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탈모 치료약 복용 전후 사진 후기(feat.아보다트 0.5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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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처방 받는 탈모치료약인 아보다트를 복용한지 거의 9년째이고 중간에 잠시 중단해보기도 했으나 그냥 계속~~ 쭈욱 먹고 있습니다.

 

물론 10년전에도 여러 탈모용품이 있었고 비싼 수입 샴푸부터 여러 바르는 제품들도 사용해봤지만 탈모용품은 용품일 뿐이고 실제로 샴푸나 바르는 제품들의 효과는 10%정도라는 연구결과가 많기 때문에 지금 보면 돈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제품이든 유행은 돌고 도는데 탈모용품도 돌고 도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피부과에서 프로페시아를 처방 받았었는데 효과가 없어서 아보다트를 처방 받았는데 아보다트가 효과를 보여서 아보다트에 안착한 경우입니다.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와 같은 계열의 약물로 약리작용이 같으며, 차이점은 두타스테리드(아보다트)는 5-알파 환원효소의 1, 2형(type)을 모두 차단하나, 피나스테리드는 2형만을 차단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두타스테리드가 피나스테리드보다 DHT 농도를 더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네이버 지식백과] 두타스테리드 (약학용어사전)"

 

아보다트는 식약처 분류로 개개의 기관계용 의약품 >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 기타의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으로 분류되며 기본적으로 전립선비대증약인데 탈모약으로도 처방됩니다. 

 

물론 전립선비대증으로 처방 받으면 의료보험이 가능하고 탈모약으로 처방 받으면 의료보험이 안되기 때문에 약값이 비싸다는 것인데, 요즘은 많이 떨어져서 약국에 따라서 다르지만 한달 분량에 3~4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요즘 카피약들이 두테스테리드 성분으로 많이 나왔기 때문에 가격경쟁이 될 것 같기는 하지만 두테스테리드 성분은 아보다트가 원조이고 이 제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제품으로 폴란드에서 생산한 수입의약품입니다.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없이 구매가 불가능한 의약품이고 탈모용으로 구매할려고 해도 무조건 의상의 처방이 있어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효능효과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의 개선
급성 요저류 위험성 감소
양성 전립선 비대증과 관련된 수술 필요성 감소

성인 남성(만18~50세)의 남성형 탈모(androgenetic alopecia)의 치료
[네이버 지식백과] 아보다트연질캡슐0.5mg [Avodart Soft Cap. 0.5mg] (의약품 사전)

병원에서 추천하는 조합은 아보다트 or 프로페시아에 외용제인 미녹시딜을 추가하는 경우를 최고의 조합이라고 이야기하고 미녹시딜은 일반 의약품이라서 처방없이 구매가 가능하지만 효능효과가 검증된 의약품이기 때문에 약국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인터넷으로 파는 탈모용으로 머리에 바르는 제품이나 샴푸 파는 것들은 효능효과를 검증하지 않는 화장품으로 분류된 제품들이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팔 수 있는 것입니다. 애초에 의약품과 화장품은 완전히 다른 세계라고 할 정도의 차이입니다.

 

아보타는 연질캡슐이고 캡슐이 크기가 고용량 영양제들처럼 크지 않기 때문에 목넘김이 힘들지 않으며 대신에 빈속에 먹을 경우에는 위장이 안좋은 경우에는 속쓰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뭐라도 먹고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하며, 약국에서 복약지도는 자기전에 먹으라고 하는게 일반적이라서 개인적으로 저녁 시간에 복용합니다.

 

10년 전부터 머리가 M자형으로 빠지기 시작해서 약을 먹기 전까지는 상당히 머리 가운데가 휑~했었습니다. 그래서 모자를 쓰고 다녔었는데, 지금은 검은색 염색에 펌도 했지만 탈모샴푸를 사용하지 않고도 머리숱이 유지되고 있고 주변사람들도 대부분 탈모증상이 있는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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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다트나 프로페시아를 꺼리고 효과도 균일하지 않고 임상시험도 제대로 안된 비싼 탈모용품을 쓰는 이유는 아래와 같이 남성들에게 고민스러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로 크게 해당 부작용을 느끼지 못했고 의사들 의견도 이 약을 먹지 않으면 바로 원상태로 오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물론 요즘 유튜브에 의사들이 올려 놓은 영상들 찾아보시면 의외로 의사들 본인들도 많이 먹고 있다는데 놀라고 혈중에 일정농도가 유지되어야 효과가 나오고 부작용도 같이 나올 수 있는 것이라서 복용을 중지하면 부작용도 없어진다는게 일반적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탈모샴푸나 각종 탈모 치료기 혹은 비싼 영양제들에 돈을 쓰는 것보다는 그냥 탈모약 처방 받아서 편하고 확실한 효과로 머리숱을 유지할 수 있고 저렴한 샴푸쓰나 비싼 샴푸쓰나 효과가 동일해서 관리도 편리한데 굳이 부작용 생길 확률도 낮은 편인 의약품을 마다하고 마케팅 광고에 비싼 여러 제품을 사는게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편입니다.

 

여러 비싼 용품으로 관리해도 빠지면 의학기술의 힘을 빌려야 하는 것이니 그냥 아보다트나 프로페시아 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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