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하고 있는 레노버 씽크패드(Thinkpad) X220의 메인 메모리(RAM)이 4GB이고 윈도우7에서는 그냥저냥 쓸 수 있는 용량이지만 윈도우10에서는 아쉬운 용량이라서 DDR3 노트북램 완전 단종전에 하나 구매할려고 보다가 이메인션에서 판매중인 DDR3L 4GB 노트북램이 2만원 초반대라서 구매했습니다.
이메이션 4GB DDR3노트북램이 지금 글을 쓰는 시점에 2만원 초반대이지만 DDR4 4GB노트북램은 2만원도 않하는 시기라서 조금 더 시간이 지나서 단종되면 더 비싸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 미리산다는 생각으로 4GB를 샀는데요.
8GB짜리 두개를 장착해서 16GB를 만들 수도 있으나 X220을 주로 타이핑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타이핑용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들이 어차피 8GB면 충분하기 때문에 그냥 기본 4GB에 추가 4GB로 8GB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메이션 메모리는 PC용도 몇번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노트북용도 DDR4로는 사용해봤는데요. 노트북용 DDR4는 검정색 기판을 사용했지만 DDR3는 흔한 시금치기판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DDR4보다는 저렴해보인다는 단점은 있지만 메모리는 메모리슬롯에 끼우면 어차피 항상 보는 부품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는 안되긴 합니다.
이메이션 메모리를 데스크탑용 및 노트북용을 구매해보고 윈도우7이나 윈도우10에서 이상없이 작동하는 것을 경험했기에 호환성 문제는 없는 제품이라서 이번에도 이메이션 제품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4GB 용량이 8칩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양면램인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씽크패드 X220은 양면램을 당연히 인식하기 때문에 X220에서 호환성 문제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RAM)을 업그레이드 할려면 아답터 전원을 뺀 상태에서 후면 배터리를 제거한 후에 장착하는게 좋으며 X220이나 X230의 장점중에 하나가 바닥면에 메모리전용 슬롯이 있고 전용슬롯 커버 나사 3개만 풀면 쉽게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요즘 판매되는 노트북들은 메인보드에 기본 메모리가 아예 박혀서 나오지만 씽크패드 X220은 총 2개의 램슬롯이 있고 기본메모리가 한개의 슬롯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남은 한개의 슬롯에 메모리를 추가로 끼워서 확장하던지 아니면 기본 4GB를 빼고 8GB두개로 16GB를 구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어차피 메모리가 많이 소용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 4GB램에 추가 4GB램으로 8GB구성으로 쓸려고 합니다.
당연히 같은 규격의 메모리이기 때문에 잘 맞게 들어가는데 램을 잡아주는 양쪽핀의 상태가 메롱하긴 한데, 메모리를 고정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으니 일단 메모리를 장착한 상태에서 움지임 없는 것만 확인하고 메모리슬롯 커버를 조립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윈도우10에서 아무런 문제 없이 8GB를 완벽히 인식했으며, X220도 내장그래픽용으로 메모리의 일부를 공유하기 때문에 4GB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가 3GB정도이기 때문에 윈도우10을 쾌적하게 돌리긴 어려우므로 총 메모리 8GB는 되어야 윈도우10이 쾌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0프로 아이들 상태에서 노트북이 사용하는 기본메모리가 보통 2GB언저리이기 때문에 4GB메모리라면 그래픽카드 공유램 빼고 기본으로 먹는 리소스를 빼면 실제로 가용할 수 있는 램이 적기 때문에 추가로 4GB를 달아서 위와 같이 8GB를 만들어주면 기본으로 아이들 상태에서 먹는 리소스와 그래픽 공유램을 빼도 가용램이 여유가 있기 때문에 윈도우10을 비교적 여유롭게 사용할려면 8GB메모리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4GB를 구매한 것인데, 이번의 업그레이드도 가성비 좋게 성공하니 기분 좋습니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