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gus 15.6인치용 노트북 서류가방 TSS898-70 블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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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새로운 노트북으로 씽크패드 E15 G3를 구매하면서 새가방이 필요해서 언제나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노트북 가방 브랜드인 타거스(Targus) 15.6인치 비지니스 노트북 케이스인 TSS898-70을 구매했습니다.

타거스 가방들이 대체로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지만 오래된 노트북가방 전문 브랜드이기도 하고 여태까지 구매하면서 실망시키지 않는 품질과 내구성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에도 타거스를 샀습니다.

3만원대 가격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 정도 포장은 그냥 괜찮은 수준입니다.

대부분의 노트북 가방들이 비닐이라 포장은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TSS898 15.6인치 비지니스 캐주얼 슬립케이스로 표시되어 있으며 세부 모델명은 TSS898-72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포장 후면에 다국어 설명서가 있으나 한국어 설명은 없으며 애초에 라벨을 보면 중국어 라벨이라 한국 전용으로 수입한 제품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타거스 제품들의 특징이 패브릭(천소재)에 튼튼한 내구성과 무난한 디자인 그리고 마감이 특징이며, 타거스 제품은 서류가방형 뿐만 아니라 베낭형도 사용해봤지만 블랙을 강추하는게 재질 자체가 싸구려 패브릭이 아니기 때문에 먼지가 잘 묻지도 않을 뿐더러 때도 거의 안타고 물걸레나 물티슈로 쉽게 닦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패브릭에 인조가죽으로 손잡이와 전면 포켓 상단에 포인트를 준디자인으로 바느질도 깔끔하고 마감도 깔끔한 가격대에 맞는 품질이상을 해주고 있어서 역시 타거스라고 할 정도의 품질입니다.

제공되는 라벨은 중국어 라벨이 붙어 있어서 아마 중국 내수용 제품을 국내로 수입한 것으로 생각되며, 대신에 타거스 브랜드 답지 않게 가성비 있는 가격대로 나왔기 때문에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15.6인치(39.6cm) 에 맞는 사이즈의 제품으로 판매되지만 슬립 케이스이기 때문에 15.6인치도 구형의 광학드라이브 있느 제품들한테는 사이즈가 작을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에 나오는 광학드라이브인 DVD가 없는 슬립형에 맞게 나온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노트북 가방과 동일하게 캐리어에 끼울 수 있는 끈 부분이 존재하고 끈이 흐느적 거리지 않게 벨크로 찍찍이로 붙어 있는 형상으로 신경써서 만든 가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지퍼를 사용하고 있고 곳곳에 깨알 같이 디테일이 살아 있는 제품이며 실밥하나 보이지 않아서 확실히 전문 브랜드 제품다운 품질과 마감입니다.

기본으로 가방을 어깨에 멜 수 있는 끈도 제공되고 쉽게 분리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안감은 그레이로 다르게 처리되어 있어서 가격대가 높은 가방임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의 품질이고 내부에는 일반적인 노트북 가방처럼 칸박이가 얇게 들어가 있어서 노트북과 마우스나 어댑터등의 악세사리를 분리 휴대할 수 있습니다.

충격방지폼의 두께도 평균수준으로 노트북을 충격에 방지해주는 부분이 아예 없는 저가형 제품들도 수두룩한데 타거스 기준 저렴한 가방이지만 그래도 충격방지폼으로 노트북을 보호해줍니다.

전면포켓도 내부와 마찬가지로 다른 원단을 사용해서 만들어져 있고 형상유지를 위한 흰색 종이가 채워져 있으며 작은 포켓과 볼펜을 넣을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비지니스용임을 확실히 보여줍니다.

노트북가방 뿐만 아니라 서류가방으로 사용하기에도 튀거나 저렴해보이지 않고 가볍게 만들어진 제품이라서 휴대성도 상당히 좋은 제품으로 가볍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품질의 가방을 원하면 타거스 TSS898-70 슬립케이스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노트북 공간은 씽크패드 E15 G3(3세대) 15.6인치가 들어가기 딱 알맞은 공간으로 옛날 DVD드라이브 달려 있는 15.6인치 두꺼운 제품들은 어렵다고 생각되며 요 근래에 나온 슬립형 DVD가 내장되지 않은 15.6인치용으로 사용하기에 알맞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