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ABKO) HS80 컴퓨터용 헤드셋 구매후기

728x90
반응형

기존에 사용하던 헤드셋이 오랜시간 사용으로 이어패드 부분이 찢어져서 새로운 헤드셋을 보다가 어차피 고품질의 음악감상용도 아니고 게임이나 유튜브 보는 용도이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대의 앱코 HS80 레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이 제품의 가격대는 인터넷 쇼핑몰마다 틀리지만 6000원 전후의 가격대로 팔리는 제품으로 헤드셋치고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중에 하나입니다.

 

스테레오 헤드셋이라고 크게 적혀 있으며 모델명은  HS80 제품으로 구매한 색상은 레드색상입니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이어패드 부분이 인조가죽으로 되어 있고 헤드셋 윗부분도 인조가죽으로 되어 있어서 동급 가격대의 헤드셋중에서는 잘만들어진 편에 속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5mm 이어폰짹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일반적인 컴퓨터(PC)의 사운드카드에 연결하는 방식의 제품으로 드라이버유닛이 40mm 정도로 드라이버 유닛 자체는 큰 편에 속합니다.

헤드폰 부분과 마이크 부분의 플러그타입인 모두 3.5mm타입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제품구성품은 보증서(?)와 비닐에 포장된 헤드셋 본체가 있는 구성인데 플라스틱 포장을 채용한 제품들은 뜯기도 나쁘고 쓰레기 버리기도 나쁘지만 이 제품은 크게 포장을 버리는데 부담이 없게 되어 있습니다.

 

헤드셋은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만들어져 있고 플라스틱 부분은 광택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조가죽 부분은 헤드폰 상단 부분과 이어패드 부분이 푹신한 인조가죽으로 되어 있고 이어패드 부분에 드라이버 유닛을 레드색사으이 패브릭재질로 한번 더 마감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도 마이크 달린 부분(배선이 달린부분)이 왼쪽귀에 해당하게 만들어져 있는데, 대부분 컴퓨터 본체를 책상 오른쪽이나 오른쪽 아래에 놓고 쓴다는 것을 감안하면 헤드셋의 배선이 왼쪽귀 부분에 만들어진 것이 개인적으로 이해는 안됩니다. 오른쪽에 있으면 마우스 조작에 문제가 생길것이라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러면 배선이 충분히 길어야 불편하지 않게 되는데 이 제품은 배선도 짧은편입니다.

 

보통 컴퓨터 헤드셋의 볼륨조정은 배선에 달린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왼쪽귀 유닛에 볼륨보정 다이얼이 있는데, 헤드폰을 찾용했을때에 왼쪽 뒷 부분에 해당합니다.

 

헤드셋의 머리부분은 블랙/레드색상의 쿠션감이 약간 있는 인조가죽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착용감이 딱딱하지 않고 좋은 편입니다.

 

마이크는 중간 부분이 유연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마이크의 위치를 나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데 되어 있으며 개인적으로 마이크는 쓸일이 없어서 성능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배선은 깔금하고 부드러운편이고 단자부분은 별도로 금도금 같은 것은 없는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인데, 배선의 전체길이는 비슷한 가격대에 팔리는 전에 사용하던 TGS제품보다는 좀 많이 짧은 편입니다.(옥의 티라고 할 수 있음)

 

당연히 헤드셋의 길이 조정도 가능하고 양쪽모두 조정이 가능하며 헤드셋 안쪽으로 상표와 제품명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제품이 만들어진 품질은 이 비슷한 가격대에서 좋은 편이고 헤드폰의 소리 자체가 나름 밸런스 있는 소리가 나옵니다.

외부 박스에는 베이스(저음)에 신경을 쓴것처럼 되어 있는데 너무 강한 베이스는 다른 소리를 못듣게해서 음의 밸런스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 HS80은 적당한 수준의 베이스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베이스가 너무 강해서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앱코 HS80 헤드셋의 용도는 가격이 가격인지라 고품질의 음악감상용으로 사용하게 만들어진 제품이 아니고 게임용이나 유튜브등에서 동영상을 보거나 영화보는 용도로는 큰 문제 없는 성능이 나오는 제품으로 더 고음질을 추구하면 더 비싼 제품을 사는게 맞는 것이고 PC방용이나 가정에서 위와 같은 용도로 사용하기 적당하게 만들어진 제품이라서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만 다만 아쉬운점은 배선길이가 좀 짧아서 불편하다는 정이 아쉬움으로 남는 제품입니다.

반응형