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Logitech)에서 판매중인 MK120 NEW 키보드&마우스 세트를 데스크탑세트라고 합니다.
로지텍에서 제일 저렴한 키보드와 마우스의 조합이지만, 다른회사 대비해서는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확실히 검증된 제품들이고 검증된 제품들만의 조합이기 때문에 상당히 신뢰성 있는 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MK120 NEW 제품은 로지텍에서 판매중인 제품과 마찬가지로 비닐로 한번 더 포장되어 있는 구성이고, 로지텍 키보드 제품들은 대체로 이런식으로 외부에 밀봉되지 않은 비닐포장이 하나 더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MK120 NEW 제품은 당연히 로지텍코리아에서 한국 정식발매한 제품이기 때문에 한글판 제품이고 저렴한 세트의 제품이기 때문에 직구는 별로 메리트 없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가격비교를 해보면 대부분 국내정발 제품이 판매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깔끔한 민트색상의 박스를 사용하고 있고 MK120 NEW에서NEW가 붙는 이유는 로지텍 신형로고가 붙은 세트이기 때문에 NEW라고 붙는 것입니다.
로지텍 구형로고가 붙어 있으면 그냥 MK120이고, 신형로고면 MK120 NEW가 됩니다.
MK120 NEW 제품은 키보드와 마우스 모두 USB버전이 제공됩니다.
한국정발 제품은 키스킨이 동봉되어 있는 세트이며, 멀티키입력이 가능하다고 표시되어 있는데 멀티키 입력은 대부분 그렇듯이 키보드마다 성능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로지텍코리아에서 한국정발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KC인증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고 국내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형 제품은 1년 제한 하드웨어 보증이지만 신형 NEW버전은 3년 제한 하드웨어 보증으로 보증기간이 3배가 늘어 났는데, 이 제품의 컨셉이 게임용이 아니라 개인업무용이나 사무용 정도이기 때문에 3년을 보증해줘도 솔직히 고장날게 없는 구성이긴 합니다.
최신 윈도우10 뿐만 아니라 크롬OS와 리눅스에서도 모두 인식하고 사용할 수 있는 표준형 제품입니다.
견고하고 슬립한 디자인, 플러그 앤 플레이 USB연결, 편안한 타이핑, 고해상도 옵티컬 트래킹, 500만회 입력 가능한 키수명, 튼튼하게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다리, LED표시등, 풀사이즈 마우스 구성으로 무난한 스펙의 제품입니다.
로지텍 박스정품 제품들은 사진처럼 둥근 테이프로 밀봉되어 있기 때문에 새제품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벌크 제품은 애초에 박스가 없기 때문에 새제품 구분이 불가능할 수 있으나 박스정품은 모두 같은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MK120 NEW의 구성품은 K120 키보드와 M100r 마우스이고 둘다 비닐로 한번 더 포장되어 있습니다.
MK120 NEW에 제공되는 로지텍 K120키보드는 전용 실리콘 재질의 키스킨이 제공되고 실리콘 재질이기 때문에 정밀하게 키보드와 밀착되어 있으며 미끄럼이 적습니다.
전용 실리콘키스킨은 인터넷으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키스킨이 필요한 업무에 사용하기에 키스킨이 기본으로 들어 있기 때문에 편리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US배열과 106키배열이 혼합된 배열의 키보드이고, 키보드 맨아래 라인을 US배열에 106키 배열로 바꾸면서 스페이스바 크기가 일반 US배열보다 작아진 구성입니다.
US배열을 106키 배열로 구성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인데 문제는 로지텍 제품이 모두 이런식으로 배열을 바꾸는게 아니라 요즘 나오는 무선 제품들은 US 101키 배열에 오른쪽 알트 대신에 한영키로 바꾸고 한자키가 오른쪽 컨트롤 위치에 있는 요즘 파는 기계식배열과 동일하게 만드는 것으로 봐서는 US배열에서 굳이 키배열을 바꾸지 않는 쪽을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로지텍 제품들이 마감을 상당히 신경쓰는 편인데, 키보드 바닥 부분도 마감이 깔끔하고 요즘 제품이지만 많은 나사를 이용해서 고정한 방식으로 이 방식이 튼튼하지만 요즘은 원가절감을 위해서 나사 숫자를 줄이는 시대이지만 로지텍 K120 키보드는 제대로 만든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높이조절 받침대의 너비는 좁지만 높이는 괜찮은 수준을 제공하고 의외로 생긴 것보다 지지력이 좋으며 키보드 바닥면 4군데에 미끄럼장지 고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액체유입 방지설계로 물빠짐 구멍이 키보드를 관통하게 설계되어 있는데 키보드 바닥의 앞쪽에 길게 구성되어 있어서 다른회사 제품보다는 물빠짐 구멍의 갯수는 작은 편입니다.
