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탈모치료를 시작하면 먹는약인 프로페시아 or 아보다트와 함께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 제품이 처방됩니다.
먹는 탈모약은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지만 바르는 탈모약인 미녹시딜 제품은 일반의약품이기 때문에 처방 없이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인터넷에 판매되는 탈모토닉이나 탈모스프레이 제품들은 의약품이 아닌 화장품으로 제조된 제품이기 때문에 의약품처럼 의약품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 및 효능효과 검증이 안된 제품이기 때문에 바르는 탈모약은 미녹시딜 계열 제품이 유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한미약품에서 미녹시딜 성분으로 판매하는 제품이 목시딜액이고 목시딜도 그냥 목시딜 기본형과 쿨 제품으로 두가지 타입이 있는데 보통 동네 피부과에서는 일반 목시딜을 처방해줍니다.
한미약품 목시딜 쿨제품은 시원한 멘톨성분이 들어간 제품이기 때문에 바를때에 시원함을 주는 제품으로 동네에서 30mL에 7000원에 팔길래 구매했습니다.(내돈내산)
다른 용량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목시딜 쿨은 30mL에 7000원이면 일반 미녹시딜 대비 살짝 비싸다는 느낌은 있으나 크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라고 할 수 있고 용법용량 대로 사용하면 30mL로 15일~30일 분량이고 이 분량에 7000원이면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탈모증 치료제로 허가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효능효과를 제대로 표기할 수 있고 불법으로 의약품 직구로 해외 미녹시딜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해외에서 파는 남성형 탈모용 미녹시딜도 대부분 5% 제품이고 국내에서 파는 남성형 탈모용 미녹시딜도 5%이기 때문에 직구할 이유가 적은 제품입니다.
☆유효성분 : 미녹시딜(USP) 5g(100mL기준)으로 총 5%용량
☆기타성분 : 농글리세린, 부틸히드록시아니솔, 시트르산, 에탄올, 정제수, 코포비돈, 토코페롤, 아세테이트, 폴리옥실10올레일에테르, D-판테놀, L-멘톨
☆효능효과 : 남성형 탈모증(안드로젠 탈모증)의 치료에 사용
☆용법용량 : 모발과 두피를 완전히 건조시킨 후, 이 약 0.5mL~1mL를 1일 2회 아침저녁으로 최소 4개월 동안 환부(질환부위)에 바른다. 1일 총 투여량이 2mL를 초과하지 않는다. 이 약의 사용중단 후에는 탈모가 재발될 수 있다.
☆미녹시딜은 아침저녁으로 4개월은 발라야 양모효과가 있다는 말이고 중간에 중단하면 도로아미타불이기 때문에 계속 써야 한다는 말임. 물론 이 설명은 맞는 설명이고 직접 경험해봤고 탈모약을 먹으면서 미녹시딜을 사용하면 확실히 효과가 더 좋으며 약만 먹어도 효과는 있었으나 미녹시딜만으로는 효과를 크게 못봤습니다.
제품의 유통기간은 박스 바닥면과 제품본체에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제품 본품과 설명서로 끝이고 국산 제품이고 약국에 정식으로 판매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구하기 쉽고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다는게 장점입니다.
보통 미녹시딜 계열의 제품들은 뾰족병, 펌프 혹은 스포이드식으로 두가지 중에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지지만 목시딜 쿨제품은 사진처럼 뾰족병 형태로만 되어 있기 때문에 바르는 방법을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은 단점입니다.
한미약품의 일반 목시딜액의 경우 뾰족병 or 펌프장착 중에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비해서는 단점입니다.
제품의 본품에도 한글로 모든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으며 가독성도 상당히 좋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뾰죡병이고 끝이 부드럽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제품을 사용한다고 두피에 상처날 일은 없습니다.
목시딜액의 액상은 옅은 노랑빛 도는 액상으로 다른 미녹시딜 제품과 색상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고 끈적한 느낌도 비슷하기 때문에 사용방법과 사용했을 때의 감촉은 비슷한 제품이지만 멘톨이 들어가 있어서 제품을 바르면 두피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제품이기 때문에 다른 미녹시딜 제품에 비해서 상쾌한 느낌은 있는 제품입니다.
목시딜액 쿨 제품은 기존 목시딜액은 발랐을때에 거의 느낌 피드백이 없어서 아쉬웠다면 한미 목시딜쿨의 경우에는 멘톨첨가된 탈모용 헤어토닉 수준의 멘톨 느낌을 가진 제품으로 발랐을 때에에 시원한감을 주는 제품으로 추천할 수 있는 국산 미녹시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