드만 있어서 새제품보다 비싸다는 것이 최대의 단점입니다.

 

이번에는 청소와 관리가 불편한 원형이 아닌 평판형으로 구매했고 벌레가 들러 붙지 않게 내부 감전철사가 두껍고 수명이 긴 LED등을 사용한 제품중에서 유니맥스와 레이나 중에서 보다가 조금 더 저렴한 레이나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UV램프로 해충과 날벌레 박멸

○LED램프

○연기, 냄새 없는 위생적인 사용

○견고한 ABS+알루미늄 설계

○모델명 : RK-120W

○정격소비전력 : 9W

○수입판매원 : 홍진테크(주)

○원산지 : 중국

○국내 정식 수입품이기 때문에 KC안전인증 받은 제품

 

레이나 전격살충기는 사이즈에 따라서 모델명이 다르고 소비전력이 다른데 구매한 RK-120W는 레이나 평판형 중에서는 제일 저렴한 제품이고 제일 작은 제품이라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레이나 전격 살충기의 가격은 2만원 후반대인데, 1만원대에 판매하는 플라스틱 원통형 제품보다 확실히 고급스러운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단 본체가 알루미늄이고 하단 벌레받이 부분도 알루미늄이고 양쪽 검정색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굵은 철사로 만들어진 안전망과 굵은 철사로 만들어진 감전선이 있는 제품으로 내부의 LED램프는 원통형으로 내부에 LED가 들어 있는 형태입니다.

 

제품 상단에는 동봉된 사슬을 걸 수 있어서 벽에 쉽게 걸 수 있습니다.

 

고전압을 사용하는 제품이고 방수가 안되는 제품이라서 실내에서 사용하는 제품이고 웬만하면 사용중에는 접속하지 않는게 좋을 것입니다.

 

1만원대 저렴한 제품들은 전원 스위치도 없지만 레이나 제품은 전원 스위치가 있어서 없는 제품보다는 확실히 전원 차단이 가능하다는게 편리한 부분입니다.

 

구성품은 한글 설명서와 쇠사슬이 제공되는 단촐한 구성인데 따로 청소솔은 제공되지 않는데 사용해보니 청소솔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감전철사에 벌레가 눌러붙지 않았습니다.

 

사이즈에 따라서 RK-120W, RK-200W, RK-400W로 3가지 사이즈가 있고 RK-120W가 가장 작은 사이즈이고 정사각형에 가까운 사이즈이며 현대해상 책임보험도 들어가 있는 제품이여서 직구제품 대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홈플래닛 전격살충기와 비교한 사진인데요.

홈플래닛도 거의 1년을 잘 사용했고 정말로 수백수천마리를 잡아준 것 같고 5월경에 올분해해서 청소했지만 또 철사가 안보일 정도로 잡아줘서 철사에 지저분하게 벌레가 눌러붙어 있습니다.

 

레이나 전격살충기가 LED램프를 사용했고 원통안에 많은 LED가 들어 있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UV형광램프 방식보다 확실히 밝은 밝기를 가지고 있어수 벌레를 유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외부 안전철망 안에 램프쪽으로 감전철사가 있고 청소를 염두하고 만든 것 같기는 한데 철사가 두껍기 때문에 벌레가 들러붙어서 지저분해지는 현상이 적은 타입입니다.

 

배송받고 하루 사용했었는데 장마라서 벌레가 적어서 생각보다 적게 잡혔지만 작은 벌레들도 철사에 눌러붙지 않고 벌레통으로 떨어져줬습니다.

 

저가형 원통형 플라스틱 제품들은 철사에 모두 달라 붙어서 벌레받이가 왜 있는지 의문이었지만 레이나 제품은 벌레받이를 벌레받이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야간에 주방이나 화장실 갈때에 무드등의 역활도 해주기 때문에 블루라이트라는 것은 벌레를 유인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라 라이트 선택권은 없지만 확실히 도움은 됩니다.

 

벌레가 유인되어서 감전된때의 소리는 벌레의 크기에 따라서 다르지만 이 제품이 새거라서 그런지 전에 쓰던 제품보다 확실히 청량한 소리가 나고 확실히 죽었겠다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이지만 수면에 방해될 정도는 아닙니다.

 

모기향들이 건강에 좋네 않좋네 하는 시대에 화학물질 없이 모기나 날벌레 해충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은 전기 모기채로 직접 잡거나 전격 살충기가 정답이라고 생각되는데 레이나 RK-120W는 사용해보니 추천할만 성능의 제품이며 가성비면에서 뛰어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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