키보드 키스킨은 저렴한 우레탄 재질이 아니라 실리콘 재질이기 때문에 부들부들하고 별도의 접착 없이도 키보드에 딱 밀착됩니다.
K120키보드용 키스킨은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다는게 장점입니다.
MK120 NEW에서 K120키보드는 올블랙 색상으로 만들어져 있고 표면처리 품질이 좋은 편이라서 저렴한 느낌이 적은 제품이고 키보드 각인은 당연히 실크인쇄 방식으로 블랙색상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실크인쇄 방식이기 때문에 키캡 폰트의 크기도 크고 가독성도 상당히 좋게 잘 되어 있고 이중사출 키캡보다는 못한 내구성이지만 가정에서 게임 않하는 용도와 사무용일 때에 이 키캡이 지워질려면 상당히 오래기간 필요하기 때문에 키캡 내구성에 의문을 가질 필요는 없을 정도로 이 제품은 검증된 내구성을 가진 제품입니다.
로지텍에서 제일 싼 키보드는 K100과 K120인데, 두 제품 모두 각각 구형신형 모두 사용해봤는데요.
K100은 그냥 저가형 플라스틱 누르는 느낌과 소리를 가진 제품인에 비해서 K120은 잘 만들어진 멤브레인 키보드 특유의 쫀득쫀득한 느낌을 잘 살리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고속으로 타건을 해도 저렴한 느낌이나 부담스러운 소리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업무용으로 사용하는데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멀티키입력이 가능하고 게임에도 대응이 된다고 제품설명에는 되어 있지만 실제로 FPS게임을 해보고 확인해보니 멀티키입력은 가능하나 요즘 나오는 키를 많이 사용하는 FPS에서 멀티키가 제대로 안들어가는 경우도 있었고 반응속도 자체도 느린 편이기 때문에 이 제품은 게임용보다는 업무용이나 개인용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마우스는 로지텍의 베스트셀러 제품중에 하나인 M100r이 구성되어 있고 투톤 디자인인데 페인트로 칠해서 만든 투톤이 아니라 두가지 색상의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벗겨질 염려도 없으며 무광 플라스틱의 그립감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로지텍 마우스들의 특징인 부드러운 휠스크롤이 가능한 제품이고 1000dpi의 무난한 해상도를 가진 제품이기 때문에 FHD해상도 지원 모니터까지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M100r마우스는 기본적으로 레드LED를 사용하는 광마우스이고 저렴한 마우스이기 때문에 다른 기능성은 없지만 사용해본 제품이고 내구성도 상당히 좋은 제품이라서 확실히 검증된 내구성의 키보드와 마우스 구성이 MK120 NEW입니다.
근접촬영이라 소리가 크게 들릴 수 있으나 마우스 버튼소리는 일반적인 흔한 광마우스 버튼소리와 동일합니다.
키보드의 자판배열도 무난하게 만들어진 제품이고 키감도 의외로 잘 만들어진 제품으로서 업무용이나 학습용으로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고 K120키보드와 M100r마우스를 따로따로 사는 것보다 MK120 NEW세트로 사는게 저렴하고 따로따로 사면 보증기간이 각각 1년이지만 세트로 사면 보증기간이 3년으로 오히려 소비자 입장에서 유리한 구성입니다.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이지만 키보드 LED도 빠짐없이 장착되어 있고 눈부시시 않는 그린LED구성입니다.
MK120 NEW은 나온지 오래된 세트 구성이기도 하고 충분한 시간동안 검증된 품질과 성능을 증명한 제품이기 때문에 유선 데스크크탑 세트중에서는 충준히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고 국내 브랜드에서 더 저렴하게 세트로 파는 제품들도 있지만 로지텍만의 감성과 품질을 따라할 수 있는 제품은 없기 때문에 그냥 로지텍으로 사는게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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